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시청률 10%, 《수사반장 1958》과 형사물 전성시대

최근 MBC 《수사반장 1958》 1회의 시청률이 10.1%를 찍었다. 역대 MBC 금토드라마 1회 시청률 최고 기록이다. 요즘 같은 시청률 하락기에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는 게 놀...

위상 떨어진 지상파 연말 시상식, 해법은 없나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을 마무리한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도 모두 끝났다. 그런데 이번 연말 시상식을 보니 확실히 달라진 지상파의 현재가 보인다. 현재 지상...

송강호가 맞이하고 주윤발도 찾아온다…부국제가 상영할 장면들

성추문과 인사 잡음 등의 논란을 딛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가 4일 막을 올린다. 이른바 ‘부국제 사태’로 내홍을 빚으면서 포럼 일부가 축소되고 초청작이 줄어드는 등 영...

한국식 시즌제 드라마, 시청자들은 왜 외면할까

최근 들어 K드라마에 시즌제 바람이 불고 있다. 시즌2를 달고 나오는 드라마가 많아진 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

이경실 설화, 여성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그동안 방송가에서 남성은 절대로 해선 안 되지만, 여성은 비교적 괜찮았던 게 있다. 바로 이성을 향한 성적 대상화나 성적 표현이다. 남성이 여성을 성적으로 묘사하면 즉시 문제가 된...

‘성희롱 논란’ 이경실, 경찰 조사받나…부적절 발언 뭇매

코미디언 이경실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 청취자가 이경실을 고발하면서 경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경실이 배우 이...

유태오 “팬데믹에 호텔 고립…휴대폰으로 영화 찍어”

대세 배우 유태오가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의 감독 타이틀로 대중 앞에 섰다. 자신의 세계관과 취향을 오롯이 녹이며 글이 아닌 영상으로 자신의 에세이를 완성한 것이다. 작품에 대한...

[차세대리더-문화예술] “《파수꾼》으로부터 10년, 더 겸손해지는 시기”

시간은 모든 걸 증명한다. 10년 전 《파수꾼》으로 대중과 수줍게 안면을 튼 박정민(35)은 10년의 시간 안에서 믿음을 품은 얼굴로 영화계에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대...

정해인 “극사실주의 촬영에 재입대한 느낌이었다”

‘비주얼 힐링 배우’ 정해인이 돌아왔다. 이번엔 전매특허인 부드러움을 벗고 강인한 얼굴을 하고서다. 8월27일 전 세계 공개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

OTT, ‘콘텐츠 대전’이 시작됐다

절대강자. 모두가 넷플릭스를 이렇게 부른다. ‘찻잔 속 태풍’이 될 것이라던 전망이 무색하게 넷플릭스는 ‘돌풍’이 돼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다. 한국에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가짜 음성’…4차 대유행 원인으로 거론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요인으로 자가검사키트의 부작용인 '가짜 음성'(위음성) 판정 위험성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한국 거물을 잡아라” OTT ‘쩐의 전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도전으로 플랫폼 대전이 시작됐다. 이렇게 새로운 플랫폼이 나타나 경쟁이 심화될 땐 으레 콘텐츠 확보전이 중요해진다. 플랫폼 경쟁력은 그 플랫폼이 확보한...

이제훈 “《모범택시》, 다른 히어로 작품들과 차별점이 명확한 드라마”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여우각시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

2021년 웹툰 기반 드라마 라인업…'웹툰의 힘' 기반으로 출격 나선다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강하다. 이미 ‘웹툰의 성공’으로 검증된 콘텐츠들은 시청자를 사로잡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이제 웹툰은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처벌은 ‘솜방망이’

아동 학대 사건이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북구의 한 어린이집...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마냥 안전한 것만은 아니다. 수많은 학대 피해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1만8919명의 아이들이 부모에 의해 학대 당했다. 하루 평균 52...

‘더는 미룰 수 없다’ 기지개 펴는 6월 극장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다중이용시설에는 영화관도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객 감소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80~90%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행(行)의 역설

영화 《파수꾼》처럼 밀도 높은 에너지의 데뷔작을 만든 감독은 어떤 차기작을 내놓을까. 그 궁금증이 풀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9년. 과정은 여러모로 험난했고, 이례적이었다. 코로...

2020년에도 한국영화는 ‘레디, 액션!’

2019년은 여러모로 기록적인 한 해였다. 한국영화사 100년에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을 꼽자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내달 14일 수원서 나눔 공연·경매 축제

손흥민·정현 선수가 친필 사인 티셔츠와 축구화·라켓 등을 기부하고, 수많은 셀러브리티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나눔 경매축제가 경기 수원에서 펼쳐진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