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보다 드립 커피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병원 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은근히 걱정된다.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먹지 않는데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커피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커피가 콜레스테롤 상승에 영향...

[New Book] 《나쁜 교육》 外

나쁜 교육조너선 하이트·그레그 루키아노프 지음│프시케의숲 펴냄│572쪽│2만4000원젊은 세대의 우울증, 불안증, 자살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소셜미디어에서 극단주의자들이 득세...

설리 이어 카라 구하라까지…‘베르테르 효과’ 우려도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가 11월24일 향년 2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영원히 잠들었다. 절친이었던 설리(최진리·25)가 세상을 떠난 지 42일 만에 전해진...

아침에 뻣뻣한 엉덩이 통증 ‘강직성 척추염’

허리 통증은 무조건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해 정형외과만 찾을 일이 아니다. 40대 이하(주로 남성)이면서 가만히 있다가 움직이려고 할 때 허리 아랫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류마티스내과...

잠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야 하는 이유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특히 유념할 점은 심장·뇌·호흡기 건강이다. 모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과 연관돼 있다. 심장질환 가운데 심근경색은 유독 환절기...

檢, 조국 동생 ‘구속 만료’ 하루 앞두고 ‘구속 기소’ 방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조 전 장관 일가 중 5촌 조카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다. 11월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장수마을 노인들은 바쁘고 바쁘다

일본 오키나와 북단에 있는 장수촌 오오기미 마을 주민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는 법이 없다. 기자는 그 마을 어귀 등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 마을 사람...

‘마약 투약 및 반입’ 홍정욱 딸에 최대징역 5년 구형

마약 밀반입 등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 딸에게 검찰이 최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월11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

[악플공화국] 잡고보니 엄마·아빠·부장님…4060 ‘시니어 악플러’의 민낯

‘악플’(악성 댓글)은 ‘흉기’다. 사회 각계의 공인들이 날 선 악플 세례를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버리는 비극이 반복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악플러’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

[단독 입수] 정두언 미공개 자서전 “세상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 했다”

“정두언이라면 어떻게 말했을까.”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상을 떠난 지 100일이 지났다. 그럼에도 정 전 의원의 이름과 그가 했던 말들은 여전히 세간에 회자된다. 금방이라도 ...

“82년생이 무슨 차별?”이라고 말하는 이에게

김훈의 《칼의 노래》(2007),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2009) 이후 9년 만에 나온 밀리언셀러 소설. 고(故) 노회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김수민 의원이 소...

[가평브리핑] 2035년 인구 10만명 목표, ‘3대 비전 10개 전략’ 제시

경기 가평군이 2035년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는 기존 인구목표인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규모다. 가평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

‘얼굴 없는 살인자’ 惡플…스러지는 ‘설리’들

지난 10월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일 스케줄이 있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매니저가 숨진 설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설리가 쏘아올린 인터넷실명제 도입 논란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지난 10월14일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을 계기로 ‘악플’(악성 댓글)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인...

의사 골탕 먹이는 병 ‘대상포진’

통증이 너무 심해 단지 통증 때문에 입원까지 하는 병, 간과했다가는 평생 극심한 만성 통증에 시달려 불면증이나 우울증이 생기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

“어르신, 의자에서 일어나 3m만 걸어보세요”

추석에 어르신의 골절 위험을 간단히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일어선 뒤 3m를 걷고 다시 돌아와 제자리에 앉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면 된다. 10초 ...

송해 선생님 장수 비법은 ‘BMW’

송해 선생님은 인생의 투자 중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를 한 사람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것이 아니다. 근육에 투자를 잘한 사람이다. 그는 지금도 BMW(Bus, Metro...

“386세대에게는 헬조선의 미필적고의가 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세대라 할 수 있는 386세대를 바라본다. 가난과 전쟁 탓에 못 먹고, 못 입고, 못 배운 부모 세대 등에 올라타 독재자가 허용...

‘사람 변했다’ 소리 듣는 40~50대 ‘초로기 치매’

냉장고 문을 열고 “뭘 꺼내려고 했더라?”거나 평소 얌전하던 사람이 별것도 아닌 일에 자주 화를 낸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이런 변화는 미미해 스트레스나 바쁜 일...

10~30대 ‘크론병’ 늘어나는 이유

대학생 김아무개씨는 복통이 잦아 수업 중에 화장실을 찾는 일이 늘었고 항문에 통증까지 생겼다. 장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는데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김씨처럼 젊은 층에서 크론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