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와 의자 던져” 교육공무직을 위한 법은 없다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가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해당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 민원을 어떻게 처리...

‘집단행동’ 예고한 교육공무직…“악성 민원, 하위직이 떠맡는 방식 안돼”

교육공무직들이 학부모의 과도한 악성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에 시스템상 처리 원칙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17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

학교 민원, 교사 대신 공무직에? “갑질 민원에 희생될 것”

교육부가 교권보호를 위해 부모의 직접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겠다고 만든 학교 민원대응팀을 두고 교육공무직들이 '폭탄 돌리기'라고 비판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전영기의 과유불급] 잼버리 사태보다 무서운 ‘국정원 간첩수사’ 금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생각일지 모르지만-.국가정보원이 62년간 수행해 왔던 업무 가운데 ‘간첩(대공 용의자) 수사권’이 올해 말 폐지된다. 우리나라 안보에 큰 구멍이 뚫릴 것이다....

민주노총,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철회 촉구…“팍팍한 삶 더 황폐화”

민주노총이 서울시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8일 민주노총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교통요금 인상은 수도권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영향...

건설노조 “아파트 부실 시공, 불법 도급·무리한 속도전 탓”

건설노조 측이 발주사의 설계, 건설, 감리 회사에 대한 전방위 로비과 이를 둘러싼 각종 이권 다툼이라는 업계의 해묵은 구조적 문제를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대응안 마련을 촉구하고...

건설노조 “폭염에도 휴식 없는 건설현장…권고 아닌 법제화해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폭염 속 열악한 작업환경을 거론하며 폭염대책을 법제화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2일 건설노조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SK하이닉스, 전 직원에 120만원 격려금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12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실적 부진으로 상반기에 지급되지 않은 성과급을 대신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결...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속 ‘제각각’ 기업들의 속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 9860원으로 7월19일 정해지자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는 각 경제단체들은 너도나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 위축을 우려하...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민주노총, 최저임금 ‘9860원’ 재심의 요구…“위법한 엉터리 결정”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24년 최저임금안(시급 9860원)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다. 다만 재심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역대 사례가 없는만큼, 이번 재심의 요구의 수용 여부...

‘카르텔 척결’ 행동나선 與…“3대 폭력단체? 민노총·전장연·대진연”

국민의힘이 민주노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을 ‘3대 불법 폭력 시위 단체’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불법 시위 단체의 보조금을 제한하고 불법 농성 천막 규제를 강화...

양대노총, 노조 ‘회계공시·세액공제 연계’ 추진에 반발

정부가 노조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회계장부 공시와 세액공제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대노총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내...

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현대차, 금속노조 파업 동참 노조 간부 6명 고소

현대차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 집행부를 고소했다.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고 불법 정치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다. 현대차가 노조를 형사 고소한 ...

복지차관 “보건의료노조, 파업 멈추고 현장 복귀해달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으로 일부 의료 현장에 차질이 빚어지자 정부가 파업상황을 점검했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이틀째인 1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각 ...

윤재옥,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민폐파업…의료인 의무 저버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내세우며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가는 데 대해 ‘의료인의 윤리와 의무를 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오는 24일부터 파업 돌입”

임금협상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14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부터 2차 쟁의행위에 나서고, 오는 24일부터...

민주노총, 폭우 속 노동자대회…퇴근길 교통 혼잡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폭우 속에서도 두 번째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했다.13일 민주노총과 산별 노조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노동·민생·민주...

“퇴원하세요” “진료 불가” 최대 규모 총파업에 의료 현장 멈췄다

보건의료인들이 19년 만에 ‘전면전’을 선포하며 거리로 나섰다. 간호사부터 약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4만5000명이 7월13일 오전 7시를 기해 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