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건강보험료 편법, 진정 노인들을 탓할 수 있나

우리나라에서 연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아무리 나이 많은 노인이라도 건강보험료를 따로 내야 한다.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소득이 있는데 그 소득에 비례해 건보료를 ...

“우리 회장님은 꼰대?”…복장규정에 뿔난 셀트리온 직원들

국내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전 계열사에 엄격한 복장 규정을 도입해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셀트리온 직원들을 중심으로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21일 셀...

학생·직장인 모두 중요한 집중력…커피 외 향상법은?

학생과 직장인을 막론하고 전부 높이고 싶어하는 역량이 하나 있다. 바로 ‘집중력’이다. 집중력이 높은지 여부에 따라 학업 혹은 업무상 성취도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어서다. 나와 ...

‘왜 나만 이럴까’…자존감 갉아먹는 ‘독’되는 생각들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서 실패나 실수는 불가피하다. 내 말이 의도와 무관하게 오해를 사기도, 나 하나의 실수가 팀 전체에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매사에 잘해내려는 의욕이 큰 사...

지난해 근로자 5명 중 1명 월급 400만원↑…역대 최고 비중

지난해 하반기 월급여가 400만원이 넘는 근로자의 비중이 처음으로 20% 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월급여가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근로자 비율은 통계 작성 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스포원‘ 1위 불명예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중 부산지방공단스포원(스포원)의 성별임금격차(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일반직 3급 이상 여성간부가 없는 데다 공무직 전산분야 성별임...

[인터뷰]김희준 변호사 “필로폰 한 회 투약, 지금은 치킨 한 마리 값”

영화 《공공의 적2》에서 배우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은 다혈질 강력계 검사다. 검찰청의 최고 ‘꼴통검사’로, 비리를 저지른 사학재단 이사장을 응징한다. 영화의 모티브는 1998년 ...

직장인 10명 중 7명, 원청 갑질 목격·경험 있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원청회사의 갑질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직장인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2%가 원청회...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교인 투자금 537억 가로챈 교회 집사

교인들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537억원을 가로챈 서울 강남 대형교회의 집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구태연)는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의 한...

지난해 월급 오른 직장인, 4월에 건보료 더 낸다

지난해 월급 등이 오른 직장인은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반영되는 4월,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건보료 연말정산 작업을 끝내고 조만간 ...

‘나 빼고 행복해 보이네’…우울증 급증하는 봄, 원인은?

겨울철 볼 수 없던 꽃들이 만개하는 봄. 야외에서도 꽃구경을 나온 연인들이나 산책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기다. 두터운 겉옷이나 털모자에 가려졌던 사람들의 ...

‘투잡’ 하다가 회사에 걸리면 어떡하나

영화 속 대리운전은 대표적인 클리셰다. 주인공 A는 본업이 있지만 늦은 시간까지 대리운전을 하며 쏟아지는 졸음과 손님의 무례함을 견딘다. 다음 날 회사에서 졸고 있는 A가 혼나는 ...

어쩌면 우리도 컬렉터가 될 수 있다

미술시장과 주식시장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두 영역은 차이점도 있지만, 명확히 다른 점도 있다. 만약 워런 버핏이라면 가치를 보는 현명한 눈을 요...

[시론] 남자의 매력

언젠가 남자의 매력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게 남자의 매력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목소리’와 ‘열정’이다. 열정적인 사람은 대개 목소리가 좋다. 호...

1년 만에 업비트 켰다가 ‘화들짝’…꿈틀대는 코인 시장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핸드폰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시 깔았다. 가상화폐 폭락기에 큰 손해를 보고 앱을 삭제한지 꼭 1년 만이다. A씨는 ‘언...

“소득쏠림 심화”…상위 0.1% 근로소득 14.7% 늘 때 중위소득자는 3.8%↑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이 속한 초고소득자의 소득이 15% 가량 증가할 때 중위 소득자의 근로소득은 약 4% 밖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두 소득층 간의 근로소득...

광화문 출근하는 김 대리가 1만원 식대로 먹을 수 있는 것

“인플레이션이 잡혀간다는데 현실에선 전혀 체감이 안 됩니다. 밥 한 끼 사먹기 무서울 정도예요.”광화문에 있는 한 금융기업에 5년째 재직 중인 김수지 대리의 말이다. 김 대리는 4...

근로시간 개편안 방향 맞지만 방법이 틀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근로시간 개편 문제로 떠들썩하다. 논란은 ‘주 최대 69시간’을 놓고 시작됐다. 현행 주 52시간제에서 시간 상한선을 높인 제도다. 기본 52시간에, 추가 연장근로 12시간, 선택...

[단독] “여성, 관리자급부터 막혔다” ESG 열풍에도 견고한 대기업 ‘유리천장’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 대기업의 전통적인 승진 코스다. 평범한 대졸자가 대기업에 입사하면 조기 퇴사하지 않는 이상 대리까지는 무난하게 승진...

직장인 3명 중 1명은 ‘공짜 야근’…“수당 제대로 못 받아”

직장인 절반이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초과근무를 하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야근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 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