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임신시킨 40대 연예기획대 대표가 ‘무죄’?…조희대 “법리대로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관 재직 시절 여중생을 임신시켜 출산케 한 40대 기획사 대표의 무죄 판결을 확정지은데 대해 “법리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을 내놨다.조 후보자는 5일 ...

‘병역 기피’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승소…21년 만에 한국 땅 밟나

가수 유승준씨가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檢, ‘부당합병 혐의’ 이재용 징역5년 구형…“삼성式 반칙의 초격차”

검찰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서울중앙...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 파기환송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지하철 광고판’ 100억대 소송전…대법 “교통공사가 배상해야”

지하철 객실 내 광고판을 두고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설치업체가 4년 넘게 벌인 100억원 규모 소송전에서 공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5일 법조계에 ...

민주, ‘자녀 학폭 논란’ 김승희 사표 수리에 “은폐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자녀의 학교 폭력 무마 의혹을 받는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응’이 아닌 ‘은폐 시도’”라고 비판했다.권칠승 ...

이재명 ‘영장실질심사’, 9월26일...한동훈 “중대범죄에 사법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9월21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현직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은 헌정 사상 최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 2월 대장동 개발 ...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대법 판단 나왔다…‘임금체불’ 목사 벌금형

교회에서 일하는 전도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

‘文 공산주의자’ 고영주, 손배 파기환송심 승소…“검증한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칭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손해배상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마성영 부장판사)는 문 전 대통령이 지...

정유라 타던 7억 짜리 말, 3차례 유찰 끝 7000만원에 낙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그룹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7)씨에게 뇌물로 제공했던 말 '라우싱'이 네 차례 공...

[안양24시] 안양시,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尹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 김관진, ‘軍 댓글공작’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군(軍) 사이버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관진(74) 전 국방부 장관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또 대법원 간다

가수 유승준(46·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의 국내 입국 비자 발급 관련 소송이 두번째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측은 유씨가 ...

남편 ‘니코틴 원액 살인사건’ 원점으로…대법 “유죄 확신 의문”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을 남편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아내의 원심을 대법원이 파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등 ...

한·미·일 ‘대기업 연봉왕’ 대해부…“누가 더 많이 받았을까?”

“직장인이 봉급하고 때에 걸맞은 승진 아니면 뭘로 보상받겠나?” 직장생활의 애환을 생생히 그려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미생》 속 명대사다. 국적을 막론하고 직장인 누구나 공감...

재소자 살해한 20대 강도살인범, ‘사형’ 면했다…이유는?

강도살인으로 무기징역을 확정 받고 수감 도중 동료 재소자를 또 때려 살해해 사형을 선고 받은 20대에 대해 대법원이 “형이 무겁다”며 사실상 감형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

타인 성기 노출된 촬영물 배포했는데 무죄?…대법서 뒤집혔다

성관계 정황으로 유츄할 수 있는 촬영물을 인터넷에 게재했을 때, 촬영물 속 인물들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더라도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대법 “노조원 개인에 조합과 동일한 손해배상 책임 안돼”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때, 개별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나 노조 내 지위 등에 따라 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15일 대법원...

“덤핑으로 경쟁사 몰아냈다”…KT·LGU+ 65억 과징금 확정

기업메시징 서비스 가격을 원가 이하로 낮추는 방법(덤핑)으로 판매해 경쟁 사업자를 몰아냈다는 이유로 KT와 LG유플러스에 부과된 수십억원대 과징금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19일 법조...

‘구미 여아’ 사건 영구 미스터리로…친모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사건의 친모가 받았던 '아이 바꿔치기' 혐의가 대법원서 무죄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