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이번엔 ‘낙선운동’ 경고…“진료실서 환자-의사 신뢰 엄청나”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이 “의사에 나쁜 프레임을 씌우는 정치인들은 환자들에게 적극 설명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진료실 내 의사와 환자 ...

‘3선’ 전병헌, 민주당 탈당…“민주, 왕조형 사당으로 변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5일 탈당을 선언했다.전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왕조’형 사당으로 변질...

與 최고위는 들러리? ‘5인회’ 정체에 관심 쏠리는 이유

“이 정도로 의원들이 관심 없는 건 처음 본다.”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치러지게 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이례적인 ‘흥행 참패’를 겪은 데 대해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렇게...

돌아온 ‘친박’ 전희경, 정무1비서관에 내정

대통령실 정무 1‧2 비서관에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정무 1비서관에 전 전 의원...

[시론] ‘이게 나라냐’에 응답하는 권력기관 개혁은?

문재인 정부가 권력기관 제도 개혁을 이루지 못한 채 반환점을 돌았다는 것은 여야 공통으로 인정한다. 다만 제도 개혁의 방향과 개혁 지체 책임을 달리 보고 있을 뿐이다. 정부·여당이...

시동 걸자마자 꺼져가는 한국당 인적쇄신론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공개 선언한 사람은 유 의원이 처음...

조국 효과?…文대통령 부정평가 ‘최고’…한국당, 반사이익 못 누리는 이유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다시 태어난 MBC, 언론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12월7일 드디어 MBC의 새로운 사장이 선출됐다. MBC에서 시사프로그램 을 통해 PD저널리즘이라는 용어를 방송계에 정립시킨 인물, 2012년 해고된 후에도 독립언론 ‘뉴스타파’...

십상시 A씨 “포스코 권 회장, 말 안 들어 자르려 했다”

“권오준 회장은 취임 이후 포스코 개혁을 후퇴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와 달리 포스코 경영에 완전 자율권을 줬다. 그러면서 딱 두 가지만 지킬 것을 요...

[쓴소리 곧은소리] 권력형 비리와 사이비 종교의 끔찍한 만남

나는 최순실씨가 한국 국민에게 큰 깨달음과 지혜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최씨로 인해 우리의 대통령이 얼마나 한심하고 본질적으로 멍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야 우리는 ...

박관천 前 청와대 행정관이 밝힌 ‘불통 청와대’ 실상

“절대군주제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로 현재 청와대 시스템은 조선시대만도 못하다.”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청와대 시스템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판도라의 상자 최순실 헬게이트

2014년 3월 시사저널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회장이 정윤회씨에 의해 미행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그 이후 세계일보에 의해 공개된 ‘정윤회와 십...

“팔선녀? 전혀 허무맹랑한 소설은 아니다”

한때 대한민국 국정을 ‘십상시(十常侍)’가 농단한다는 얘기가 떠돌았다. 십상시란 중국 한나라 영제(靈帝·재위 168~189) 때 어린 황제를 대신해 국정을 농단한 환관(내시) 10...

박근혜-최순실 40년 개인사, “최순실, ‘박근혜의 그림자’ 역할”

“이제야 진짜 핵심이 나타난 것 같다.” 최근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를 두고 한 일간지 기자가 한 말이다. 최씨는...

청와대 ‘깡통계좌’

박근혜 대통령이 고립되고 있습니다. 국민 시선은 차갑고 우군의 총구는 적진이 아니라 청와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까지 나서 현 정권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권력이 진공상태에...

분수 모르는 측근들

사람에 대한 평가를 위해선 그 사람의 주변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대통령도 그 주변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대체적으로 봐서, 대통령 자신의...

“우릴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박근혜정부에 또 하나의 대형 악재가 터졌다. 이번에는 ‘친이(명박)계’의 반격이다. 당·청 갈등에 이은 친이계 반격으로 여권은 다시 한 번 내분의 늪으로...

“3명 확실히 얻었고, 나머지는 확실히 잃었다”

“세 비서관은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에 검찰은 물론이고 언론 또 야당 이런 데서 비리가 있나, 이권이 뭐가 있나 샅샅이 정말 오랜 기간 찾았지만 그런 게 하나...

조무래기 아니라 ‘십상시 서열 4~5위’

‘김무성 대표 수첩’ 파문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근혜)’과 ‘비박(근혜)’ 간 계파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고, 야권은 이를 계기로 비선 실세 국정 농단의...

“음종환은 ‘정윤회 문건 배후설’ 확신하는 것으로 느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승리 2주년을 불과 몇 시간 앞둔 2014년 12월18일 늦은 밤. 박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인근에서 벌어진 심야의 한 술자리가 청와대와 새누리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