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조각상’에 ‘라푼젤 타워’까지…디즈니에 진심인 현대백화점

경기도 남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디즈니 스토어가 문을 연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

바야흐로, 티모시 샬라메 시대

“티모시 샬라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잇는 청춘스타일까?” 얼마 전 40·50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저 사안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티모시 샬라메 매력에 감전됐다”고 ...

사람 끄는 매력 ‘리즈(rizz)’…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선정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이 선정하는 ‘올해의 단어’에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매력을 뜻하는 신조어 ‘리즈(rizz)’가 선정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더 마블스》 잘 가세요, 이젠 멀리 안 나갈게요

이젠, 정(情)으로 본다는 말조차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인정하자. 지금의 마블은 우리가 사랑했던 시절의 마블이 아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2019)까지 ...

《엘리멘탈》, 디즈니‧픽사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엘리멘탈》이 《인사이드 아웃》을 넘어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디즈니‧픽사 작품으로 등극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개봉 40일째인 지난 23일, ...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격투기 혈전, 온라인 뚫고 나오나

글로벌 테크 업계의 최강자이자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52)와 마크 저커버그(49)의 불화와 반목, 그리고 기행이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시작은 6월21일 머스크가 자신...

‘구단선 논란’ 불지핀 영화 《바비》…베트남-필리핀 엇갈린 선택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중국의 일방적인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의 근거인 ‘구단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필리핀 당국이 이 영화의 상영을 허가했다.13일 EFE통신에 따르면, 필리...

마고 로비 출연한 영화 «바비», 베트남서 못 본다…이유는?

베트남 정부가 남중국해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의 일방적인 주장이 반영된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마고 로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바비» 상영을 금지했다.4일 AFP통신에 따르면, 베...

“오랜 꿈” 외벽 타고 롯데월드타워 72층까지 등반한 영국인 체포

영국인 고층빌딩 등반가 조지 킹-톰프슨(24)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다가 4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12일 경찰과 롯데물산에 따르면, 킹-톰프슨은 이날 ...

페이즈5 시작됐다…‘마블민국’의 사랑은 돌아올까

마블의 페이즈5가 시작됐다. 문은 앤트맨이 열었다. 2월15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한국에서 개봉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앤트맨3》가...

《닥터 스트레인지2》가 보여 준 마블 대혼돈의 시기

* 《닥터 스트레인지2》의 일부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서글픈 뉴스 하나. 당신은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가 제공한 《완다비전》(2021)을 보지 않았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

디즈니+ 이후의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2》가 본격적으로 연 멀티버스

우리가 사는 이곳은 몇 번째 우주일까.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핵심 테마로 내세우는 다중우주, ‘멀티버스’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

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2》, MCU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마블이 온다. 6년 만의 솔로 영화로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 포문을 연다. 5월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서다. 《닥...

‘뮤지컬의 미래’ 아역 배우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2012년 영화 《더 임파서블》로 데뷔해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영화배우 톰 홀랜드(1996년생)는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관객들은 왜 ‘방구석 1열’로 향할까

‘대형 스크린’ 혹은 ‘방구석 1열’을 고르는 기준은 명확했다. 오래된 명작이나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는 집에서 보더라도, 기대감을 품고 기다린 영화는 큰 화면으로 봐야 했다. 화...

스파이더맨과는 너무 다른 《매트릭스》의 ‘추억 소환법’

1999년, 세기 말에 등장한 《매트릭스》가 영화계에 던진 충격파는 대단한 것이었다. 검은 가죽 의상을 입은 트리니티(캐리 앤 모스)가 공중 360도 발차기를 하는 모습은 대중문화...

영웅이여, 슈트의 무게를 견뎌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신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3기’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

마블 발목 잡은 《이터널스》의 헛발질

개국공신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의 퇴장과 함께 화려한 10년을 마감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Next Level’로 넘어와 더 넓은 광야에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가장...

본격 가동된 마블의 세대교체

“Let me go. It's OK.”(날 보내줘. 괜찮아.)이토록 담담하고도 애잔한 마지막 인사라니.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보여줄게, 제대로 된 악녀를

디즈니의 세계관은 공주들만의 것은 아니다. 악녀들의 것이기도 하다. 사랑보다는 모험을, 운명에 순응하기보다는 야망을 발휘할 기회를 택하는 이들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이야기에서는 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