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법안]“술취한 아저씨 탓에 아빠가 떠났어요”…음주운전 피해자 구제할 법안은?

“음주운전자들의 재범을 막는 방법은 확실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것이다.” (음주운전 피해 유족인 세실리아 윌리엄스)지난 2021년 4월, 미국의 한 여성 세실리아 윌리엄스는 하루...

순창 트럭사고 분향소서 위패 수난…조합장의 ‘보이는 손’

전북 순창 트럭참사 사망자 추모 합동분향소에서 장례위원장인 현직 농협 조합장이 고인들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바꿔놨다가 되돌려 놓는 등 우왕좌왕하는 실수를 범해 빈축을 샀다. 분향소 ...

코레일에 역대 최대 과징금…40일 만에 19억원 추가 부과

국토교통부가 40일만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과징금을 추가 부과했다. 지난해 발생한 철도 작업자 사망사고 2건과 수서고속철(SRT) 운행에 대거 차질을 준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

폭탄 맞은 코레일…국토부, 역대 최대 과징금 19억원 부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역대 최고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생한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와 직원 사망사고 등 7건에 대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책임을 물어 과...

대통령실 “尹, 나희승 코레일 사장 해임건의안 재가 방침”

윤석열 대통령이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재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3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의결됐는데 국토교통부 ...

‘잇단 철도사고’에 나희승 코레일 사장 해임 건의안 의결

정부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대한 해임 절차에 착수했다. 나 사장 임기 동안 발생한 다수의 철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차원이다.27일 기획재정부(기재부) 소...

중대재해법 1년…충청권 근로자 사망 줄지가 않는다

지난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이후 충청권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중대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오히려 법 시행 이전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처벌 가중된다…징역 최대 12년

앞으로 뺑소니 사고로 사망사고를 내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최대 징역 12년을 선고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범죄 양형기준...

“‘극단 선택’ GOP 이등병 괴롭힘 가해자, ‘총기오발’로 허위 보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이등병이 극단 선택한 사고와 관련해 가해자의 ‘총기 오발 사고사’ 허위 보고가 유족의 혼란을 키웠다는 군인권센터(센터)의 주장이 나왔다. 군 수사당국이...

“경찰판 블랙리스트” vs “소신 인사”…재점화된 ‘경찰국’ 불씨

또다시 경찰 간부 인사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경찰국 신설 반대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나면서다. 내부에서 '경찰판 블랙리스트'라...

노동부, 올해 ‘위험성 평가’ 본격 시행...처벌보다는 예방에 중점

산업재해 현장에서 노동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정부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용노동부는 31일 '2023년도 산업안전보건감독 종합...

‘선임 토사물 먹어’…일병 극단선택, 軍은 ‘애인 변심’으로 속였다

사망 원인을 왜곡 당했던 병사 2명의 ‘진짜 사망 원인’이 공개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비인간적 병영 부조리 끝에 극단 선택했으나, 군은 ‘애인 변심’ 등으로 이들의 사망 원인을 ...

‘직원 사망·궤도 이탈’ 코레일, 과징금 18억원 낸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열차 사고 및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철도법 위반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과징금 18억원을 부과한다.27일 국토부는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철도 사고, 직...

SPC그룹 계열 던킨, 가맹점주들에 도넛 공급 중단 논란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가맹점주들에게 대금 연체를 이유로 도넛 등 물품 공급을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던킨 본사는 최근 물품 대금...

전장연 “오세훈, 장애인들에 공식 사과하고 연락 직접해달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 대해 “지하철을 타다가 사망한 장애인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만남의 의제로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박경선 전장연 상...

“원청 아닌 하청에서 발생한 일”…한국카본, 연이은 사고에 ‘미온’

지난해 연말 폭발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친 밀양 한국카본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하청 노동자 어깨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경찰 등에 따...

SPC그룹 사업장 86.5% ‘산업안전법 위반’ 적발

SPC그룹 계열사 사업장의 80% 이상이 산업안전 관련 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SPC그룹의 52개 사업장 중 86.5%에 해당하는 45개 사업장에서 227건의 산...

광주·전남 ‘25㎝ 적설’ 사고 속출…‘넘어지고 부딪히고’

광주·전남지역에서 연이틀째 이어진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 눈길,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저수지에 빠지거나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강남 스쿨존 인근서 또 사고…초등생 1명 사망

서울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에서 또다시 교통사고로 초등학생이 숨졌다. 12월 초 청담동에서 스쿨존 사망사고가 난지 보름 만이다.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

“軍, 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해야” 시민단체, 인권위 진정

시민단체들이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故)변희수 하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해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13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