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간 2명 연쇄살인 한 최신종…“추가 범행 가능성“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종(31)의 여죄를 추적 중인 경찰이 최신종과 연락했던 여성들에 대한 소재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지방...

[단독] 검찰 “송도 여중생 성폭행 사건, 미리 공모”

인천 ‘송도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미리 계획된 범행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공소장에 ‘피고인들이 범행을 미리 공모했다’는 내용을 명시했다.20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공소장...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이 성범죄 소굴 되고 있다”

최근 밝혀진 ‘n번방’ 성착취 사건은 범죄의 잔인성과 함께 26만 명으로 추정되는 엄청난 사용자 규모로 전례 없는 공분을 사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오랫동안 경고...

‘송도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경찰은 늑장, 교육기관은 누락

지난 3월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늘 너 킬(kill)한다”며 술을 먹이고, 제 딸을 합동 강간한 미성년자들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지난해 12월2...

피해자 요청으로 고발 취하…원종건 ‘미투’ 불기소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과 성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으로 총선 출마를 포기한 원종건(27)씨가 불기소 처분됐다. 피해자가 고발에 나선 시민단체에게 고발 취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원미경이 나오는 1990년대 초반 영화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의 각본을 쓴 사람은 이윤택. 포스터에 적힌 문구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이 영화는...

친구 성추행 숨기려 검사에 허위진술, 처벌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억울한 사람들“변호사님, 진짜 억울함을 어디다 풀어야 합니까?”의뢰인이 내 방에 들어와 주저앉았다. 가방을 내던지고 흐느껴 울었다. 쓰던 서면작업을 멈추고 옆에 가서 섰다. 그리고...

“살아갈 날 많은 아들인데…” 손정우父의 호소, 통할까

세계 최대 규모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혐의로 미국 송환 심사를 앞둔 손정우(24)의 아버지가 선처를 호소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아들이 강간을 한 ...

‘n번방’에 칼빼든 국회…미성년자 간음·추행 죄, 공소시효 폐지

앞으로는 성폭력 범죄 외에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 제작, 유포, 소지 등의 범죄와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도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해진다. ...

'송도 여중생 집단 성폭행' 과정서 휴대폰으로 나체 촬영

'송도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피의자 중 1명이 범행 당시 휴대폰으로 피해자의 나체를 촬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혐의를 추가...

25살 무직자는 어떻게 ‘박사’가 됐나

‘고담시(Gotham City)’는 배트맨이 활약하는 가상의 도시다. 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사법 기구는 무력하기만 하다. n번방의 관문으로 통한 텔레그램 대화방 ‘고담방’의...

김준기·조현범,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김준기(76) 전 DB그룹 회장과 조현범(58) 한국타이어앤앤테크놀로지 대표가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 전 회장은 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남학생 2명 검찰 송치…“DNA 결과로 판단”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남학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A(15...

[단독] 송도 여중생 집단 성폭행 피해자 가족의 절규 “교육감이 나서 달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 피해자의 친오빠가 “학교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학교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막는데만 급급했다”며 “교육현장의...

검찰, ‘n번방' 수사 확대…공범 ‘태평양·켈리’ 불러 조사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5‧구속)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공범들의 추가 혐의 규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

음란물은 없다, 성착취물이 있을 뿐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집단 성착취 영상거래방 또는 조직 강간 범죄 모의 및 실행방. 어디를 말하는지 아실 것이다. 이 텔레그램 대화방을 그들은 왜 “성범죄 저지르는 방”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고, n번방...

“섹스가 트로피 된 세상…어른들 반성해야”

불을 끄는 방법엔 3가지가 있다. 산소 차단, 온도 조절, 그리고 탈 물질 제거다. 불이 ‘n번방 사건’이라고 생각해 보자. 사건이 터진 뒤 수사 당국이 성착취물3 유포자를 잡는 ...

전과자 공천했는데 8억 챙긴 허경영…선거 ‘쩐의전쟁’ 이대로 괜찮은가[시사끝짱]

선거철만 되면 불거지는 문제가 있다. 선거보조금 논란이다.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선거 비용을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데, 각 정당에선 아낄 생각은커녕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각종 편...

[단독] 도성훈 인천교육감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몰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경찰이 3개월 넘게 연수구 송도동 A중학교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전혀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여중생 집단 ...

‘n번방 막을 수 있었다’…국회에서 잠자는 법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거세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향한 공분과 익명 속에 숨어 있는 26만 명을 향한 칼날이 날카롭지만 대의기관인 국회와 정치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