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두산인프라코어까지 내놓은 두산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인 두산그룹이 결국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했다.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3조6000억원을 지원한 대가로 자체적으로 내놓은 재무구조 개...

박정원 두산 회장 “연내 1조원 이상 갚겠다”…두산重 경영정상화 의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1일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3조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

코로나 이후 30대 재벌가 오너 지분 가치 변화 공개

우리 경제의 내일을 책임질 재벌가 차세대 경영인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사저널은 이런 궁금증을 안고 지난해부터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의뢰해 ...

[언택트 시대] AI 더해진 ‘비대면’ 시프트, 재계 판도 바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월3일 지정한 ‘2020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중 가장 눈에 띈 이름은 IT기업 카카오와 넷마블이었다. 카카오는 계열사를 26곳이...

이사회 출석률 높은 총수와 낮은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들어 사내이사로서 이사회에 단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0월26일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물러났다. 박삼구 전 금호아...

두산 “3조원 확보해 두산중공업 정상화"

두산그룹이 추가 자금을 확보해 두산중공업을 살리겠다는 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자산 매각과 주식 발행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을 재편해 경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두산 경영진도 ...

위기의 두산·한진, 보유 자산 ‘눈물의 매각’ 나선다

두산그룹과 한진그룹이 보유 자산을 매각하면서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채권단과 주주들이 압박에 나선 결과다. 상당한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유...

‘허약체질 개선’ 처방 받으려다 ‘특혜 시비’ 휘말린 두산重

두산중공업은 3월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조원의 대출 약정을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4조2000억원의 차입금 만기를 앞둔 두산중공업은 안도의 ...

[차세대리더-경제] 박서원…돌아온 재벌가의 이단아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걸어온 길은 여느 재벌가 자재들과 다르다. ‘대학 졸업 후 경영수업’이라는 공식을 거치지 않고 광고인으로 독자행보를 했다...

절세·자녀 교육 위해 ‘국적 쇼핑’ 나선 부자들

“요즘은 병역 문제로 문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유럽 이민과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하던 강사가 말했다. 이민을 통한 병역 회피는 불법은 아니지만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통...

‘구미형 일자리’ 주연은  LG인가, 청와대인가 

LG화학이 경북 구미시에 5000억~6000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일자리 늘리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문재인 정부엔 분명 ...

미완의 두산, 논란의 CJ ‘닮은 듯 다른’ 4세 승계 속사정

창업주 4세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집단의 ‘동일인’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일인이란 현행 법률상 기업집단으로 분류된, 소위 ‘그룹’으로 지칭되는 기업의 총수를 의미...

100년 기업 꿈꾸는 ‘장수 기업’의 DNA

260년의 역사를 이어온 초장수기업 파버카스텔은 연필 하나로 그 역사를 이어왔다. 연필로 출발해 볼펜과 만년필 등 문구류를 만들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문구 회사다. 일...

두산家 4세 박진원의 이상한 벤처 투자

한국형 사모펀드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대기업의 유‧무형 자산이 외국계 사모펀드에게 헐값에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국형 사모펀드는 가능성...

'사회공헌 가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두산중공업

'이윤 추구'를 절대 가치로 삼은 기존의 기업 문화가 21세기 접어들어 기업 경영과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해외로 진출하는 KLPGA, 한국 기업들이 견인

“한국에서 첫 PGA투어 정규대회 CJ컵 나인브릿지를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첫 PGA투어 정규대회이고,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다. 2년 전 프레지던츠컵...

2세 이어 3세도 재벌가와 혼맥 구축한 SPC 일가

SPC그룹의 모태는 고(故) 허창성 SPC삼립 창업주가 1945년 설립한 제과점 상미당(이후 삼립식품, 현 SPC삼립)이다. 허 창업주는 김순일씨와의 슬하에 6남1녀(영선-영희-영...

비교적 순항 중인 SPC ‘형제경영’ 구도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현재 오너 3세들의 경영수업이 한창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부사장과 차남 허...

KAI 품고 ‘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꾸는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의 주력 방산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은 7월1일 회사를 4개로 쪼개는 물적 분할을 단행했다. 기존의 방산과 에너지 장비, 산업용 장비 부문을 각각 신설 업체인 한화지방방산과, ...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