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장예찬 겨냥 “그렇게 해서 더 잘 살 수 있다면 응원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8일 자신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연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을 향해 “그렇게 해서 니가 더 잘 살 수 있다면 나는 널 응원할게”라는 댓글을 달았다. 장 ...

“윤석열 X파일, 존재 여부 난 알지 못해”

[시사저널=감명국·이원석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교체된 이후 정치권에서 가장 바쁜 인사 중 한 명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다. 그의 수첩에 적힌 일정표는 그야말로 빼곡...

‘비선 논란’ 아랑곳 않고 광폭행보 이어가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야권 일각의 ‘비선 논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전직 대통령들의 부인을 연이어 예방하는가 하면, 국민의...

‘차문 의전 없애라’던 한동훈, 이번엔 “‘장관님’에서 ‘님’자 빼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의 보고서 등 모든 문서에서 장관을 비롯한 간부 언급시 ‘님’자를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게재된 게시...

[단독] 김동연의 선거 승부수 막후엔 이재명 책사들 있었다

“경기북부는 이제 독자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갈 때가 됐다.” 6·1 지방선거를 보름가량 앞둔 지난 5월15일 당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의정부 경기북부청사 앞에서 임...

[단독]“성남FC 후원금 160억원, 상당 부분 현금으로 인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60억원의 후원금 중 상당 부분이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을 수사 당국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은 성남FC 후원금을 현금으로 인출해 간 사람...

K콘텐츠 ‘지역 판타지’는 왜 판타지에 머무르나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사투리 고증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도 제주 사투리를 그대로 담아내 자막을 덧붙였다. 이처럼 사투리나 지역...

'정치인 성범죄' 감싸는 팬덤정치 [쓴소리 곧은 소리]

“이번처럼 여성혐오가 전면에 드러난 선거가 없다. 대놓고 여성을 혐오하고 배제하며 유권자 취급도 안 하는 국민의힘 행태에 많이 분노했다.”지난 3월초, 대통령선거를 직전에 두고 열...

싸이 “올드해지기 싫어 젊은 뮤지션과 협업”

“5년 만에 돌아온, 22년 차 가수 싸이입니다!” 싸이가 9집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디지털 싱글 앨범이 판을 치는 요즘 세상에, 싸이의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담겨있는 ...

추미애-박범계-한동훈, 재조명되는 ‘악연의 실타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하자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예상 밖 인사’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후보자는 이른바 ‘조국 수사’...

‘재명 아빠’와 ‘개딸’, 정치 팬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임명묵의 MZ학 개론]

대선은 끝났지만, 대선에 대한 평가는 계속 이어지는 듯하다. 그리고 청년 표심은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중요한 쟁점으로 계속 남았다. 선거 당시 민주당은 청년층에서 인기를 ...

서태지, ‘K팝의 광폭 질주’ 길을 열다

1992년 3월,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이 발표됐다. 올해는 데뷔 30주년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설계자는 서태지였는데, 그의 기획에 의해 1990년대 가요계가 형성됐고 그 흐름이 ...

[현장에서] ‘관광청 신설’ 공약 바라보는 제주도민 “만시지탄이지만 기대 커”

제주관광공사는 ‘일하는 조직’ 혁파의 목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과거 불필요한 관행을 과감히 벗어던지며 글로벌 공기업으로서의 변모와 조직 혁신을 ...

선거철이 지나도 MZ세대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유독 많이 거론된 정치 용어는 20대 남자 유권자를 지칭하는 ‘이대남’이다. 제1 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해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

윤석열 “꼰대 이미지? ‘석열이형’ 호칭이 제일 좋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젊은 사람들이 꼰대 같다고 한다'라는 질문에 "생각은 꼰대가 아닌데, 고쳐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추구하는 대통령 상(...

김정은의 불평 “내 불쾌함을 트럼프 당신에게 숨길 생각 없다”

설 연휴 직전인 1월26일, 일본 NHK의 시사보도 프로그램 《클로즈업 현대플러스》에서 주목할 만한 단독보도를 했다.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정서적으로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이준석 같은 2030 정치인, 머지않아 민주당에 100명 등장할 것”

정치권의 관심이 온통 3월9일 대통령 선거에 쏠려있는 지금, 내년에 있을 또 다른 공직선거에 누구보다 먼저 도전장을 던진 청년들이 있다. 대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서울...

‘대마불사’ 낡은 신화 깨는 이재용·정의선의 도전 성공할까

성공적으로 기업문화 혁신을 이루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이어 삼성전자의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크고 돈만 잘 버는 제조업체로는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는 ...

조문 가겠다는 尹, 조문 생각 없다는 李 [전두환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자택에서 숨을 거둔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조문 여부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생각을 따로 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