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승진 앞둔 이재용, 제2의 ‘프랑크푸르트 선언’ 내놓을까

삼성에 본격적인 ‘JY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이미 그룹이 움직이고 있지만, 그가 조만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확실시되...

‘이재명 수사’ 한복판엔 쌍방울이 있다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정국의 뇌관으로 급부상했다. 수사기관은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제3자 뇌물죄가 성립된다며...

효성 조석래 ‘차명 주식’ 세금 소송 897억→350억 감소 전망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의 차명 주식과 관련해 부과된 세금 약 900억원이 350억원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대법원 3부는 15일 조 전 회장이 전국 48개 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

“론스타, 속이고 튀었다”…법무부가 공개한 21쪽 판정요지 봤더니

한국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국제투자 분쟁을 심리한 중재판정부가 유죄 판결을 받은 론스타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론스타가 '속이고 튀었다'(Cheat ...

상가임대 계약 후 입점포기…대법 “임대인, 권리금 안줘도 된다”

상가 임대 계약을 맺은 임차인이 개인 사정으로 입점을 포기했을 경우, 임대인에게 권리금을 돌려달라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임차인...

‘세월호 보고조작’ 혐의 김기춘, 무죄 취지 파기환송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시각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던 김기춘(83)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건을 대법원이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다.대법원 3부(주심 ...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뇌물 혐의까지 무죄 확정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6)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2번째 상고심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지었다. 2013년 3월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등 여러 의혹으로 차관직에서 ...

軍 이발소 폐쇄로 ‘부당해고’ 소송 이발사…대법 “구제이익 없어”

육군 간부이발소에서 일하다 이발소 폐쇄로 해고 통보를 받은 이발사가 부당해고라며 소송을 걸었지만 최종 패소했다.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면 법적 근로자 지위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부당...

경제 위기에…시민단체 “이재용 사면·복권 촉구” 한 목소리

시민단체 일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국론 분열과 경제 위기라는 이중고를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묘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에서다. 일부 단...

대법은 왜 ‘구미 3세 여아’ 친모 사건을 파기환송 했나

지난해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사망한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져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은 여성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대법원은 유전자 검사 결과로 피고인이 숨진 여아의 외할머니...

故이예람 중사 성추행 가해자, 대법원 선다…군검찰 상고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성추행 가해자가 항소심서 감형받은 가운데 군검찰이 상고를 통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군검찰은 15일 이 중사에 대한 성추행 및 보복 협박 혐의를...

유승준, 2차 비자 소송 패소…法 “장병과 가족들에 박탈감 안겨”

가수 유승준(45·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입국 비자 발급을 요구하며 두 번째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대한민국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박탈감을 안겼다”고 선고이유...

“때리는 척 노노”…여친에게 아들 학대 종용해 죽인 30대 징역 15년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여자친구에게 훈육을 이유로 아동학대를 종용해 끝내 사망케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28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

대법원, 선종구 前 하이마트 회장에 “보수 90억원 반납하라”

롯데하이마트가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90억여원을 돌려받게 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롯데하이마트...

대법, ‘부하 해군 성폭력’ 2명에 무죄와 파기환송…“시대 역행한 판결” 비판

부하 여군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해군 장교 2명에 대해 31일 대법원이 각각 무죄와 파기환송을 선고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10개 단체...

종교적 이유로 예비군 훈련 거부한 양심적 거부자, 4년 만에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30대가 4년여간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당시 부상준 부장판사)는 예비군법·향토예비군 설치법 위반 혐의를...

“형사 거의 안 맡았다”던 이재명…그가 수임한 형사 40건의 정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 중범죄 피고인을 변호해 형량을 낮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재판 과정에서 맞붙었던 과거도 판결문을 통...

‘기초수급자’가 국선변호인 선임 못 받았다면…대법원 “파기환송”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따로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더라도 국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국선변호사 조력을 받지 못한 채 내려진 선고는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

희비 엇갈린 도시의 ‘허파’ 근린공원 민간개발 ‘보존 vs 개발’

도심 속 근린공원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지자체마다 다른 해법을 내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존’이냐 ‘개발’을 둘러싼 첨예한 논란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대전시의 경우 법정 ...

김어준 “김학의는 무죄인데 정경심은 4년…이게 정의냐”

방송인 김어준씨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에 대해선 징역 4년형을 확정한 반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한 대법원 판단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