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경제계에 “정부 노력만으로 한계…근로시간 줄이기 힘써달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을 줄이기와 불공정 해소를 위해 경제계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5단체 부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

‘주69시간’에 ‘자녀 셋 면제’까지…與 우왕좌왕 정책에 尹 ‘경고’

국민의힘이 저출생 해소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들이 연이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0대에 자녀가 셋 이상일 경우 병역을 면제하는 방안에 이어 자녀수에 따라 증여세를 깎아주는 논의...

기시다, ‘한·일 정상회담’ 후 지지율 급상승…조기 선거 나설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외교 성과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6월까지인 국회 회기 중에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24일 산케이신문은 한·일 정상회...

국민의힘, 저출산 대책 검토…30세 전 아이 셋 낳으면 軍면제?

국민의힘이 저출산 대책으로 30세 이전에 자녀를 3명 이상을 낳을 경우 남성의 병역을 면제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정책위 차원...

[이주의 법안] “애도 안 낳는데 왜 쉬냐”…男 ‘출산휴가’ 보장해줄 법안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아무개(33·남)씨 부부는 최근 꿈에 그리던 첫 아이를 출산했다. 김씨는 회사에 10일치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거절당했다. 회사 팀장은 “출...

전체기업의 40.5% ‘여성기업’…일·가정 양립, 여전히 어려워

여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여성기업의 수가 2020년 기준 295만 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기업 현황 및 2...

한덕수 “근로시간 개편…근로시간 선택권 부여가 본질”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제도에 대해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합의를 통해 근로시간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이번 제도 개편의 본질”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윤 대통령, 소통에 대한 의지 있기는 한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해야 뭐라 할 수 있는 게 아니겠나. 맞다 해도 공직선거법상의 위반 행위가 될 수는 없겠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카카오...

[데이터뉴스] 만 19∼34세 여성 중 절반만 “출산 의향 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7~8월 만 19~34세 남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월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조사 대상 중 미...

이번에는 먹힐까…尹대통령 “국민 체감할 과감한 저출산 대책 마련”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8을 기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8일 서면...

미혼청년 중 63% ‘출산 의향’有…저출산 심화 전망

우리나라 미혼 청년의 75.3%가 결혼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출산의향은 63.3%가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 남성은 70.5%, 여성은 55.3%가 출산 의사가 있다...

“출생아에게 모두 1000만원 지원”…쏟아지는 현금성 지역 소멸 대안

충북 괴산군의회는 오는 7~8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이 개정 조례안은 청년층 나이를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

“깊어가는 교원 수급 불균형…교대·사대 구조조정 서둘러야”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가파르게 줄면서 교원 수급 불균형 문제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전원이 학교에 배치받지 못하면서 초등 교원의 공급...

[김천24시] 김천시, 미래첨단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본격 추진

경북 김천시가 미래첨단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2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는 최근 본청 대강당에서 경북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테크노파크, 독일...

신인규 “與전당대회, 尹대통령이 각본‧촬영까지 맡은 드라마”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뒤집어 말해 그가 진단하는 국민의힘은 기울었다. 국민의힘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

신인규 “김기현 체제로는 총선 필패…최악은 안철수 당선”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4인 중 1명이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된다. 당장의 판세는 김기현 후보가 유리해 보인다.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후보로 부상한 뒤 여론조...

[데이터뉴스] 한국 인구, 지난해 12만 명 자연 감소…‘역대 최대’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한국 인구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구는 12만3800명 자...

‘인구 절벽’에서 추락 중인 충청권…“저출산 심각하다”

충청권 대부분 지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재작년보다 내려가면서 최악의 인구 쇼크가 지속되고 있다. 저출산은 성장률 하락과 직결된다. 이런 추세가 장기화하면 지역이 소멸될 수도 있다...

침묵 깬 유승민 “尹대통령 저출산 극복에 명운 걸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22일 만에 입을 열었다. 윤석열 정부의 인구 정책을 비판하면서다.유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280조원 쏟고도 OECD 꼴찌

정부가 지난 16년간 약 280조원의 저출산 대응 지원금을 쏟아부었지만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년 전의 반 토막인 25만명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혼이 많아지고 결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