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뿌리산업도시’ 진주, 항공·농업으로 기업 유치 시동

경남 진주시는 1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스템, ㈜드림피에프와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진주시에 따르면, 2개 회사는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총 160억...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코로나 연말연시 특별방역” 도민 협조 호소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2주간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

[광주24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대 확 달라진다

광주시는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비엔날레전시관 일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광주시는 문화...

[전남24시] 해남·진도 울돌목에 ‘케이블카·모노레일’ 건설

명량대첩 승전지인 전남 해남 우수영과 진도 군내면 녹진리 사이의 협수로 울돌목 일원에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건설된다. 전남도는 최근 진도 전망타워와 진도대교 광장을 연결할 모노레일...

뉴욕의 진짜 매력은 화려함 아닌 조화로움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기 전인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 여행을 다녀왔다. 뉴욕은 두말할 것 없는 전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위험하고 복잡한 도시라는 이미지도 있었지만 도시 ...

부천 ‘예술 뉴딜’ 프로젝트, 공염불 될라…심사 불공정 시비 불거져

한국판 예술 뉴딜 프로젝트가 자칫 공염불이 될 판이다. 경기 부천시에서 해당사업의 심사 불공정 시비가 일면서다. 심사위원 비전문성, 사업비 과다산출, 사전청탁 등이 논란이다. 일각...

어두웠던 유진상가가 예술을 입었다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서울은 미술관’은 2016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공공미술 사업 이름이다. 난해한 수식어들을 빼고 이 사업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도시’와 ‘시민’이란 두 개의 키워드로 설명된다....

혐오시설에서 힙한 문화단지 꽃피운 인천 ‘코스모40’[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었던 한 화학공장 건물이 복합문화시설로 변신했다. ‘코스모40’이란 곳이다. 코스모 화학의 40번째 공장 건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렇게 재생 건물의 이름...

[BTS 혁명] “BTS와 아미는 현 세계를 읽어낼 수 있는 지진계”

시작은 뉴스 자막 한 줄이었다. 2017년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소셜 톱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을 때다. 우리나라 가수가 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

‘노잼 도시’에서 ‘트렌디 중심지'로 탈바꿈한 대전의 마지막 달동네

언제부턴가 인터넷에서 한 알고리즘 그림이 돌아다녔다. 누군가 볼펜으로 연습장에 그린 ‘지인이 대전에 온다, 어쩌면 좋아!’라는 제목의 그림이었다. 제목에 깨알같이 붙어 있는 ‘노잼...

[동영상]석촌호수에 대형 캐릭터 '카우스'가 떴다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카우스:홀리데이(HOLIDAY)'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 작품...

도시 랜드마크, 마천루만이 전부는 아니다

시사저널은 앞으로 하권찬 한국도시개발연구원장이 쓰는 ‘하권찬의 무한도시’를 연재합니다. 하 원장은 그동안 민관학분야에서 도시개발과 재생업무를 직접 경험한 이력을 가진 부동산과 도시...

나주시 공공미술, 공공기관 이전으로 공허해진 도시를 달래다

2007년, 전라남도 나주시 외곽의 배밭 위에 도시를 새로 만드는 일이 결정됐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유치한 것이다. ‘광주시’와 ‘영산강’에서 각각 ‘광(光, ...

스쳐가는 ‘터미널 도시’가 아닌 인상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까

청주는 남한의 심장부에 위치해있다. 우리나라 국제공항 중 남한 땅덩어리의 중심부에 가까이 위치한 곳이 청주국제공항(이하 청주공항)이다. 그런 청주공항이 2014년부터 무비자환승이 ...

근현대사 아로 새긴 부산…일본 문화 잔재와 피난기 서민 문화 재발견

부산은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의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은 도시다. 일제강점기, 해방기, 그리고 한국전쟁기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이주민들과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

벽화가 흐려지면서 동네가 보이기 시작했다

2010년 9월, KBS 에서 한 마을 담장의 날개 벽화가 소개됐다. 방송 촬영 도중 이승기가 서서 사진을 찍은 그곳에 이후 수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졌다. 각종 매스컴에서 이곳을...

[2015 차세대 리더 100]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 1위 등극

문화예술 부문을 살펴보면 음악인의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됐다. 톱10에 든 인물 중 1위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손열음·이루마·...

상인 맘에 드는 ‘진짜 예술’이 걸리다

슈퍼리치들이 몰려든 2015년의 아트바젤홍콩은 명실공히 세계 미술계의 주요한 지점에 섰다. 올해의 첫 대규모 아트페어이자 미술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좀 이르다 싶...

제2롯데월드에 100억대 미술품 팔아라

잠실 제2롯데월드 완공이 가까워질수록 바빠지는 곳이 있다. 화랑가다. ‘대형 건물 완공=대형 공공미술품 설치’이기 때문이다. 1995년부터 의무화된 ‘건축물에 대한 미술 장식 제도...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초등학교 교정, 관제 동상 밭으로 변하다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좌대에서 끌려 내려온 것이나 일전에 우크라이나에서 레닌의 동상이 성난 군중에 의해 땅에 떨어진 사건은 동상이 단순한 미술품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