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성인의 날, 냉랭한 부부의 날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지난 5월21일로 부부의 날과 겹쳤다.성년의 날은 1973년 제정되었다. “왕관을 줘도 바꿀 수 없다”라는 20대, 그 출발선에 선...

이보다 더 ‘추한 한국인’은 없다

성매매에 관한 한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이미 성매매의 송출지, 경유지, 귀착지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이제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성구매자 국가로 인식될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12...

[신간안내]

해인으로 가는 길도종환 시집 문학동네 펴냄 / 160쪽 7천원시인은 ‘무너진 몸과 아픈 마음’을 이끌고 3년 전 산으로 들어갔다. 시집은 그곳 ‘구구산방’에서 썼다. 시인은 방에 ...

낯선, 그러나 부러운 가족 친화 경영

결혼하고도 일을 계속하려는 미혼 여성, 현재 직장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어렵기에 괴로워하는 기혼 여성, 육아 문제로 아내와 갈등하고 싶지 않은 남성이라면 이런 직장에 눈을 돌...

꿈도 야무진 남성들

한국에는 ‘간 큰 남자’가 여전히 대세다. 집안일에는 나 몰라라 하는 남성들이 대다수니 말이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5 가족 실태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

뛰는 성폭력, 기는 처벌 딸들의 비명’ 그칠 날 없다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1년부터 6개월에 한 번씩 아홉 차례에 걸쳐 청소년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한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수는 4천6백24명이다. 이들은 죄질이 나쁜...

학점만 잘 따면 취직된다고?

‘대학 졸업= 실업’으로이어지는 청년 실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하반기 20대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 BR> 청년층 실업은...

박근혜 ‘요지부동’

지난해에 이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71.9%)가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박대표는 대선 후보군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수권 가능성이 높은 정당의 대표를 맡고...

수경사 아동 학대

서울을 경비하는 수도방위사령부(수경사)는 지난 주 가슴을 쓸어내렸다. ‘수경사 아동 학대’ 소식이 누리꾼의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 수경사는 군대가 아니라 절 이름이다. 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