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친문’ 핵심 의원 극소수 5~6명 불과”

새정치민주연합 내 최대 계파인 ‘친노(親盧)’의 좌장으로 평가받는 문재인 의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해 18대 대선 패배의 책임론에 시달리다 서해 NLL(북방한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차기 대권 / 김무성·박원순, 공동 1위 부상

정치는 살아서 꿈틀대는 생물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렵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평가나 인기란 게 언뜻 견고한 듯 보이지만 일순간에 허물어지는 것이 정치의 섭리다. 이전 이명박...

하반기 정국 ‘개헌 블랙홀’에 빠져든다

“이제 진짜로 개헌 논의에 불이 붙을 것 같다. 물론 당장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연말을 넘기지는 않을 듯하다. 한마디로 ‘개헌 정국’의 서막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7·30 재보선...

새로운 세상 꿈꾸는 ‘신진 사대부’들이 몰려온다

‘미니 총선’이라 불린 7·30 재·보궐 선거가 갖는 의미는 여러 면에서 각별했다. 전국적으로 15곳이나 되는 선거구의 규모도 규모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를 끝으...

공감 능력 부족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꿈나라를 왔다 갔다 한 경북 지역구의 이완영 의원. 세월호 참사 유족들에게 삿대질을 한 대구 출신 조원진 의원. 다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노무현은 내 거야’라고 편 가르는 이들은 친노 아니다”

“요즘 잠자리 코 고는 소리 빼고는 다 녹음하는 것 같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 기자가 인터뷰에 앞서 녹음기를 꺼내들며 “인터뷰 내용을 녹음하겠다...

충청 민심, ‘중원 대망론’을 응시하다

“중원(충청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그냥 해보는 말이 아니다. 우리 정치사와 딱 맞아떨어지는 명제다. 14대 김영삼 대통령 이래 18대 박근혜 대통령에 이르는 지금껏, 충...

몸값 오른 김문수 궁지 몰린 손학규·문재인

6·4 지방선거가 대권 주자 부침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그림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란 얘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잠재적인 대권 주자들이 대거 배출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풀뿌리 민...

지방권력 접수한 잠룡들 대권 경쟁 불붙이다

‘통령(統領)’의 사전적 의미는 ‘일체를 통할하여 거느리는 사람’이다. 우리에겐 대통령이란 용어가 훨씬 더 익숙하다. 대통령의 어원은 통령에 ‘대(大)’자를 하나 더 붙인 것이다....

새 주군 앞으로 헤쳐 모여!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5월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그의 묘소가 있는 이곳에 야권의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집결했다. 6·4 ...

안대희 인맥, 정·관·재계에 포진

범국민적 기대를 모으는 인물 앞에는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 ‘국민 가수’ 조용필 등이 그렇다. 그러나 검사라는 딱딱한 직업인 이름 앞에 ‘국민...

“대권 도전? 그래, 한번 해볼까”

안대희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그는 2003년 12월 시사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 표지를 장식했다. 당시 시사저널 기사(2003년 12월9일자 ‘검찰의 시대 연 전사 안대희’...

수도권 ‘빅3’, 누구의 손에

5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6·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4월 초만 해...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정몽준·남경필 세월호 직격탄, 여당 수도권 '초비상'

4월의 ‘세월호 참사’와 6월의 ‘지방선거’. 그 중간에 놓인 5월의 지금, 국민은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계절의 여왕’ 5월의 화려함은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울 만큼 민...

동갑내기 동문의 ‘한밭 결투’

대전(大田)은 옛 지명 ‘한밭’을 한자화한 것이다. 한적한 시골이었던 이곳은 일제 강점기 경부선과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교통 중심지로 부상했고, 1989년 직할시로 승격되었으며, 1...

예선전부터 불꽃 튀는 ‘한 지붕 네 가족’

본선 대결에 앞서 펼쳐지는 예선 격인 당내 경선에서는 계파 간 힘겨루기가 첨예하게 펼쳐진다. 여당인 새누리당에 ‘친박(親박근혜)’ 대 ‘비박(非박근혜)’으로 선명한 구도가 형성된 ...

“문재인 형님, 이젠 길 비켜주시죠”

‘친노’ 진영은 2007년 말 노무현 정권의 퇴장과 함께 ‘폐족(廢族)’을 선언했다. 그러나 5년 후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2012년 대선은 친노의 부활을 선포할 절호의 찬스였다...

‘친노’, 김한길·안철수에 기습당하다

‘김정은의 속마음, 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 정치’. 한때 인터넷에 우스갯소리로 떠돌던 ‘도무지 알 수 없는 3가지’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추가돼 농담...

욕먹고 사람 떠나도 ‘큰 것’ 잡으러 호랑이 굴 들어간다

“글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예상치 못한 것에 대한 놀라움은 크겠지만 놀라는 것과 지지하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안철수의 도박인 셈이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