“당장 김정은 유고 때 권력은 김여정에 더 가까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1월 김정은이 딸 김주애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에 동행하면서다. 몇 차례 공식 석상 등...

태구민 “김정은 원산에 없을 것…사태 급변 대비해야”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 태구민(태영호)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이 최근 북한 동향은 대단히 이례적이며 비상사태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불안한 평양…WP “평양 주민 생필품 사재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주 이상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 내부에서 퍼지는 불안감도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사망설까지 나돌자 평양 시민들은 생활...

홍준표, 북유럽 방문 文대통령 향해 “왜 가는지 모르겠다”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엇을 주제로 방문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그래도 가야겠다면...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의 북한 ‘숙청史’

북한 역사는 숙청의 연속이었다. 물론 숙청의 명분은 부정부패 혐의자나 세력 처단이었다. 하지만 실제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숙청을 악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 김일성·김정일...

“트럼프처럼” 1인 방송으로 정계 뒤흔드는 홍준표

"구독자수가 4만, 조회수는 60만을 넘어섰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느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멘트와 별반 다르지 않다. 65세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여세를 몰아 구독자수 ...

[민족주의의 부활-③] ‘팍스 닛포니카’ 꿈꾸는 일본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국가 이익 우선주의’ 앞세워 세계 곳곳서 민족주의 발흥 국경과 민족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 게 세계사 흐름이었다. 철학자 칼 마르크스는 민족 소멸을 예...

[평양 Insight] 김정은 ‘작은아버지’에게 권력 뺏기나

집권 5주년을 맞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32)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홍콩발 보도가 나왔다. 김정은 권력을 축출한 뒤 그 대안으로 김평일 체코 주재 북한대사(62)를 옹립하는...

김일성 아들 김평일, 조카 명령을 받다

지난 7월15일자 북한 로동신문 1면에는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이 실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사(大使)회의’ 참석자들과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장면이다. 우리의 ...

김설송은 백두혈통의 ‘그림자 권력’

평양 주석궁 내의 숨겨진 여인 김설송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켄 고스 미 해군 분석연구소 연구국장은 6월1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

평양 로열패밀리의 끝없는 망명 행렬

한국에 입국해 정착한 탈북자는 2만5000명에 육박한다. 최근 추계된 북한 전체 인구가 2470만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북한 인구 1000명 중 한 명 이상이 국내 입국 탈북자인...

‘김정남 망명’, 아니 땐 굴뚝 연기인가

‘김정남(41) 망명설’의 여진이 심상치 않다.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관계 당국의 강력한 부인에도 “김정남이 망명을 요청했다”라는 관측이나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가 ...

권력 따라 뜨고 진 북한 ‘외척’들

북한의 심장부는 수도인 평양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평양의 모든 정보는 철저하게 통제되었다. 북한 정권 내부의 일은 외신을 통해서나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

떠돌이 삶 계속돼도 신변 위험은 없다

김한솔이라는 인물이 화제이다.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페이스북에 올려진 그의 사진을 보면 김한솔은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할...

변화 이끌며 미래를 여는 사람들

의정부시는 한수(漢水) 이북 지역인 경기도의 중심지로서 경기도 제2청을 비롯해 각종 중앙 부처의 지방청이 제2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때 의정부에 경기북도청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

북한 관련 보도에 오보가 많은 까닭

“보도대로라면 북한에 폭동이 나도 몇번은 났겠다.” 한 신문사의 북한 담당 기자는 김일성 사후 한국 언론의 북한 관련 보도를 이렇게 꼬집었다.지난해 7월 김일성이 사망한 뒤 1년 ...

“일간지는 반성문 써라”

‘북한 핵 문제에 관한 한 언론은 사실 보도에도 실패했다. 게다가 ‘제멋대로’ 의견을 표출하는 바람에 북한 핵에 대한 공포, 국론 혼란과 분열, 국민의식의 불감증 같은 사회적 언론...

인민이 배 곯으면 ‘궁중 반란’ 발생?

정치 지도자로서 카리스마를 갈구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이 말은 원래 ‘(성령의) 은사(恩賜)’를 뜻하는 신학적 개념이다. 카리스마라는 말이 정치적 어의로서 생명력을 얻게 된 것...

‘눈엣가시’ 김평일의 앞날

김정일이 자신의 체제유지와 관련해 내심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숙부인 김영주도 아니고 계모 김성애도 아니다. 1m80cm의 훤칠한 키에 준수한 용모로 젊은 날의 김일성을...

김정일시대의 핵 인민군 인맥

세대갈등·경제위기로 '불씨' 잠복 지난해 말 金正日이 군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고 최근 다시 '원수'칭호를 받은 것은 후계체제 확립의 열쇠를 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