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교체기 청와대 비서실?? 김대중 시대 이끌 핵심 참모는 누구?

‘작지만 강하게!’ 김대중 차기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을 전면적으로 수술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요컨대 현 정권 들어 공룡처럼 비대해진 청와대의 몸집을 대폭 줄이고 소수 정예진용을...

수술 부위 잘 가려야 안기부‘새 살’돋는다

김대중 정권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로 재벌 개혁에 이어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개혁이 꼽히고 있다. 현재 한국 정치의 후진성과 경제의 총체적 위기는 안기부와 재벌이 역대 정권을 각...

■ 안기부 개편 방향/실장급 이상 대대적 물갈이

국가안전기획부(부장 권영해)개혁 방향 가닥이 잡혔다. 조직은, 요즘 유행하는 표현으로‘적대적M&A(합병 · 매수)’이고, 인력은‘국 · 실장급은 다 물갈이’하는 쪽이다. 그 결과로...

탈북자에 인술 펴는 한의원

탈북자들은 몸이 아플 때가 가장 고통스럽다. 병을 하소연할 혈육과 이웃이 없기 때문이다. 북한의 고위직 출신이 아니면 대부분 경제 형편이 어렵고, 의료보험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

미국에 가득 찬 인종 차별

92년 어느날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일본정책연구소의 챌머 존슨 소장은 클린턴 정권인수팀으로부터 차기 주일 미국대사 후보감을 추천해 달라는 서한을 받았다. 고심 끝에 그가 추천한 사...

안기부 정보가 샌다

신한국당이 1·2·3차에 걸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설을 제기함으로써 이른바 폭로극 시리즈가 절정에 달한 지난 10월15일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 폭로극 ...

퇴임 공무원 1백69명 ‘편법 취업’ 실태

한보 사태로 고위 공직자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는 등 세상이 한창 시끄럽던 지난 3월 초 고위 공직자 한 사람이 퇴임했다. 61년 한국은행에 들어가 비서실장·국제부장·자금부장 등...

언론의 섣부른 '박정희 회고'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설이 신화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죽은 박정희가 무덤에서 부활해 산 김영삼을 구축(驅逐)하는 현상이다. 그래서 ‘나라 전체가 나락에 떨어져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는...

김현철 청문회, 깃털도 못 뽑았다

뻔히 예상된 질문에 예상된 답변이었다. 4월25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38)를 불러 진행한 국회 한보 청문회에서 특위 위원들은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호통과 질책...

유엔과 함께 사반세기 한국이 낳은 세계인

유엔개발계획(UNDP) 한국 대표 김윤열씨(69)는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유엔 공무원이 된 뒤 평생을 유엔과 함께 살아왔다. 목사인 선친 영향으로 영어에 능통했던 그는 48년 정부가...

이수성 신한국당 상임고문 “확신 서면 승패 떠나 출마”

여권의 무서운‘대권 복병’으로 거론되는 이수성 고문. 요즘 그는 조용하다. 오전에는 멀리 한강 줄기가 내려다보이는 한남동 집에서 머무를 때가 많고, 주로 오후에 움직인다. 그나마 ...

검찰, 불신의 스모그 걷어내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의 이른바 ‘대국민 사과문’을 보면서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의 신분이 4천만 국민을 향하여 심심한 사과의 뜻을 표할 만큼 비중 있는 공인의 ...

이 홍구냐 이수성이냐

태조 이성계 일족 주변의 권력 암투를 다룬 방송 드라마 이 요즘 화제다. 지금 여권에서도 대권을 놓고‘이씨들 간의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홍구 이회창 이수성 이한동 이...

강택민이 넘어야 할 개혁 고개

강력한 후견자였던 등소평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에 따라 그가 남겨놓은 숱한 과제들이 강택민 체제를 괴롭히고 있다.78년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한 이래 중국은 오늘날 인플레와 도시...

“PK 공화국, 해도 너무한다”

“세상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검찰총장이 헌법 소원을 제기하더니 이번에는 검사가 검찰 조직을 비판하는 글을 신문에 내지 않나. 다 처음 있는 일 아닙니까. 검찰 내부의 불만이 오죽...

대통령은 黨人의 욕망으로부터 벗어나야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는 시정의 분위기가 어둡기 짝이 없다. 노동관계법 날치기 개정으로 야기된 총파업의 혼란이 채 가시기 전에 한보철강 부도 사태라는 미증유의 권력형 부정 부패 사...

24시간 잠들지 않는 교통사고조사반의 하루

서울 구로경찰서 교통사고 조사반 주만수 반장(경위·41)은 오전 9시에 출근하고 오후 6시에 퇴근하게 되어 있다. 일반 회사원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럴 수 있...

이수성, 대권 후보냐 선대위원장이냐

허를 찌르는 김영삼 대통령의 인사에 거의 어김 없이 적용되는 하나의 원칙이 있다. 대폭이다 싶으면 소폭이고, 소폭이다 싶으면 대폭인 ‘반대로 법칙’이 그것이다. 그래서 눈치 빠른 ...

공직자 비리 ‘특별 조사국’ 만들자

노태우 비자금 사건이 터진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부패 구조에 뚜렷한 변화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이양호 전 국방부장관 수뢰, 버스 요금 담합 인상 비리에 이어 또다시 보건복지부장관...

불운의 철강왕 박태준, 돌아오고 있다

‘박태준을 잡아라!’ 정치권에 때아닌 ‘박태준 모셔오기 경쟁’이 소리 없이 치열하다. 4년 전 정계를 떠나 이국 땅에 칩거하는 박태준씨를 끌어들이기 위해 여야가 발벗고 나설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