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거물들 쏟아낸 ‘부의 요람’

경상북도와 접경한 합천군과 잇대어 경상남도 중·북부에 나란히 자리 잡은 의령군, 함안군 이 3개 군이 합쳐져 1개의 선거구를 이룬다. 재계의 거목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고...

충청·강원·호남·제주, 여당 설 땅이 없다

전국 권역별 민심 여론조사 기획 순서① 부산·울산·경남권②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③ 대구·경북권④ 수도권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이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 은 지난 호 부산·울...

등 돌린 충청권 “야당 찍겠다”

'충청도'가 돌아앉았다. 이명박 정부를 향한 시선이 냉랭하다 못해 싸늘하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흔들렸던 민심은 최근 불거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유...

‘요동’ 시작한 충청권

“중원을 장악해야 대권을 잡을 수 있다.”정치권에서는 불문율로 통하는 말이다. 충청권의 표심을 얻지 못하고는 대권을 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대선 때마다 충청권은 ‘캐스팅보...

유시민과의 거리 ‘7인 7걸음’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이 김해 을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계기로 민주당 내 친노 그룹과 국민참여당 사이에 팬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현재 친노 그룹을 대표하는 ...

해주고도 욕먹는 행태를 왜 자초하나

살다 보면 쉬운 일도 꼭 어렵게 하는, 빨리할 수 있는 일도 꼭 늦게 하는 사람을 봅니다. 결국에는 그렇게 될 일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아니면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갖은 수를 쓰...

JP 뒤 잇는 신예들, 약진하다

19대 총선 일정이 내년 4월11일로 잡혀 있다. 해를 넘기면서 여의도에 뜻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벌써부터 마음 바쁜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그에 맞추어 ‘한국의 신 인맥 지도’ 시...

[정치] 발걸음 빨라진 ‘40대 기수’들 정치 중심에서 ‘세’를 외치다

4월의 한나라당에는 ‘신(新) 40대 기수론’ 바람이 뜨겁게 불었다. 그 진원지는 6·2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장 후보 경선대회장이었다. 오세훈 시장이 연임을 향해 나섰고, 원희룡...

대선 후보감 1위 “손학규”

대다수 정치 전문가는 이번 10·3 민주당 전당대회(이하 전대)에서 표출될 당권의 향방이 곧 2년 후인 2012년 대선 구도로 직결될 것으로 본다. 이번 전대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

이인영 후보 “빅3,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지난 9월16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민주당 강원도당 정기 대의원대회장. 입구는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2010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0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 인물 1백5명이 가려졌다. 역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재계 인물’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전체 영향력’ 2위...

최고의 자리, 최고 영향력

“지도자의 진정한 역할은 모든 것을 행하고, 혼자 생각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는 모든 구성원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일깨우고,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차기 대권 잠재력 .. 박근혜 ‘멀찌감치’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던 지난 8월9일 국회 의원회관 445호실에는 기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이 방의 주인인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의 휴...

‘박근혜 대항마’, ‘김문수·오세훈·김태호’로 바통 터치?

‘대권 주자’들은 ‘대세’에 목을 맨다.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라는 확고한 위치를 점하면, 대세에 민감한 정치인들이 알아서 고개를 숙이기 때문이다. 현재 박근혜 전 한나라당 ...

답답한 선진당, 돌파구가 없다

“비록 지는 해이지만 석양의 노을처럼 서쪽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고 싶다.” 2006년 자민련의 퇴장을 지켜보면서 김종필(JP) 전 자민련 명예총재가 남긴 말이다. 당시 정치권은 “...

‘4대강 사업’ 막힌 물줄기 트이나

4대강 사업이 대전환점을 맞고 있다. 6·2 지방선거 당시 야당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은 4대강 사업을 하나같이 반대했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끝난 후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

이정희 대표 “수도권 젊은 층 열기 진보 정치로 모으겠다”

정치권이 젊어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안희정·이광재 등 40대 광역단체장들이 6·2 지방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한나라당도 나경원 최고위원과 원희룡 사무총장 등이 지도부에...

‘악몽의 시대’ 집권 3년차

결국은 권력 싸움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과 영포회 및 선진국민연대 멤버들의 국정 전횡설 등의 배경에는 ‘권력욕’이 자리 잡고 있다. 노련한 ...

‘레임덕’ 올까 걱정만 쌓이네

이명박 대통령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여권 내부의 자중지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딱히 묘수도 없다. 상당한 규모의 청와대 개편과 개각을 준비하고 있고, 7월14일에는 한...

‘무소의 뿔’ 접은 이광재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의 직무를 둘러싼 논란이 7월 정국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광재 당선자는 현재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상태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