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못내 멈춰 선 목포 시내버스…시민들 “기가 찰 노릇”

전남 목포 시내버스가 멈춰선지 한 달여째다. 도시가스 공급사가 밀린 연료비(가스비) 23억원을 내라며 연료 공급을 끊으면서 23만 목포 시민의 발이 꽁꽁 묶였다. 목포시는 뒤늦게 ...

파업 불참 앙심에…‘쇠못 700개’ 뿌린 화물연대 조합원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당시 인천 신항 도로에 쇠못을 뿌린 노조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4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폭력 행위 등 ...

유승민, 尹대통령 노동개혁에 “무대뽀로 해결되는 건 없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개혁 추진에 대해 “무대뽀식으로 밀어붙인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2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

원희룡 “안전운임제 일몰 후 재입법 추진해야”

여야가 오는 31일 일몰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연장 법안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28일 원 ...

[올해의 인물-윤석열] 한 학기 마친 尹대통령, 평가는 지금부터다

[편집자 주]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野, ‘안전운임제 거부’ 與에 직격 “수준 낮은 협박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화물차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에 반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파업 노동자에 대한 괘씸죄로 안전운임제를 악용하는 수준 낮은 협박 정치”라고 비판했다.이수진 ...

민주당사 ‘기습 점거농성’ 민주노총 2명, 체포돼 연행

26일 서울 여의도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민주당사)를 기습 점거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재명 나와라” 민주노총 기습 점거에 아수라장 된 민주당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

깜깜이 민주노총 예산에 햇빛 비춰야 [쓴소리곧은소리]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자문그룹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노동개혁 권고안을 발표했다. 종전엔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이 큰 줄기였는데, 솥뚜껑을 열어보니 괄목할 대목도 많았다. 파...

‘친윤’ 대표 만들자고 18년 당규 폐기한 국민의힘 [유창선의 시시비비]

집권 여당의 당대표 선출 방식이 18년 전으로 돌아갔다. 2023년 3월초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는 2004년 이후 계속 이어져 오던 7대3 룰(당원 투표 70%...

주호영에 항의한 심상정 “대국민 약속인데 ‘파업해서 무효’라니”

정의당이 21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일몰 시한이 9일 남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을 연장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

“건설노조는 경제에 기생하는 독”이라는 원희룡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노동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원 장관은 20일 세종시의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

민주노총, ILO에 정부 제소…“尹대통령, 노동자 자유 망치고 있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화물연대 총파업을 제지한 정부를 국제노동기구(ILO)에 제소했다.20일 공공운수노조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을 불법으로 공표하고...

與 김상훈, 이태원 시민대책회의 출범에 “참사 영업인가”

김상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9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대책위)’에 대해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

대우조선해양 품고도 웃을 수 없는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으면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2000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20년 이상 채권단 관리를 받아온 대우...

“업무개시명령은 위헌” 尹정부에 반격 나선 화물연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19일 화물연대와 공공운수노조는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개시명령은 헌법이...

이재명, 與 작심비판 “하명 기다리는 식물당…정치 왜 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야 합의가 난항을 겪으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의 하명만 기다리는 무기력한 식물 여당인가”라고 비판했다.이 ...

“코로나 팬데믹 때가 차라리 더 나았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더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기자가 최근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의 말이다. 새해를 목전에 둔 시점이지만 기업들...

與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맹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을 감사 중인 데 대해 적극 협조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약 문 ...

커튼콜 받지 못하고 끝난 화물연대 파업 [권상집의 논전(論戰)]

화물연대 파업이 큰 소득 없이 종료됐다. 화물연대가 1년에 두 번 이상 파업을 시도한 건 2003년 이후 19년 만이다. 그만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