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뒤흔들 ‘이국철 뇌관’ 터지나

“나 한 사람 구속되는 것은 전혀 두렵지 않다. 다만, 왜 SLS그룹이 워크아웃당하면서 이렇게 망가졌는지 그 진실만 밝힐 수 있으면 된다.” 지난 9월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

탁 트인 ‘재능의 요람’에 인재 ‘넘실’

서산시는 충청남도 북서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형태의 기초자치단체이다. 서쪽으로 태안군과 인접해 있다. 대산 석유화학단지, 서산 테크노밸리,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등이 조성되고 현대오...

법조·언론·학계 거물들 수두룩

대구 출신들은 정·관계뿐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왕성한 세를 과시한다. 현직 재조 법조인 중 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부장검사 이상만을 꼽더라도 오른쪽 표의 명단에서 보는 것처럼 그 숫자가...

암살 표적이 되어 쫓기는 탈북자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위험하다. 최근 주요 탈북자들의 신변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조명철 통일교육연구원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덕홍 전 북한 여광무역연합총회사...

중원에 활짝 펼친 인재의 요람

청주시 출신 인맥에 대해서는 본 기획 시리즈 2010년 7월13일자(제1081호) ‘청주고 vs 충주고’ 편에서 일부 소개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호에서는 청주시 3개 국회의원 ...

역시 ‘실세 권재진’달라도 크게 다르네

8월16일 단행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놓고 권재진 법무부장관의 막강 파워가 대검찰청 주변에서 회자되고 있다. 우선 절차와 시기 등 인사의 외양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비리 뿌리 보면 영락없는 ‘후진국’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과 공동으로 기획한 ‘2011 대한민국 부패지수’ 조사에서 질문에 응한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의 부패 행태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귀하께서 ○○○ 직업(...

초선 의원 ‘중진급 파워’ 세긴 세네

정치권에서는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정치적 역량이나 비중이 중진급에 맞먹는 인사들을 ‘중진급 초선’이라고 부른다. 주요 부처의 고위직 출신이거나 대권 후보 반열에 거론되는 중량감 ...

힘 있는 곳에 책 주는 국회도서관 ‘끼리끼리 기증’

국회도서관이 그동안 외부에서 기증받은 책들을 국회의장과 일부 실세 국회의원의 지역구에 기증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은 지난해 서울 동작구청 거...

경찰 권력 지형 어떻게 변했나

검찰·국정원·국세청 등 4대 권력 기관 중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경찰의 권력은 어떤 모습일까. 은 그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감 이상 경찰 간부 5천9백5...

‘경찰 내 실세’ 총경급 이상 간부들은?

흔히 경찰 조직의 지휘부는 총경 이상 간부를 두고 말한다. 총경에 오르면 경찰서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지역 경찰의 수장이 되어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찰청의 ...

경찰 ‘여풍’ 이끄는 여경 간부들 누가 있나

최근 ‘대한민국 사건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강력계 수장으로 여성 경감이 취임했다. 강남권 경찰서 형사과에 대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면서 강남경찰서 역사상 최초로 여성...

‘승부사’와 ‘조율사’의 자존심 대결

지난 7월 초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4대 천황이니 뭐니 불...

로비스트 박태규와 어울린 여권 인사들은 누구인가

김준규 검찰총장이 캐나다 연방 검찰총장에게 부산저축은행 로비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박태규씨의 조기 송환을 요청했다. 그만큼 검찰의 입장이 다급하다는 반증이다. 사건의 진상을 제...

아늑한 땅, 인재의 향기도 ‘은은’

전라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고창군과 부안군은 곰소만(灣)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인접한 이웃이다. 오른쪽에는 정읍시가 있어 같은 생활권을 이룬다. 고창·부안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인물...

누가 로비스트를 빼돌렸나

저축은행 로비 의혹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정치권을 옥죄고 있다. 대통령의 측근들까지 구속되거나 수사 선상에 오르자, 검찰의 칼끝이 또 어디를 향할지 몰라 정치권은 초긴장 상태이...

재계 거물들 쏟아낸 ‘부의 요람’

경상북도와 접경한 합천군과 잇대어 경상남도 중·북부에 나란히 자리 잡은 의령군, 함안군 이 3개 군이 합쳐져 1개의 선거구를 이룬다. 재계의 거목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고...

검찰에서도 대원외고 약진은 거침 없다

대한민국 검사는 어떤 사람들일까. 은 지난 호 판사 집중 분석에 이어 현직 검사 1천8백69명 전체의 명단을 입수해 신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검사들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비교적...

법원이 검찰보다 ‘우먼 파워’ 세다

은 제1124호에 현직 법관 2천6백7명의 명단을 입수해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다. 판사와 검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남녀 성별 비율은 판사는 남성 74.3% ,...

여성 검사장 등장도 멀지 않았다

검찰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처음 허물어진 것은 1982년이다. 조배숙 현 민주당 의원과 임숙경 변호사가 ‘여검사 1호’로 동시에 입성했다. 이들이 배치되는 곳에는 여성 화장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