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 합법적 로비 창구 되나···‘오제세법’ 통과에 동원

더불어민주당 4선 오제세 의원이 민간요양기관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고 대체입법안을 발의한 혐의로 고발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16일 이 같은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단독보도했...

[부산브리핑] 이동준 관세행정관 ‘올해의 부산세관인’ 선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올 한해 가장 큰 성과를 창출한 이동준 관세행정관을 ‘올해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관은 수차례에 걸쳐 홍콩에서 구매한 금...

공무원에 의해 ‘만신창이’ 되어가는 낙안읍성

“대표님 낙안(읍성) 한 번 다녀가시면 안 될까요?” 얼마 전, 송상수 낙안읍성마을조합장(전 낙안읍성보존회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의 첫 마디다. 얼핏 들으면 ‘흐드러진 봄꽃 나들이...

옥션, 육아용품 70%까지 할인 판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출산준비기부터 단계별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주부와 초보 엄마들을 공략한다. 옥션은 기저귀에서부터 출산용품, 완구, 의류까지 육아고수들이 꼽은 화제의...

[인사] 신한은행 정기인사 명단

▲영업추진부장 안효열 ▲개인금융부장 임귀관 ▲중소기업고객부장 오한섭 ▲투자자산전략부장 김정호 ▲투자금융부장 정근수 ▲마케팅부장 박현주 ▲자금부장 임근일 ▲인사부장 이승수 ▲인재개발...

스마트폰 속으로 박물관이 들어왔다

#1. 지난 5월 말 과천에 위치한 한국카메라박물관. 이곳에는 현재 1만5000여 점의 카메라가 전시돼 있다. 전시장 한쪽에 한 무리의 아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표정으로...

평양 주석궁 절대 권력자가 실종됐다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못한 지 한 달을 넘겼다.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그의 가장 오랜 공백이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동정과 ...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쎄다고 해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대통령직인수위(이하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러 갔던 공기업 사장 ㅈ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회의원 배지도 달아봤던 ㅈ씨에게 한 ...

‘여성 지성의 전당’ 100년 긍지 잇다

최근 뉴스 면을 뜨겁게 달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배포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현대가(家)의 며느리인 그녀는 10년 묵은 숙원이던 현대건설 인수 경쟁에서 시아주버니인 정몽...

죽느냐, 사느냐 한여름 달굴 ‘스마트폰 대전’

아이폰이 촉발한 스마트폰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에 맞설 무기로 갤럭시S를 내놓았고, 오는 7월 말에는 아이폰4가 한국에 상륙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두 달...

아이 잃고 집 잃고 “이런 삶이 어디 있나”

지난해 실종된 14세 미만 어린이는 8천6백2명이다. 이 중 59명이 부모의 품에 돌아가지 못한 채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 최근 5년 동안 76명의 어린이가 실종되어 지금까지 생...

전세역전이냐, 고지 사수냐

서울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가 지난 대선 때 50% 미만으로 득표한 지역구는 48개 지역구 가운데 관악·금천·구로·은평 등 네 곳에 불과하다. 5백15개 동별로 따져보았을 때 ...

“지주회사들을 다시 보자”

2007년 12월 셋째 주, 정치권은 대선에 한껏 들떴지만 주식시장은 예상과 달리 차분히 가라앉았다. 코스피지수는 1800∼1900선에서 횡보하며 조용히 한 해 마무리를 준비하는 ...

“은행주는 지금 바겐세일 중”

요즘 주식시장의 관심사는 지수 2000포인트 방어 여부에 쏠려 있다. 지난 10월 어렵게 돌파한 2000포인트가 두 달도 안 되어 벌써 두 번이나 무너졌다. 혼란기에 접어든 이때 ...

장기 기증한 김세영씨

인천 홍경산업에서 근무하는 김세영씨(28)의 장기 기증이 세 사람에게 새 삶을 주었다. 4월26일과 5월2일, 5월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세 팀의 릴레이 신장이식 수술이 진행되었다...

로비스트법 탄생할까

정·관계 유착과 관련된 대형 사건이 터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손님이 있다. 바로 브로커다. 이번 ‘바다이야기’ 파문에서도 수사의 초점이 상품권 발행 업체의 정·관계 로비 의혹 ...

“이제 ‘유정란 의원’이 되리라”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배분 등 하반기 국회를 위한 원 구성을 마친 17대 국회는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그런데 벌써 18대 국회를 준비하느라 발걸음이 분주한 이들이 있다. 바로 ...

검찰 울린 ‘수사권 조정’ 청와대도 못말렸다

검찰이 뒤통수를 크게 한방 맞았다. 반면 경찰은 내심 환호하며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검·경 수사권조정 정책기획단’(기획단·단장 조성래 의원)이 지난 5일 경찰을 수사...

젖 물리는 엄마가 늘고 있다

남자들 군대 얘기 뺨치는 것이 여자들 애낳는 얘기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정작 아이를 낳아본 여성들은, 출산보다 젖몸살의 고통에 더 몸서리를 친다. 젖 먹...

“권력 실세 끈 떨어지면 고발은 짧고 고통은 길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정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감사원 사무총장에 전격 기용한 것을 두고 말이 많다. 지나친 정실 인사라는 비판이 주류다. 그가 노대통령이 아끼는 부산상고 후배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