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없는 ‘연대’에는 찬성 못한다”

지난 7월31일 민주당 대선 후보 컷오프 경선 결과, 가장 주목받은 주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였다.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 등 이른바 ‘빅4’가 첫 관문을 무난히 통과할 ...

호남·구민주당 출신 DJ 인사들이 뭉친 ‘박준영의 사람들’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정치권 인맥은 호남 출신 의원들과 구민주계 인사들이 주를 이룬다. 언론인 출신인 박지사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과 국정홍보처장을 역임한...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유럽산 자동차 점유율 쑥쑥 오른다

경기도 일산(고양시 풍동 지역)이 올해 하반기 수입차들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27일 찾은 풍동 지역에는 BMW·렉서스·크라이슬러 등 수입차 브랜드 마크가 붙은 전시장이...

위풍당당 ‘여풍’ 이끈 유관순 후배들

이화여고의 역사는 1886년 5월31일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화학당으로부터 출발한다.이화여고의 모태가 되는 이화학당은 1885년 조선 땅에 건너온 북미 감리교 ...

대권 주자 지상 검증 시리즈-제1편┃'서민 대통령' 이미지 믿을 만한가

대선 정국은 이미 막이 올랐다. 오는 12월19일 치러질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잠룡’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각 대권 주자들의 캠프가 속속 차...

25년 동안 깨지지 않은 ‘수도권 1위=대권’ 법칙

‘수도권 승리=대선 승리’라는 법칙은 역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 결과를 보면 한눈에 증명된다. ‘수도권에서 우위를 점하는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경험칙은 속칭 ‘체육관 선거’...

경기 남부│야권 “최소 20석 자신”새누리당 우세는 10곳

경기 지역 52석의 전체 의석 중 경기 남부는 38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 역시 다른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17대 때는 열린우리당이 26석을,...

김문수 직계와 여성운동가 격돌…김지사 향후 입지가 걸린 승부

경기 부천 소사는 무려 16년간 새누리당의 텃밭이었다. 그러나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도 자신할 수 없는 분위기이다. 3선에 도전하는 차명진 새누리당 후보에 맞서 18대 때...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넓게 뻗어 내달린 ‘청청한 인맥’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의 19대 총선은 민주통합당 송훈석 후보와 새누리당 정문헌 후보의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현역인 송훈석 의원은 고성 출신으로 고성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

중수부가 휘저으면 선거판이 휘청휘청

‘대검 중수부’의 정확한 명칭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다. 이름이 갖는 무게감만큼이나 휘두르는 칼끝의 울림이 세다. 정국을 뒤흔들어놓고, 때로는 정권의 운명까지 좌우한다. 정치권력이...

“2000년 현대그룹 흔든 막후 정치 권력 있었다”(3)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현대측 협상단 구성원으로, 나중에는 북한의 경제 고문 자격으로 김정일 위원장을 여러 차례 면담했다. 이 전 회장은 김정일 전 위원장에 대해 “안하무인하고...

정주영 회장, 1997년 대선 재도전 시도했었다

지난 1997년 11월 이익치 당시 현대증권 사장은 계동 현대그룹 본사 사옥 15층에 자리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실로 다급하게 뛰어들어갔다. 창덕궁이 내려다보이는 계동 15층에...

‘강적 너머 강적’숨 막히는 공천 혈전

본선보다 더 뜨겁고 치열한 예선전이다. 4·11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여야 각 당은 막바지 공천 심사에 한창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 심사장 주변에서는 ‘살생부’니 ‘전략 공천’...

드넓은 땅 적신 인재의 높은 물결

무안군과 신안군은 본디 목포시와 더불어 동근생(同根生)이고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이다. 이 지역 변천사를 개관하면 다음과 같다. 이곳의 뿌리였던 무안부가 1910년 목포부로 개칭...

바람 잘 날 없는 부산, 표심도 요동친다

부산 민심이 요동하고 있다. 19대 총선을 계기로 야당이 약진하는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

기개 넘친 인재들, 각계에 파고들다

1894년 이래 존속해오던 금산군이 1914년 김천군으로 확대 개편되었는데 김천읍이 1949년 김천시로 분리되어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의 나머지 지역을 금릉군으로 개칭했다. 1995...

재벌 개혁, 더는 늦출 수 없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재벌 개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재벌 개혁에 대한 요구가 정치권, 언론, 시민사회 전반적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여야 정치권에서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

‘폐족’ 몰렸던 친노 부활의 날개 펼까

중국 후한(後漢) 시절, 조조는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에게 ‘적벽대전’에서 대패했다. 제갈공명은 ‘동남풍’이 불 것을 미리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화공(火攻) 전술을 짜냈다.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