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250억 횡령’ 강제 송환된 유병언 차남 구속기간 연장

검찰이 25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14일 인천지검 형사6부(손상욱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권영세 “김태우 경쟁력 제일 낫다면 강서구청장 후보 낼 수 있어”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10월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 보선 원인을 제공했던 김태우 후보가 경쟁력이 제일 낫다면 다시 (후보로) 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권 의원...

[단독] “사업권 탈취, 수천억 수익 의혹” 광명역GIDC 시행사 대표, ‘150억 하자보증금’도 넘봐

민간 사업권을 탈취해 수천 억원의 수익을 챙긴 '광명역 GIDC(디자인클러스터)' 시행사 대표 정아무개씨가 수분양자 등 구분소유자들이 납부한 관리비 및 하자보증금...

이복현, 잇단 금융권 사고에 “법령 최고 책임 물을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잇따라 드러난 은행권 사고에 대해 “법령상 허용가능한 최고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10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與, 이재명 檢 출석 결정에 “투사라도 되는 양 구구절절 볼멘소리”

국민의힘은 10일 백현동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17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중대 비리 의혹의 당사자라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준석 “與, ‘수도권 위기’ 아니라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 내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불거진 ‘수도권 위기론’을 여당 지도부가 부정하고 나선 데 대해 “수도권에서 그렇게 위기가 아니라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 내고 성적을 받...

與 ‘김태우 특별사면’에 “입장 없다” 선 그은 이유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오르면서 오는 10월 보궐선거 재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이 재출마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은 공천 여부를...

‘조국 부부 태도’ 보겠다던 檢…‘입시비리’ 혐의 조민 결국 기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

대구은행, 고객 몰래 1000여 건 계좌개설…시중은행 전환 ‘빨간불’

전날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부당 이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엔 DGB대구은행에서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000여 개의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제외, 김태우 포함…이유는?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72)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9)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정치권과 법조...

[부산24시] 박형준 시장, 태풍 ‘카눈’에 휴가 반납 “총력 대응”

박형준 부산시장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하계휴가를 예정했다. 그러나 카눈이 부산에...

‘입단 비리’ 안산그리너스FC 前 대표, 구속심사 출석…“구단 차원의 공모 없어”

프로축구 입단 비리 혐의를 받는 안산그리너스FC 전직 대표가 구속심사에 출석했다.7일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 이아...

[단독] 경찰, 배상윤 KH그룹 회장 횡령 등 혐의 추가 수사

경찰이 올해 초부터 배상윤 KH그룹 회장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인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가장납입을 통해 KH그룹 계열사들이 확보한 한 기업의 전환사채(CB)를...

‘알펜시아 입찰 담합 비리 의혹’ 최문순-KH 배상윤 공모했나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처했다. 강원도가 KH그룹의 알펜시아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줬는지에 대해서다. 관련 의혹을 ...

‘처가 리스크’보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가장 많이 꼽아

지금 정부·여당을 향하는 불신들은 어디로부터 오고 있을까. 시사저널 여론조사에서 바로 내일이 총선일 경우 여당이 아닌 다른 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그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감사원, 이미 LH 전관 문제 ‘경고’…“5년간 전관업체에 9조원 몰아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의 원인이 된 LH 출신 전관 특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H가 이미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전관 유착 문...

檢, 이재명 또 소환한다…‘8월 구속영장’ 수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 대표 조사 후 '8월 중 구속영장 청구'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방사청 “‘미니 이지스함’ 사업 특혜 주려 규정 삭제한 적 없어”

방위사업청은 3일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는 의혹에 대해 규정을 바꾼 적이 없다고 ...

‘허위 인턴확인서’ 조국 아들, 검찰에 서면 진술서 제출

허위 인턴확인서로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최근 검찰에 서면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아들 조원씨는 지난달...

용산 ‘특별감찰관’ 부활 신호탄…공수처는 어디로

김건희 여사 일가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특감) 임명’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특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