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피살 공무원 유족 “文대통령 퇴임 전까지 자료 공개하라”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목숨을 잃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아무개씨의 유족은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에 1심 법원이 공개하라고 한 동생 사망 경위와 관련한 자료들을 공...

날로 확산하는 軍 ‘코로나 감염’에…장병 부스터샷 시작

군내 코로나19 돌파감염자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해 확산세를 잡겠다는 계획이다.군 당국은...

서욱, 野 사퇴요구 거부…“부족한 점 보완이 책임지는 것”

서욱 국방부장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사건 등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야당 측 요구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서 장관은 9일 오...

나사 풀린 국방부…성추행 2차가해 부사관, 수용실서 사망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에게 회유·협박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부사관이 사망했다. 재판을 앞둔 피의자가 수감 도중 사망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면서 국방부의 관리...

작동 안한 軍양성평등센터…“성추행 사건 지침 미숙지”

최근 공군 15비행단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공군 양성평등센터가 사건 인지 후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야 국방부에 보고를 한 이유에 대해 이갑숙 공군 양성평등센터장이 ‘지침...

美국무부, 5·18 관련문서 추가 공개…‘전두환이 군부실세’ 판단

미국 국무부과 한국 정부의 요청을 수용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문서를 2일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서는 5·18 직전 미 국무부가 전두환을 사실상 ‘군부실세’라고 ...

軍의 조직적 은폐 시도…女부사관, 사망 전까지 ‘회유·막말’ 시달렸다

상관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사망 직전까지 조직적 회유와 협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은 생전에 일상 회복과 가해자 처벌을 위...

정의당, ‘변희수 전역 취소’ 권고 수용 안 한 軍 정면 비판

정의당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후 군에서 강제 전역 조치됐다가 사망한 고(故) 변희수 전 육군 하사에 대해 전역 처분을 취소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군에 대해...

문 대통령, 4·3 추념식 참석…“국가폭력으로 빼앗긴 것들 돌려드릴 것”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3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국가폭력의 역사를 거듭 사죄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

미 ‘방위비 압박’ 카드?…한·미 공동성명에 ‘주한미군 유지’ 빠져

14일(현지 시각)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의 국방부장관이 서명한 공동성명에 ‘주한미군 유지’ 내용이 빠졌다. 미국이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하며 방위...

BTS 입대 미루나…병무청 “대중문화 우수자, 병역 연기 추진”

병무청이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에 한해 병역 연기를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한국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BTS(방탄소년단)를 중심으로 ‘병역 특례’...

육군 상병 중대장 폭행에 국방장관 “軍기강해이, 엄격히 사법처리”

육군 상병이 상담 도중 직속상관인 중대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전군에 내린 지휘서신을 통해 군 기강해이를 질타했다.국방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육군 모...

[포토] 한미 국방장관 회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부 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고 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

이번엔 軍부대 뚫렸나…해군2함대 의문의 침입사건

최근 해군 2함대사령부 내에서 의문의 침입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목선 사건 등으로 안보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허술한 군 경계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7월12일...

[추적 더저널] 北 삼척항 목선, 남겨진 미스터리 - 6분 정리

■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PD■ 취재·더빙 :오종탁 기자■ CG :양선영 디자이너북한 목선이 NLL을 넘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 감시망을 모두 뚫고 배가 어떻게 그리고 왜 들어...

[포토] 자유한국당 "바닥에 앉아 항의하게 만드는 게 뭐하는 짓이냐”

타락한 권력을 꿈꾼 기무사

2018년 우리는 또 하나의 믿을 수 없는 뉴스에 직면하고 말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 검토 세부자료는 21개 항목에 67쪽으로 ...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기무사령관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퇴임 후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기무사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여전하다. ‘친박(親朴) 인사’인 허평환 대한애국당 상임고문은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기무사...

[계엄령 문건 특집 ①] 노무현 때 없어졌다 이명박 때 부활한 '기무사 직보'

“국방 개혁의 핵심은 기무 개혁이다. 기무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군의 중립성 문제는 늘 도마 위에 오를 수밖에 없다.” 국회 내 대표적 ‘국방통’으로 불리는 김종대 ​정의당 ​의원...

“달콤한 유혹이 ‘기무불사’ 괴물 만들었다”

정의당을 대표하는 국방통인 김종대 의원은 기무사 계엄 문건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쿠데타 기도, 내란 음모설’을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그게 사실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