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조원’ 내놓는 은행권…자영업자 187만 명, 평균 85만원 돌려받는다

은행권이 ‘2조원+α(알파)’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놨다. 지원 대상은 연 4%가 넘는 금리로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차주다. 이로써 약 187만 명의 자영업자·소상...

“中서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급속 확산…당국 ‘쉬쉬’”

중국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고 있지만 경제에 미칠 파급을 우려해 당국이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0일 대만 중앙...

‘휴업·무급휴가’ 속출하는 中…“올 겨울 고비”

부동산 침체와 수출 부진 여파에 중국 내 민간 중소기업이 생산 중단과 무급 휴가를 확대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아, 고금리”…쌓이는 연체에 부실 징후 기업 급증

올해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 영향으로 연체 발생이 속출하면서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

‘인증샷’ 찍고 끝…‘명품 싹쓸이’ 손 떼는 유커

중국인 해외 관광객(유커)들이 명품 싹쓸이 쇼핑에 등을 돌리면서 관련 업체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각) 명품 구매에 열을 ...

[단독]“멋지게 지면 뭐해”vs“약속 지켜야”…野초선, 선거제 ‘끝장 토론회’ 연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논의로 극심한 내홍을 겪는 가운데,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에서 오는 20일 오전 선거제 긴급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제 마찰이 ‘계파 ...

[재테크_금융] 2024년에도 반도체와 AI 고공행진 이어진다 

2023년 주식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주가지수는 16%나 올랐다.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도 각각 13%, 23% 상승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섹터...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되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역사적인 계약이 탄생했다. 12월10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29)는 LA 에인절스를 떠나 LA 다저스로 간다고 선언했다. 다저스와 오타니의 계약금액은...

정부, 두 달째 ‘경기 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회복 속도는 달라”

정부가 두 달 연속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며 공급망 불안 등의 불확실성 요인도 공존하고 있다고 ...

파월이 직접 못 박은 ‘금리 인하’ 시그널…언제부터? 얼마나?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하자, 시장은 사실상 고금리 장기화 전망의 종결을 단정하는 분위기다. 초점은 금리 인하가 언제부터 얼마나 단행될...

“공공기관 빨리 옮기자”던 이재명…‘산업은행 부산行’ 외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부산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부산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지역균형발전 관련 최대...

‘윤핵관’ 교통정리도 늦었다…힘 떨어지는 尹心?

최근 여당의 ‘주류 용퇴’를 두고 내홍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정권 초와 비교해 ‘용산의 입김’이 약화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심’(尹心·윤석열...

내년 10명 중 5명은 지갑 닫는다…“소비 회복 어려워”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인 민간 소비가 올해 큰 폭 둔화하고 내년에도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금리, 고물가의 지속으로 국민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내년에 ...

유엔기구 “미·중 긴장에 올해 세계무역 4.6% 감소 전망”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올해 전 세계 무역 규모가 4.65%가량 감소할 것이며 내년 전망도 비관적이라는 유엔 산하 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애플, 아이패드 판매 부진에 ‘업그레이드·차별화’ 나선다

애플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태블릿PC 아이패드 제품군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패드 매출은 2023회계연도(2022년 10월~2...

창업형 ‘재벌의 봄’은 언제 다시 올까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2021년 국내 증시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잔치가 계속되면서 코스피는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기업들의 ...

[단독] 지지부진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충격 요법’ 가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7년째 ‘진행형’인 가운데 관할 기관인 기장군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일부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 취소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충격에 빠진 ‘축구 수도’ 수원

12월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일순간 적막이 감돌았다. 10위를 확정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잔류의 기회를 얻은 원정팀 강원FC의 3000여...

“정명석이 감옥에서 살다 죽든, 내가 죽든 끝장을 낼 것”

사회적 공분이 여전히 뜨겁다. 검찰은 11월21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

자산운용사 실적 양극화…순이익 19% 늘었지만 절반은 적자

올해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운용사의 절반 이상이 이 기간 적자를 기록했다.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