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첫 번째 정책교사’ 정승국이 말하는 노동문제 해법

노동·복지 전문가인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가 요즘 ‘핫’하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번째 경제·정책 과외교사로 찾은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왜 윤 전...

[단독]공공기관 ‘낙하산’ 245명, 연봉 182억원 챙겨

350개 공공기관 중 140개 기관에 245명의 ‘낙하산’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2020년 기준)은 182억원에 이른다. 1인당 약 7400만원의 연봉을 받...

기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정직과 도덕성’

선도적으로 기술을 획득한다.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운다.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그것이 있는지 여부가 기업가를 평가하는 기...

윤석열 행보에 엇갈린 여야…“참 좋은 말씀” vs “당당히 나와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동전문가를 만나 청년 비정규직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대한 여야 정치인들의 평가가 엇갈렸다.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청...

전두환 연희동 자택 본채 압류, 결국 불발…“몰수대상 아냐”

대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집행을 위해 연희동 자택 본채를 공매에 넘긴 처분은 부당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놨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

‘구미 3세여아 사망사건’ 첫 재판서 언니 김씨 “공소사실 모두 인정”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언니 김모(22)씨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김씨는 처음 사건이 알려진 당시 아이의 엄마라고 주장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언니로 밝혀졌다....

[시론] 문재인 정부, 디지털 낙관론에 기울어

1980년 프랑스 사회학자 앙드레 고르는 《프롤레타리아여 안녕》에서 임금노동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노동자 계급 숭배 문화를 부정했다. 고르는 실...

정경심 두 번째 항소심 재판 29일 열려…증인 14명 신청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두 번째 항소심 재판이 29일 열린다.서울고법 ...

연임 성공했지만 과제 많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포스코센터 앞이 붉게 물들었다. 최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붉은 용액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기 ...

[오디션 열풍] 꽃길 트로트 열풍에 숨은 위기의 징후

트로트의 앞날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까. 낙관도 비관도 어렵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트로트에 대한 피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 큰 문제는 지금의 트로트 열...

‘기본소득’ 놓고 엇갈리는 與 잠룡들의 행보

여권의 유력 대권후보들이 이번엔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두고 충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이낙연發 ‘코로나 이익공유제’ 어디 겨눌까…숨죽인 기업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띄운 '코로나 이익공유제'에 재계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아직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여당 대표가 직접 이를 언급하면서 ...

CJ대한통운, 도로 밑 ‘지옥 알바 ’논란

CJ대한통운의 ‘갑질’ 시비는 해를 넘겨서도 여전하다. 지난해 택배기사 과로사, 올 들어선 ‘지옥 알바’가 논란이다. 새벽 고가 밑에서 사방에 가림막 하나 없이 택배 작업이 이뤄지...

소상공인 전환창업 시대의 피보팅 전략

코로나 펜데믹은 창업시장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우리나라 창업시장을 보면, 최근 10년 동안은 연간 100만 명이 창업하고, 70만~80만 명이 폐업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화려한 패션 뒤에 숨은 ‘노동착취’ 문제

패션산업은 노동착취 문제를 안고 있다. 유행주기가 짧고 값이 싼 제품들의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이윤을 남기기 위해 패션 브랜드는 의류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 구조를 만들어...

‘중대재해법’ 연초 통과 앞뒀지만…“제대로 제정하라” 빗발쳐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초 통과 방침을 세웠지만, 여전히 반발이 거세다. 민주당이 원안보다 완화된 내용의 법안 제정을 검토하면서 정의당을 비롯해 시민단체들의 반대가 이...

한전 주가가 오르는 이유와 2050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우리가 납부하는 각종 요금 가운데 유달리 ‘세’라는 접미사가 익숙한 것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와 수도요금이다. 세금이 아니라 사용한 만큼 납부하는 요금이지만 세금처럼 간주된다...

헌재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위헌”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의 명단을 만들고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한 정부의 공권력 행사가 헌법에 어긋난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23일 헌재는 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

경남도, 사무장병원 운영해 수십억 가로챈 ‘병원 사냥꾼’ 검찰송치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불법 개설 의료기관 이른바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의료인이 아니면서 실질적으로 병원...

“1% 선한 영향력이 회사 경쟁력 키운다"

“대부분의 성공한 CEO들, 특히 창업자에게 회사를 정말 훌륭하게 만든 중요한 이정표를 말해 달라고 하면, 대개 획기적인 제품이나 아이디어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혁명적인 청정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