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태영호 “기대 컸던만큼 실망 컸을 것” 공식 사과

태영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잘못 언급해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사과했다.태 당선인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

이해찬 “통합·한국 합당해야…꼼수 교섭단체 안 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래통합당과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도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처럼 합당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21대 국회에서 19석을 확보한 한국당이 1석을 더 ...

180석 슈퍼여당 ‘초대 원내 사령탑’ 누가 맡을까

180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한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원내사령탑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현재 4선의 김태년 의원과 정성호 의원, 3선의 전해철 의원 등 3명이 출...

‘오거돈 사태’ 공방 격화…심재철 “청와대·민주당 몰랐을리 없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여당은 빠른 사과와 함께 오 전 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야당은 청와대...

윤석열, ‘슈퍼여당’ 막아도 갈 길 간다

슈퍼여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쟁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효자’를 자처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등 대(對)검찰 강경파에서는 벌써부터 윤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한강로에서] 정치는 결과다

정치를 일컬어 누구는 허업이라고 하고 누구는 말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투쟁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꿈이라고 말합니다. 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어느 하나로 정치를 규정하기는 힘듭...

민주당 “오거돈 제명…성추행 사실 몰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오거돈 부산시장 비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즉각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오 시장을 당에서 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시장직 시기를 총...

문 대통령·민주당 지도부 ‘비공개 만찬’…총선 압승 격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15 총선 이틀 뒤인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20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대세가 된 ‘이낙연 대세론’…2년 버틸 맷집이 관건

“선거는 감성전이다. 맞느냐 틀리냐의 논리 문제가 아니고, 누구의 감성을 건드리느냐의 문제다.” 총선 뚜껑을 열기 전 야권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의 참패 가능성을 언급했던 박형준 ...

‘4연승 민주당’, 대선까지 5연승 치달을 수 있을까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지만, 여권 내에선 묘한 긴장감도 감돈다. 지나친 대승이 다음 선거를 감안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경계심이 그것이다...

[총선 후폭풍] ‘청와대 정부’ 강화…‘비문’과 갈등 불거질 수도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통합당 압박 나선 이해찬 “재난지원금, 정쟁거리 삼으면 응분의 조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긴급재난지원금 집행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을 강하게 압박했다.이 대표는 이...

[이 주의 키워드] 총선

4월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 180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987년 민주화...

절반 이상이 초선…21대 국회 젊어졌다

한국 정치를 이끌어갈 300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이 확정됐다. 21대 국회에서 일하게 될 국민이 뽑은 대표자들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불어시민당 포함) 180명, 제1 야당...

'열린우리당' 소환해 단속나선 민주당vs고심 깊어진 통합당

4·15 총선에서 희비가 엇갈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선거 이후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의 기억을 소환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고, 통합당...

[포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이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번 참배는...

동서로 갈린 대한민국…슈퍼여당이 탄생한 4가지 이유 [시사끝짱]

1987년 개헌 이래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제21대 총선에서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한 것이다. 야권은 궤멸 수준에 가까운 참패를 기록했다. 여권이 기록적...

이해찬, 총선 압승에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20대 국회와 달라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확실시된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밤 국...

‘28석’ 민주당 석권할까…호남 최종 판세는?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기세를 보이고 있다. 4년 전 ‘텃밭’ 호남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3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던 민주당...

여야, 총선 D-1 ‘메시지 총력전’…국난극복vs정권심판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14일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한 치열한 메시지 경쟁을 벌였다. 여당은 국난극복을, 야당은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