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심층 인터뷰 “소통 대통령이 불통 대통령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든든한 지지 세력이던 2030세대가 현 정부에 등을 돌린 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뒤따랐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진다. 지난해 조국 사태를 비롯해, ...

[전남24시] 전남도, 무안공항 활주로 ‘400m 이상 연장’ 건의

전남도가 활주로 360m를 연장하는 국토교통부의 ‘무안국제공항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420m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무안국제공항개발 기본계획 ...

‘정치적으로 계획된 의혹’ vs ‘강제추행과 폭행 명확한 증거 있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A 부산시의원이 식당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피해자 조사에 동행했던 김소정 변호사는 12일 부산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A 시의원...

7월 경남 고용동향 쇼크…취약계층에 ‘직격탄’

코로나발(發) 경기 침체로 촉발된 경남지역 고용 충격이 여성은 물론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 등 취약 계층에 집중되고 있다.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연이은 아베의 패착, ‘Go To 트래블’ 아닌 ‘Go To 트러블’

도쿄에 거주 중인 주부 A씨는 올해 초부터 아르바이트로 일본 국내 투어가이드를 해 왔다. 투어가이드 파견 회사에 등록해 3월까지도 몇 차례 일을 했지만, 요즘은 전혀 일이 없다. ...

[진주24시] 천전동 장난감은행 10일부터 ‘시간제 보육실’ 운영

경남 진주시는 천전동 장남감은행 ‘시간제 보육실’을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 장난감은행은 천전동 등 진주 중부권역의 부족한 보육지원 시설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설치됐다. 시간제...

코로나19로 조급해진 취준생들…10명 중 3명 “어디든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인구직 시장이 침체되면서, 취업 준비생 10명 중 3명은 목표 기업이나 정규직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빠른 취업’에 매달리는 것...

‘빅테크’ 시대에는 프리랜서가 대세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업 상담이 엄청 늘어났다. 그만큼 고용센터 업무는 과부하가 걸렸다. 그래서 400명의 상담사를 뽑으려 했다가 1000명으로 늘려 채용했다. 그래 봐야 5개...

임금 체불 어떡하나요?

일을 했는데 월급을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임금 지급이 정해진 날짜에서 하루라도 늦어지면 노동자는 즉시 사업주에게 임금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임금...

장로와 교수의 ‘러시아 성매매’ 법정공방, 그 진실은

장로와 교수 중 원정 성매매를 이끈 사람은 누구인가. 이를 놓고 2년 넘게 민사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소송전은 형사재판으로까지 번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공항 사태가 바꾼 정규직화 인식…‘차별 금지’에서 ‘역차별 반대’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요원 1900여 명을 직접 고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이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정규직화 대상인 공항 보안요원의 처우를 두고 각종 억측이 쏟아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김종인과 심상정의 정반대 시선

두 야당 대표가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논란에 정반대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는 해명에 나섰지만 여당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

형제간 ‘침대 전쟁’ 승자는 누구일까

국내 침대 시장은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업계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점유율 수치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국내 침대 시...

[울산24시] 코로나19로 외출 줄면서 “층간소음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울산지역 층간소음이 전년도 1분기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자녀를 ...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돌연 항소 취하…“선처해 주면 의미있는 삶 살겠다”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50) 전 의원 딸 홍모(20)씨가 2심 첫 공판에서 항소를 취하하겠단 뜻을 밝히며 선처를 호소했다. 홍씨는 10일 서울고법...

[영웅시대] 트롯계의 히어로 임영웅, 광고판도 흔들었다

임영웅은 커피를 좋아한다. 7년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부터 카페 모카를 즐겨 마셨다. 그가 커피 모델이 됐다. 모델이 되어 달라고 기업이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아니다. ...

임영웅, 《영웅본색》 좋아했던 아버지가 ‘영웅’으로 이름 지어

임영웅은 1991년 6월16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태어났다. 현재 포천시 홍보대사인데, 《미스터트롯》 우승 당시 포천엔 ‘시민의 열정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포천의 아들 임영웅!’...

‘고액 알바’ 지원했다가 보이스피싱 공범된 50대, 결국 구속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을 믿고 지원했다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돈을 조직에 전달하게 된 50대가 구속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3일 50대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

[르포] 코로나 걱정에도 쿠팡 물류센터 알바 못 끊는 이들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거대한 컨테이너 창고 안. 덜컹거리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화물이 쏟아졌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20대 여성은 자기 몸집보다 8배는...

코로나로 온가족이 실직…“오늘도 살얼음판 걸어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가 현실화했다. 취업포털 인쿠르트에 따르면,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올해 신입 채용계획을 취소했다. 당장 취업준비생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기약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