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희정, 부산 서병수, 강원 최문순 앞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의 윤곽 또한 서서히 드러나면서 지방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특히 영호남 등 여야 지역색이 강하거나 현역 단체장이 재출마하는 지역의 ...

126석 ‘공룡’, 2석 ‘햇병아리’에 애원

연전연패(連戰連敗). 민주당이 최근 10년 동안 받은 참담한 선거 성적표다. ‘탄핵 역풍’이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 승리를 끝으로 민주당은 이후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등에...

“김한길도 문재인도 다 비켜라, 우리가 나선다”

#1 6·4 지방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요즘 민주당 주변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당 지도부에 비판적인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한 의원이 김한길 대표와 관련된...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설 명절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최근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 ...

[2014 지방선거] 지난번 공약은 “뻥이야”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은 유권자와의 공적 계약이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장밋빛 공약들은 선거가 끝나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다. 현재 선출직으로 뽑혀 임기 중에 있...

[2014 지방선거] 충청 - “안희정·이시종을 밀어내라”

전국 선거 때마다 항상 충청권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돼왔다. 6·4 지방선거 역시 전국 민심의 흐름이 충청권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하지만, 여야 모두 그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둘 사이

‘안철수 신당’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눈길은 한마디로 ‘착잡’과 ‘관망’이다. 결국은 ‘한 식구’가 되어야 할 세력이기에 착잡하고, ‘잘될 가능성이 커서’ 예의 주시를 전제한 관망이...

안철수-문재인, 돌아올 다리 불살랐다

2012년 11월은 야권의 두 유력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양측이 날카롭게 신경전을 벌일 때였다. 18대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두 후보는 전격...

“인자 우리도 인물을 키워야제”

대구·경북(TK)이 기로에 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그동안 변화에 둔감했던 곳이 TK 지역이다. 서울이나 경기, 부산, 강원이 들썩여도 TK는 항...

“무슨 일 있어도 안희정은 꺾어라”

충청권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충청 지역이 여야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 것인가에 따라 전국 선거 판도는 크게 흔들렸다. 내년 6월 지방선거의 경우도 마찬가지...

“채동욱보다는 ‘안대희 라인’으로 봐야지”

“민주당과(科)는 아닌데….” 10월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초 불참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국가정보원의 댓글...

“전국적 지지 받는 정치인 길 갈 것”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386 운동권’ 이미지가 강렬한 그가 보수적 성향이 강한 충남 지역에서 도지사에 당선된 것이다. 그때 ...

[차세대리더 100] 안희정, ‘친노’의 벽을 넘다

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차세대 파워 리더’ 조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뉴 파워 리더를 선별한다는 의미 외에...

[차세대리더 100] 코리아 전사들 ‘글로벌 리더’가 되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국의 존 맥스웰은 ‘지도자에게 진정한 성공은 차세대 지도자들을 계속 길러낼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했다. ‘차세대 리더’는 그래서 전...

네 ‘잠룡’ 각개약진 시작됐다

10월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동아시아미래재단 산하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 행사가 열렸다.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싱크탱크다.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는 “새로...

‘친구’에 발목 잡힌 문재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있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있는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문만 공개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자신에게 덧씌워진 ‘안보 논란’을 단번에...

오세훈 밀어낸 ‘무상급식 폭탄’ 터진다

‘무상급식’은 세금을 재원으로 해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급식이다. 2011년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부분적으로 시행됐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전국 1만1448개 초·...

공천 경쟁 카운트다운!

시·도지사들이 전국적 뉴스망에 오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수도권 단체장 3인의 ‘무상보육 국고 지원 확대’, 전국 시·도...

문재인 덫에 걸리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은 석패했다. 1470만표에 육박하는 득표를 하고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약 100만표 차로 졌다.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과 초선 의...

‘NLL 대화록 실종’ 돌발 변수에 야권 대결집

“아이 참나, 이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 되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노무현 전 대통령 지시에 의해 폐기됐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