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고영태 “컴퓨터 한 방이면 터뜨릴 수 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여론이 국회를 개원시키다

국회원 구성이 거의 국회법에서 정한 날짜에 이뤄진 것이 22년 만의 일이다. 3당 체제라는 낯선 구도 속에서 더 많은 국회권력을 가지려는 정당들의 욕심이 원 구성을 지연시킬 것이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옥시 본사 항의방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킷벤키저의 연례 주주총회장을 항의 방문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단체들...

“떠밀려서 한 반쪽짜리 사과했다”

참여연대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11일 사과를 정면 비판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경제민주화 단체들은 맹탕사과라고 반박하고 나섰다.12일 참여연대는 ‘롯데 신동빈 회장의 사과에 대한 ...

홈플러스 노조, 칼라일 등 PEF 항의 방문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200여 명(경찰 추산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 임금투쟁 및 투기자본 매각반대 결의대회'를 열었...

“공영방송이 ‘청영방송’으로 전락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언론의 실상을 낱낱이 드러냈다. 속출하는 오보, 희생자 가족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 보도에 언론의 신뢰는 땅에 추락했다. 급기야 ‘KBS 사태’를 계기로 정...

“지갑 끈 풀테니 영토 먼저 내놔라”

5월말의 옐친방일, 7월초의 토쿄 서방 7개국(G7) 수뇌회담을 앞두고 일본에서 러시아를 비난하는 소리가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15일 도쿄에서 열린 러시아 지원을 위한...

경북 충북 ‘뜨거운 물’ 싸움

속리산 기슭에는 요즘 때아닌 ‘지역감정’의 불씨 하나가 자라고 있다. 충북 괴산군과 경북 상주군 사이에서 발화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양쪽 도민차원의 미묘한 자존심 대결 양상으로 비...

“언론有罪”국민 감시 눈 활짝

바야흐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 역사상 처음이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언론감시단’이 대통령선거를 앞둔 오늘 이방여서 출현한 것은 그 변화의 바...

한반도에 ‘일본 핵’ 주의보

최근에 일어난 시대적 변환 과정에서 일본과 독일은 패전국의 굴레를 벗고 방대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세계정치의 전면에 나서기 위한 청산작업에 들어갔다. 일본은 지난 6월16일 유엔평화...

[신간 안내]

강산무진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 384쪽 1만1천원1995년 소설 을 발표하며 등단한 저자는 데뷔 11년 만에 첫 소설집을 펴냈다. 문학 담당 기자로 필명을 날린 저자는 200...

[쟁점] 방송·신문·재벌의 미디어렙 투자 막아라

공영·민영 방송광고사 만들고 허가제 도입해야 사진설명 혼선 : 당국·방송사·신문사가 각기 자기 주장을 펴 방송광고법안을 둘러싼 혼란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미디어렙 때문에새해벽두부터...

국민 뒤통수 치는 정부

액화 석유 가스(LPG:Liquefied Pet-rolem Gas)의 대체 에너지는 LBG(Liquefied Blood Gas; 액화 혈액 가스)? 10월23일 LPG 가격을 대폭...

10대들, 해방구 버리고 어른 세계 침투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입구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10대 문화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북상하고 있다. 그 중간 기착지는 미아삼거리역을 끼고 있는 대지극장 뒤쪽. 10대 문화의 물결...

[서평]진실 찾아 뗏목 2만리

‘가끔 우리는 묘한 상황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야말로 그 책과 나는 꼭 그렇게 되었다. 이미 열 몇해 전에 흥미깊게 읽었던 책인데 이제...

정규군도 쩔쩔매는 중국 갱단 黑社會

중국 사회가 늘어나는 지하 조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흑사회(黑社會)’라고 불리는 이 지하 조직들은 개혁·개방과 함께 중국 사회 곳곳에 침투해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

남성의, 남성에 의한 '섹스'는 끝났다

일찍이 존 레논은 노래했다. '여자는 세상의 깜둥이지'라고, '깜둥이'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을까. 억압. 굴종. 천시. 열등…. 69년 서...

전통 의학과 컴퓨터의 만남

《동의보감》과 컴퓨터. 얼핏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낱말이다. 수백년 역사의 풍화작용을 느끼게 하는 누런 한지와, 대다수 한글 세대에게는 암호에 다름 아닐 한자의 집합으로 일단...

‘문민 국회’ 개혁 문턱에 섰다.

지난 11월 중순. 국회 대정부 질의를 끝낸 한 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장 비서실로부터 두툼한 봉투를 건네 받았다. 그 안에는 “이번에 알맹이 있고 훌륭한 대정부 질의를 하셔서 의장으...

日帝가조선왕조계승했다?

“조선왕조를 역사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도 일본 제국주의이다.?? 지금 이런 주장을 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제의 압제로부터 벗어난 지 반세기가 돼 가는데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