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인권 실태 첫 공개…아동부터 임산부까지 ‘공개처형’

정부가 북한주민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기록한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통일부는 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북한 내 인권침해 사례를...

통일부, 교류협력조직 축소…“향후 남북관계 따라 조정 가능”

통일부는 27일 남북교류협력 관련 조직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외교부 “유엔 ‘北인권 책임규명 보고서’ 발간 환영”

외교부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북한 책임규명 보고서'의 발간을 환영한다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

통일부, 납북·억류자 가족 방문…北에 이산가족 회담 촉구

통일부가 20일 설 명절을 맞아 부처 관계자들이 납북자·억류자 가족을 위로 방문했다고 밝혔다.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설 명절을 맞아 남북의 분단과 ...

권영세 “북한 인권 개선, 가장 시급한 역사적 과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 인권 개선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역사적 과제”라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북한인권 국제...

‘美 출국’ 하태경 “北이 직접 움직이도록 압박할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대표단이 제18차 ‘북한 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회의원연맹(IPCNKR)’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북한이 직접 움직이도록 더...

유엔 北인권보고관 “강제실종 등 흉악범죄…아직도 北에 존재”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강제실종은 많은 독재 정권에 의해 선호, 자행되는 범죄로 우리는 이런 범죄 행위가 북한에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살몬 보고관은 ...

尹 대통령 한발 뒤로…대통령실 ‘메시지 관리’ 들어갔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이 단축된 가운데 정부 고위급 참모들이 정치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통령 메시지 리스크’ 관리...

與 “박순애·김승겸, 상임위서 청문회 수준 인사검증 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상임위에서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 작업...

北 피살공무원 유족, 인수위에 “文 정부가 감춘 정보 공개해 달라”

북한에 의해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아무개씨의 유족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문재인 정부가 보유한 사건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는 8일 ...

윤석열, 펜스 전 美 부통령 만나…“한・미 동맹 강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대북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윤 후보와 펜스 전 부통령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

‘영웅 대접’ 받은 노금석부터 ‘비운의 망명객’ 황장엽까지 

분단 76년의 세월 동안 북한 체제를 탈출해 망명한 고위 인사의 면면에는 남북 분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체제가 치열하게 맞선 과거 냉전 시기 탈북·망명은...

中·日 외교장관 첫 통화…‘기싸움’ 속 협력 강조

가시다 일본 내각 출범 이후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신임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이 18일 처음으로 통화했다.19일 일본 외무성 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한글 맞춤법 해설책’이 왜 납북자 기념관에 있을까

8만2959명. 정부가 추정하고 있는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간 전시(戰時) 납북자 숫자다. 10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억류된 국군 포로도 8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

성김, 방한 앞두고 “종전선언 제안 계속 논의”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한반도 종전선언 이슈가 북·미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북한에 대화 호응을 촉구했다.김 대표는 18일(현지 시각)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

김일성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왜?

법원이 김일성 북한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판매·배포를 금지해 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신청인 측은 기각 결정에 불복해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고 납북 피...

바이든-스가 첫 통화…“한반도 비핵화 필요성 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8일(미국 시각 27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통화를 가졌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미·일 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

안철수 “제정신 박힌 나라냐…北 만행 책임 물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이런 나라가 과연 제정신이 박힌 나라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5일 오전 국회...

‘비운의 경영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2월9일 밤 향년 83세로 별세했다.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

웜비어 부모 “세계 곳곳의 북한 자산 찾아내 법적 책임 묻겠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본국에 송환된 뒤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11월22일 방한했다. 이들은 한국에 온 후 북한의 범죄를 막기 위해 세계 곳곳에 숨겨둔 북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