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 실세 ‘엄삼탁’은 누구?

엄삼탁 전 안기부 기조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학군단(ROTC) 장교로 임관해 국군체육부대장을 지냈다.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던 인연으로...

‘6공 실세’ 검은돈 250억 드러나다

권력은 곧 ‘돈’이었다.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얘기다. 사회의 모든 힘이 정치권력에 집중되던 시절, 정권(政權)은 금권(金權)의 다른 이름이었다. 그 핵심에 있던 이들부터 그랬...

‘아랍의 봄’ 외치며 뒤에선 무기 파는 ‘나쁜 나라’

중동은 영국과 프랑스의 전통적인 무기 수출 시장이다. 이곳에 독일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중동은 EU(유럽연합) 국가들의 불꽃 튀는 무기 판매장이 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종전과 ...

정치에 발 디뎠다 다 잃고 빈 수레만 남았네

그들의 표현대로라면 ‘죽도록 싸워 피 흘리며 얻은 조직’이었다. ‘노동자를 제대로 대변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모여 전국적인 조직으로 출범한 때가 1995년 11월11일. 950여 ...

제2 ‘방통대군’ 납시오

박근혜 정부의 첫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에 친박계 4선 의원 출신인 이경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MB(이명박) 정부 시절의 최시중 전 위...

“MB, 현대건설 사장 때 여행사 편취했다”

2월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5년의 임기를 마친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정부조직법에 대한 여야 협상이 지연되면서 새롭게 출범한 ‘박근...

미국 재정 절벽 협상 결과와 원화 가치 상승에 주목하라

“새해 증시는 의외로 상승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가 풀어놓은 돈이 너무 많아요.” 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최근 사석에서 털어놓은 얘기이다. 공식적인 보고서...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쎄다고 해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대통령직인수위(이하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러 갔던 공기업 사장 ㅈ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회의원 배지도 달아봤던 ㅈ씨에게 한 ...

경찰 ‘수사권’ 축배 아직 이르다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힘겨루기’에서 경찰이 기선을 잡았다. 김광준 검사를 시작으로 연이어 검찰 비리가 터지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검찰은 내분에 휩싸이며 싸움의 동력을 상실했...

역대 경찰청장의 뒷모습 ‘쓸쓸했다’

경찰은 노태우 정권 시절인 1991년에 ‘경찰청장’ 시대를 맞았다. 초대 김원환 청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명의 청장(현 김기용 청장 포함)이 거쳐갔다. 이 중 초대 김청장을...

대선 바람 타려 했나 정치색 진한 영화들

국내 영화계에서는 몇 년 전만 해도 감독이나 배우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 당적을 두고 적잖이 정치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만큼은 별다른 정치적 행...

“대선, 과거사에나 매달려선 안 된다”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누가 후보가 될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당연히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 누구일지를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아직 대진표조차 짜여지지 않은 것...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여권정치인] “이제 남경필의 시대다”

지난해 의 ‘차세대 파워 리더’ 전문가 조사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분야에 ‘깜짝 1위’로 등극했다. 2008년 처음 이 조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 1...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야권정치인] 80년대 학생운동 리더, ‘차세대 정치’ 선봉에 서다

이인영 민주당 의원이 야권의 차세대 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의원은 의 ‘2012 차세대 파워 리더’ 전문가 조사에서 정치(야권) 분야 1위에 올랐다. 여권에서 5선 중진...

관계·언론계에 큰 인맥 굽이굽이

연세대 동문들은 의료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정·재계에서 괄목한 활동상을 보이고 있는데 비해 관계와 법조계 진출이 미흡한 측면이 있어 동문들 스스로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반면에 ...

현대차, ‘유럽 정복’ 승부수 띄웠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수소연료전지차’를 통해서다. 석유 자원 고갈과 배기가스 오염 문제로 친환경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한가위 민심’, 대선까지 쭉 간다

‘추석 민심’은 역대 대선에서 대권의 향방을 보여주는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 대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형성된 지지율이 선거 당일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

전통 명문의 힘, 정계에도 ‘쩌렁쩌렁’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서양식 병원으로는 최초로 이 땅에 세워진 광혜원(廣惠院)에서 시작된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 선교사 알렌(H. N. Allen)이 고종의 후원을 받아 188...

가계도, 박근혜 '화려', 문재인·안철수 ‘평범’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접어들면서 대통령 후보의 가족 및 친인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들마다 집안 환경과 살아온 이력이 다르다 보니 외부로 알려진 가계도의 규모와 내용도...

“배우라는 일은 미쳐야 살아남는 직업”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주연(9월7~30일), 9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촬영, 10월13일부터 방송되는 jtbc의 주말극 촬영, 9월1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