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
  •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 승인 2020.12.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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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근한 서초동 청사에 불이 켜져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결정으로 출근하지 못했던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법원의 직무 배제 명령 효력 임시 중단 결정이 나오자마자 청사로 출근했다. ⓒ 연합뉴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 연합뉴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징계위가 10일로 미뤄지게 됐다.

법무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 심의와 관련해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 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위원들의 일정을 반영해 오는 10일로 심의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향후 징계위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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