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소주값 인하’ 정책에 소비자만 ‘울상’

1월4일 오후 8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먹자골목의 한 음식점.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각종 모임 및 회식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새해 덕담과 안부를 물으며 흥겨워하는...

갑진년에도 ‘이슈푸드’…먹태깡 성공공식 주목하는 유통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품귀 현상을 만들어 낸 식품들이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들어온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아사히 슈퍼드라이)은 마트 오픈런 현상을 불러...

“제2의 태영건설 나올 수도”…건설업계 휩쓰는 ‘줄도산’ 공포

국내 1군 대형 건설사로 분류되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전체가 공포감에 휩싸였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아직도 풀지 못하고 있는 ‘숨은 포스트 김연경 찾기’

‘포스트 김연경은 누구일까.’ 대한민국 여자배구가 안은 숙제다. 거론되는 후보는 몇몇 있다. 하지만 김연경(35·흥국생명)만큼의 임팩트를 주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여자배구는 2...

총수 일가, 지주회사外 353개 회사 지배…“사익 편취 발생 여지”

지주회사 체제인 대기업집단의 총수 일가가 체제 외에서 지배하는 계열사 353개 중 19개는 그룹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해 사익 편취 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

과거보다 더 무거워진 재계 총수 왕관의 무게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기업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삼성을 포함해 국내 20대 그룹에 속하는 대기업 인사가 하나둘 공개되자 언론은 앞다퉈 1970년대생 CEO, 30대 임원의 ...

“인구 감소는 사업 기회” 지방에 깃발 꽂는 ‘新콜럼버스’

강원도 양양군을 서핑의 성지로 만든 박준규 라온서피비치리조트 대표는 최근 뜨는 단어인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의 대표주자 격이다. 2015년 서피비치 탄생 전에 양양은...

“인구 유출 지역의 밑천이 ‘말 되는’ 비즈니스로 연결된다면”

‘한국 사람들은 왜 죄다 수도권으로 가야만 하는가.’ ‘대전은 왜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될 수 없는가.’ 정원식 GSC 대전 허브 쉐이퍼(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투자심사역)는 서울에서 ...

장사꾼 트럼프의 기막힌 ‘머그샷’ 활용법

미국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머그샷(mugshot·범죄자 수용 기록부용 사진)을 촬영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활용한 상품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미·유럽 성탄절 테러 경계령…“20대 미만 ‘외로운 늑대’ 주의”

성탄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미국과 유럽 각국이 이슬람의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의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

삼성·현대차 등 ‘10대 기업’ 내부거래 200조원 육박…1년 만에 40조원↑

지난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 거래금액이 19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0조원 넘게 늘어나 최근 5년간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총수...

실체도 없는 ‘집게손 논란’, 한 편의 코미디였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이른바 ‘집게손’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들끓고 있다. 열흘쯤 전에 발생한 이 사건에 관해 그동안 수많은 기사가 나왔고, 트위터 등 SNS도 시끌시끌하다. 이미 한국...

ESG 행정 우수 지자체는? 광역은 경기, 기초는 화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행정에 접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ESG 행정에 가장 앞서가는 광역 지자체는 경기도, 기초 지자체는 경기 화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가 ‘칼바람’ 분다…롯데 계열사 줄줄이 ‘희망퇴직’ 실시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이 줄줄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29일부터 근속 3년...

[경기24시] 경기도, 도내 버스·택시 2만7000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경기도가 도내 버스와 택시 2만7000여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해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

‘오너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국민이 신뢰하는 회사 만들겠다”

허윤홍 신임 GS건설 사장이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를 찾아 “안전하고 튼튼하고 살기 좋은 명품 자이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허 사장은...

재치와 위트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열다

갤러리 언플러그드가 1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듀오 작가 스테퍼(Stepper)의 신작을 중심으로 한 전시 《A Lovely Stranger!》를 선보인다. 스테퍼는 순수미술...

인천 검단 입주예정자들, 보상안 수용…보상금, 연내 지급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수용했다.24일 LH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

[광명24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구축…"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

광명시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 &a...

LH·GS건설, 인천 검단 입주자에 지체보상금 ‘9100만원’ 제시

지난 4월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자에 대한 보상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입주민들에게 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