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 '미경연', 꼭꼭 숨었던 박근혜 정부 인맥

“‘성시경’이 아니라 ‘경고성’ 인사다.” 박근혜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에서 특정 학맥이 드러나자 정치권에서는 이를 빗대 ‘성시경’ 인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성균관대·고시·경...

“북한, 몸서리치는 협박 할 것”

한반도의 주도권(Hegemony)은 다시 북한의 손으로 넘어가는가.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누르면 발사하게 돼 있고, 퍼부으면 불바다로 번지게 돼 있다. 임의의 시기에 임의의 ...

검증 소홀이 빚은 ‘경·고·성’ 인사

‘성·시·경 내각’ ‘말뿐인 탕평 인사’ ‘책임 총리 실종’…. 성시경이라는 표현에는 내각과 청와대에 성균관대·고시·경기고 출신이 다수라는 박근혜 정부의 면면에 대한 비아냥거림이 ...

인적 네트워크의 허브는 ‘현오석’

어떤 집단이든 그 내부에서는 힘의 역학관계가 작용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관계망 분석(SNA)’ 전문가들은 한 집단 내 힘의 역학관계를 집단에 속한 구성원 사이에 형성된 사회적 ...

언제까지 언론과 숨바꼭질할까

또다시 ‘깜짝 인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월13일 발표한 6개 부처 장관 인선은 언론의 숱한 예상을 다시 한번 사정없이 비웃었다. 박당선인의 몇몇 최측근들만 비공개로 인선...

박근혜 움직이는 ‘비선 라인’ 찾아라!

여의도 정가는 지금 ‘멘붕’ 상태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인사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한 기쁨도 잠시, 논공행상에 대해 입도 뻥긋 못 하는 분위기이다...

‘안보 위기’ 부르는 국가안보실

안보 위기로 얼룩진 이명박 정부 5년은 지나친 정치 논리가 국가 위기관리를 어떻게 혼선에 빠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이다. 그 단적인 사례로 ‘천안함 폭침’ 사건...

‘법조인’ ‘인수위’ 출신 인사들이 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 후보로 법조계 원로인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을 지명하면서 이제 관심은 장관 및 청와대 인사로 모아지고 있다. 국정원장·검찰총장·국세청...

“내 밑으로 다 모여!”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지명되자 정치권에서는 ‘실무형’이 아닌 ‘의전형’ 총리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무난한 스타일의 김후보자 지명을 통해 직할 통치 체제를...

박당선인 정부 조직 개편, 핵심 권력 상호 견제 통해 ‘분산’

권력을 한곳에 집중시키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은 정부 조직 개편에서도 잘 드러난다. 현재의 15부2처18청은 17부3처17청으로 개편된다. 주목되는 부분은 경제...

김용준 총리지명자 아들, 과거 병역비리 대외비 수사 자료에 이름 올랐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문건에 김용준 총리 지명자의 아들들도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병역 비리 의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적이 있는 셈...

“역차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1. 지난해 12월 말. 18대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합·대탕평 인사’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던 무렵. TK(대구·경북) 지역의 한 재선 의원은 과의 ...

'기사회생', 검찰의 반격 카드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의 검찰은 마치 산소마스크를 쓴 채 병상에 누워 있는 중환자와 같았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검찰은 권력기관이었다. 대선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인 검찰은 병상을 걸...

4월, ‘박근혜 정부’ 첫 시험대에 선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4월24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를 향한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대선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얼음공주’ 녹이는 자는 누구?

박근혜 당선인의 파격적인 인선이 반복되고 있다. 박당선인은 과거 야당 대표 시절부터 꾸준히 자기만의 ‘인사 파일’을 축적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인사 파일에 채워...

박근혜의 정국 주도권 카드 ‘서진 정책’

“대선 이후가 더 큰 문제이다.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절반을 차지할 반대 진영을 어떻게 품어 안느냐가 새 정권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다. 하지만 핵심 측근에게 의...

이상돈, “노무현·이명박 정부 실패 교훈 잘 살펴야”

12월19일 밤.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 방송 3사에서는 ‘박근혜 후보 당선 확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여의도 새누리당사는 환호의 물결로 뒤덮였다. 박근혜 당선인이 당사를 찾아...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쎄다고 해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대통령직인수위(이하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러 갔던 공기업 사장 ㅈ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회의원 배지도 달아봤던 ㅈ씨에게 한 ...

‘안철수 친위대’ 이들을 주목하라

‘안철수 신당’이 점차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물론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새 정치’를 기치로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새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