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훔치다 걸리자 고층 베란다 매달린 40대女…특공대 투입

상습적으로 이웃들의 택배를 훔치다 체포 위기에 놓이자 베란다에 매달려 경찰과 대치했던 40대 여성이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주장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현재...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렴?…감기로 오해할 수 있는 질환 3

입춘(立春)을 훌쩍 지나쳤다는 게 무색할 정도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눈·비 소식도 예보돼 있어 봄이 임박했다는 사실이 더욱 멀게만 느껴진다. 주변에서 감기 ...

남편 니코틴 살해 ‘징역 30년’ 아내, 파기환송심서 무죄…왜

남편에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일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국내외 건강 문제로 급부상하는 ‘비결핵 항산균’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이 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도 중요한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항산균이란 산에 잘 견디는 균이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항산균이 바로 결핵균이다. 결핵균...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부정맥’

심장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심장박동, 즉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때문에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질환이다. 규칙적이라도 지나치게 빠르거나 늦은 경우, 혹은 빨리 박동해...

증가세로 돌아선 결핵, 게임체인저는 ‘65세 이상’과 ‘잠복 결핵’ 관리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병으로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은 많은 사람에게 잊힌 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

남편 ‘니코틴 원액 살인사건’ 원점으로…대법 “유죄 확신 의문”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을 남편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아내의 원심을 대법원이 파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등 ...

운동, 힘들고 아픈 게 당연?…‘이 통증’은 즉시 멈춰야

운동 중 경미한 통증이나 불편감은 생각보다 흔하다. 근력운동 중 어깨 등 관절에 일시적인 통증이 생기거나, 가빠진 숨 때문에 목 주변부 근육이 아플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운동 숙...

공황장애, 남 일 아니다…4년간 44.5% 폭증

여러 연예인들이 투병 사실을 고백해 한때 ‘연예인병’이라 불린 공황장애 환자 수가 지난 4년간 40% 이상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였다.국...

다리에 생긴 혈전이 폐 혈관도 막는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평소 당뇨병 치료를 받아오던 61세 남성이 5일 전부터 마른기침과 발열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해 왔다. 그런데 이틀 전부터 왼쪽 다리가 붓더니 1시간 전부터는 갑자기 흉통과 호흡곤란...

유행 번지는 고강도 운동…멈춰야 한다는 몸의 신호 3

운동의 중요성이 연일 강조되는 요즘이다. 운동이 다이어트 뿐 아니라 심폐지구력 향상, 정신건강 증진 등 건강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는 사실이 상식으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때문...

‘강남 역병’ 의심받은 레지오넬라증, 그게 뭐길래? [강재헌의 생생건강]

1976년 6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호텔에서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행사가 열렸다. 행사 이후 2000여 명의 참석자 중 221명에게서 폐렴과 유사한 급성 호흡기...

[김해24시] 김해시-의사회-한의사회, 코로나19 후유증 진료 업무협약

경남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의사회, 김해시한의사회와 코로나19 후유증 피해 시민들을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코로나19 격리 해제 이후 일상으로...

‘증상 없는 심근경색’ 아시나요? [강재헌의 생생건강] 

51세 남성 A씨는 3주 전부터 걸을 때 숨이 차고 누워있을 때 이런 증상이 심해졌으며, 피로감이 증가해 동네 의원을 방문했다. 진찰과 흉부 방사선 검사 결과, 폐에 물이 차서 큰...

가끔 숨이 찬다면 심방세동 의심하라 [강재헌의 생생건강] 

63세 여성이 3개월 전부터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가끔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났다. 잠시 그러다 나아지려니 생각했으나 나아지지 않아 의원을 방문했다. 그랬더니 심장박동이...

코로나 확진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 COVID)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또 다른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국내외에서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확진...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계속된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5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후 PCR(유전자 증폭)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약간의 기침과 가래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고, 1주일간의 자택치료 후 격...

정부 “산소포화도 94% 이하 시 의료기관 찾아야”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가 94% 밑으로 떨어지거나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로 내려가는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정부는 10일 ‘재택치료자의 주요 중...

정말 다양한 가슴 통증의 원인들 [강재헌의 생생건강]

36세 사무직 남성이 일주일 전에 집 대청소를 한 다음부터 왼쪽 가슴에 통증이 발생했다. 뻐근하고 쑤시면서 결리는 듯한 흉통이 반복되었고, 숨을 들이마시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화이자 2차 접종 26일 만에 남편 사망”…靑청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40대 남편이 접종 26일 만에 사망했다는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17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