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영아살해’ 30대 친모 징역 8년…法 “세 자녀 양육·반성 고려”

자녀 2명을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8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재판장)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

아내 목졸라 살해했던 군인, 9년 후 재혼한 아내도 살해

9년 전 아내를 살해했던 50대 남성이 재혼한 아내를 재차 살해해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이화영 재판 또 ‘공전’…검찰 “신속한 결정 해달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 재판이 3개월째 공전 중인 가운데 검찰이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대법원에 “기각...

‘조은결 군 스쿨존 사망사고’ 버스기사 징역 6년…유족 오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정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14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수감 중 또 임신 확인된 ‘냉장고 시신’ 친모…변호인 탄식 쏟았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잇달아 살해한 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또 다시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친모의 변호인이 "무책임한 남편"이라는 탄식을 쏟은 가...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비공개 재판 요청 “세 자녀 학교생활 영향”

연년생 자녀를 연달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친모 측이 비공개 재판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오전...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화순, 백신·관광·농생명 중심지로 육성”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화순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화순을 백신·관광·농생명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화순군 ...

무면허·스쿨존 여아 추돌·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50대, ‘집행유예’

무면허 운전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추돌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

갈라 선 강용석-김세의, 법정서도 “재판 분리해달라”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비용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용석 변호사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강 변호사와 함께 기소된 김세의 전 MBC 기자 측은 모두 재...

실형에 무너진 ‘정찬민 랜드’…징역 7년 선고받고 의원직 상실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특혜를 주고 제3자를 통해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용인시갑)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3억대 뇌물 혐의 정찬민 의원, 징역 7년 법정구속…의원직 상실형

경기 용인시장 시절 제3자로부터 3억원대의 뇌물을 수수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형량이다.수...

채팅앱에서 만난 男 수면제 먹여 ‘1억원 코인’ 훔쳐 간 20대女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한 후, 1억원 어치 가상화폐를 훔친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황인성...

‘조두순 폭행’ 20대 男, 국민참여재판 신청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0)의 집에 침입해 둔기로 조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25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PK총선, 이 인물 - 사천·남해·하동] 황인성 “정치풍토 쇄신은 소명”

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후보자들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시사저널 부산경남취재본부는 부산(18개), 울산(6개), 경남(16개) 선거...

[박관용 회고록] 공멸 부른 현재 권력과 ‘미래 후계자’ 갈등

김영삼(YS) 대통령의 이회창(昌) 총리 임명 의도는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정국은 안정을 찾았다. YS는 청와대 출입 K 기자의 “대단하십니다”는 덕담에 “내 뭐라캤나”하며 의기양...

[박관용 회고록] 시국수습 고육책으로 총리에 기용된 이회창

역사에서 ‘~면’이라는 ‘if 가정(假定)’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if를 동원해 상황을 반추해본다. 교훈을 얻는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특히 간발의 차로 승패...

[박관용 회고록] “나쁜 사람. 그래선 안 되지”

“나쁜 사람! 벌 받지. 그래선 안 되지.”김종필(JP) 자민련 명예총재가 내뱉듯이 말을 던졌다. 2001년 8월 수원컨트리클럽, 함께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앙 언론사 논설위...

[박관용 회고록] 경제수석도 빼돌리고 실명제 밀어붙인 YS

정리=김현일 대기자“저는 이 순간 엄숙한 마음으로 헌법 제76조 1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 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을 반포합니다.” 1993년 8월12일 저녁 7...

무리한 장관 임명 후 두고두고 속앓이

1992년 12월19일, 제14대 대통령 선거 바로 다음 날이었던 이날 오전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부족한 잠 보충이 시급했고 그 못지않게 당선자 주변의 요란법석에서 벗어...

롯데 정기임원인사 단행...면세점 신임 대표에 장선욱

롯데그룹은 28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호텔롯데, 대홍기획 등 유통 · 서비스 부문 17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