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이폰 들고 ‘와이파이’ 찾아간다

브랜드를 통해 드러나는 대한민국의 평균 남녀 대학생은 어떤 모습일까.대학교 2학년생인 나대생군은 ‘인케이스’ 백팩에 삼성 노트북을 챙겨넣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학교로 향한다. 손...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비밀스런 성’ 문 크게 열어젖히다

대학생들의 성(性) 의식은 자유분방하다. 캠퍼스에서 진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 자유스러울 만큼, 성이 금기시되던 시대는 지났다. 친구들과 ‘성 고민’과 ‘성 경험담’도 스스럼없...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연애와 결혼은 별개이다”

서울 상명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백승훈씨(27·컴퓨터과학과)와 정기림씨(26·경영학과)는 절친한 학교 친구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이성 친구가 있다. 나름...

대학생 7.6%가 ‘2천만원 이상’ 빚더미에

대학생들은 여전히 ‘빚더미’에 허덕이고 있었다. 고액의 등록금을 감당하지 못해 대학 문턱을 넘자마자 생활 전선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일용직은 물론, 극한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

심심할 틈이 없는 대학생들, 책에서 멀어졌다

대학 캠퍼스에서 책을 읽는 학생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런 현상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더욱 심해졌다. 실제 대학생들에게 ‘한 달 평균 독서량’을 물었더니 10명 중 ...

정자 팔아 용돈 버는 ‘대학생 대리부’들이 설친다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종 아르바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불임 부부에게 자신의 정자를 팔고 돈을 받는 일명 ‘대리부’가 그것이다. 여기에 남자 대학생들이 용돈 벌이를 위해 ...

“형 생일 선물 사주려고 대리부에 지원했다”

대리부와의 접촉은 예상외로 너무 쉬웠다. 기자는 대리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터넷 카페를 타깃으로 삼았다. 두 가지 방법을 이용했다. 하나는 의뢰인을 가장해 카페에 게시된 대리부 ...

검찰 뒤흔들 ‘이국철 뇌관’ 터지나

“나 한 사람 구속되는 것은 전혀 두렵지 않다. 다만, 왜 SLS그룹이 워크아웃당하면서 이렇게 망가졌는지 그 진실만 밝힐 수 있으면 된다.” 지난 9월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

존속살인범이 된 고교생 ‘가정 잔혹사’

“너는 서울대 법대에 가야 한다. 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느냐. 다 너를 위해 하는 소리이다.” 아들을 끔찍이 아꼈던 어머니의 모정은 성적에 대한 집착으로 변했다. 하지만 ‘전국...

열독률, 올해도 최고

주간지 가운데 최고는 역시 이었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1 미디어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은 국내 주간지 매체 가운데 열독률과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증권업계의 ‘맞수’2년 ‘혈투’ 승자 가린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과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증권업계의 ‘맞수’로 통한다. 두 사람은 1953년생 동갑내기이다. 국내 IB(기업 금융) 시장의 1위와 2위를 다투는 증권사의 ...

부산 부동산만 유독 ‘매매’ 부산한 이유는?

부산 지역 아파트 시장은 2009년 상반기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회복했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 거래량, 미분양 물량, 신규 아파트 청약 경쟁률 등에서 최근까지 전국...

‘기침 없는 겨울’ 위해 먼저 할 일 ‘손끝 씻기’

기침은 몸의 반사 작용이다. 호흡기 이상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다. 단순 감기부터 폐암 환자까지 기침 증세를 보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니다. 일시적인 자극에 의한 기침은 ...

그들은 왜 정들었던 ‘친정’을 박차고 나갔나

“그야말로 FA(자유 계약 선수) 광풍이다. 역대 이렇듯 FA 신청자가 많았던 적도, 또 변수가 많은 스토브 시즌도 드물었다.” 한 구단 단장의 말이다. 사실이다. 이번 스토브 리...

“지금은 사회 어디서나 코치가 필요할 때”

“스스로 삶의 행복을 찾도록 돕는 것이 바로 코칭입니다.” 스포츠 분야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코칭(Coaching)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의 CEO는 물론 직...

“빼앗긴 50여 개의 상영관 돌려달라”

“내 영화를 보고 싶다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는데 정작 가서 볼 극장은 없다. 가슴이 찢어지는 심경이다.” 지난 11월21일 영화 의 이영미 감독이 기자에게 직접 장문의 이메일을 ...

블로그에 가득 한국 문화 사랑

남한산성, 수원 성곽, 단양팔경 등 방방곡곡을 사진, 지도와 함께 프랑스 말로 소개한 블로그가 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한국 생활 6년차인 프랑스인이다. 안경 렌즈 제조...

‘안철수 태풍’, 민주당 ‘당심’도 흔들었다

민주당 대의원들까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영향권에 대거 빠져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이 여론조사 기관인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대의원 조사에서도 분명하게 드...

민주당 대의원들이 전망하는 여권 맞상대는?

민주당 대의원들은 여전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가장 유력한 여권의 대선 후보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여당의 대권 후보로 출마할 수 있을 ...

‘안정·희망·공감’의 사회 꿈꾼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 11월14일 1천5백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회에 기부할 계획을 밝히면서 정국이 또 한 번 요동쳤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처음 제기된 이래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