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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호

[New Book]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外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유발 하라리 지음│김영사 펴냄│516쪽│2만2000원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저자가 역사를 독점한 왕과 국가에 맞선 개인의 이야기를 통...

[강상중 인터뷰③] “대한민국은 ‘압력솥’ 같은 나라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시사 TOON] 격랑의 한반도

[강상중 인터뷰②] "한국도 베트남 전쟁 책임지는 자세 보여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편의점, 길 잃은 치매 환자의 임시 보호소 역할 해 주길”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3곳을 기억하면 좋겠다.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 중앙치매센터, 치매상담콜센터다. 집 근처 치매안심센터(an...

경쟁자들 짓밟고, 장기집권의 길 연 아베 日 총리

이변은 없었다. 7월2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는 예상했던 대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의 승리로 끝났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들이 연합으로 32개 지역에 단일후보를 내면...

[단독] ‘문재인 특보단’ 횡령에 검찰 부실수사 의혹까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대규모 특보단을 운영했다. 이 특보단 모임인 ‘광화문미래전략포럼’(이하 광화문포럼)에서 횡령 의혹이 불거졌다. 광화문포럼의 일부 지도부가 수억원...

[포토] 윤석열 체제 출범…“국민을 위한 검찰 되겠다”

7월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가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눈치 보지 않는 자세’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송기호 “WTO 한-일 대결, 무승부 절대 아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7월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서 우리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두고 양국은 처음 제대로 맞붙었다. 이 대결에 대한 국내외 언론의 평가를...

이명수 의원 “신동빈 회장에게 갑질 책임 끝까지 물을 것”

2016년 12월6일,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9명이 줄줄이 증...

[제3당 빅뱅] “안철수·유승민, 한국당과 손잡을 것”

중도를 표방하며 원내에서 존재감을 보이던 바른미래당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를 필두로 한 ‘유승민계’ 의원들이 현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당내...

[시끌시끌 SNS] 사실은 ‘충주 핫팬츠남’이었나

엉덩이가 보이는 하의를 입고 거리를 활보한 남성 A씨(40)의 처벌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7월17일과 19일 각각 충주와 원주의 한 카페에서 문제의 하의를 입은 ...

[제3당 빅뱅] “제3지대 빅텐트로 원내 1당 갈 수 있다”

민주평화당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의원 10명이 ‘대안정치연대’를 발족하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퇴진과 ‘제3지대’ 구축에 나선 ...

욕구 채우려 간호사 꿈 짓밟은 냉혹한 살인자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살던 조아무개씨(여·23)는 간호사가 꿈이었다. 대학도 간호학과에 들어갔고 열심히 공부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4학년 때는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Up&Down] 소녀시대 태연 / 프로듀스X101

UP소녀시대 태연, 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태연은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청소년...

대학 성평등센터 직원 10명 중 6명, 관련 분야 경험 없어 

대학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상담이 필요해 찾은 대학 내 성평등센터. 하지만 그곳에 상주하는 직원이 피해자에게 ‘숙련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국내 대학에서...

“언론의 클릭 상업주의, 혐오 확산의 주범”

“혐오 문화를 극복해야 할 한국 사회의 주요 세력, 즉 정치권과 종교집단, 언론 등이 각기 다른 이유로 오히려 혐오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정치 커뮤니케이션 회사 스토리닷...

있으나 마나 한 ‘대학 성평등센터’…‘非전공’ 센터장이 80%

골프를 전공한 교수가 ‘성희롱 대응 매뉴얼’을 알고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성평등(성폭력)센터’를 운영 중인 국내 대학 10곳 중 8곳이 성(性)문제 및...

‘시시한 페미니즘’은 더 시시해지고 싶다

시사저널에 페미니즘에 대한 글을 연재하기 시작한 지 99주가 지났다. 2년 가까운 세월이다. 그동안 세상 자체도 많이 달라졌다. tvN의 《검블유》 같은 드라마가 방영되는가 하면,...

중국과 러시아는 왜 수시로 카디즈를 침범할까

7월23일 한국 동해에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 각각 2대와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 1대 등 총 5대의 군용기가 합동으로 거의 동시간대에 한국방공식별구역(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