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치고 새 왕좌에 오르다

[시사저널 주요 기사]세계는 지금 'PSY WORLD' - 딴따라 정신 충만한 '영리한 쌈마이'박지원과 검찰, 숙명의 대결'내곡동 특검...

과시욕까지 삼킨 스포츠카의 질주

날렵한 모양새와 폭발적인 주행력을 자랑하는 자동차가 스포츠카(sports car)이다. 일반적으로 차체 높이가 낮고 2인용이며 많은 짐을 싣지 못하는 한계 때문에 대중적인 차는 아...

에어아시아 ‘공습’에 누가 떠는가

에어아시아그룹의 ‘한국 상륙 작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에어아시아그룹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의 저비용 항공사이다. 전 세계적으로 20개국, 1백46개 노선에 취항하고...

모바일 게임 ‘플랫폼 삼국지’ 후끈

2009년 11월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지 32개월 만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천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국민의 60%가 최첨단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활...

세계 1위 꿈꾸는 ‘의료계 빌 게이츠’

과거 도스(DOS)라는 운영체제에 기반한 컴퓨터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문서 작업을 할 수 없었다. 컴퓨터 한 대로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윈도(Windows)의...

‘100세 인생’ 대비해 ‘종신형’ 상품에 눈떠라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지 오래고, 이제는 100세 인생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지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은퇴 문제는 ‘위험’으로 분류되고 있다. 오래 ...

‘보수’ 미국 공화당, 오른쪽으로 더 간다

미국 공화당이 미트 롬니-폴 라이언 팀을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공화당은 2012 정강 정책을 통해 4년 전보다 훨씬 보수적인 입장을 보여주고 있...

흘러도 너무 흐르는 ‘북극의 눈물’

북극의 빙하 두께가 최저 수준으로 얇아져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지표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콜로라도 대학의 국립빙설데이터센터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2012년...

귀에서 ‘딱’ 소리 턱관절에서 ‘악’ 소리

직장인 구성찬씨(39세·연구원)는 한 달 전부터 입을 다물 때마다 귀 앞에서 ‘딱’ 소리가 자주 나고 통증이 계속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구씨는 최근 들어 만성 두통에 시달렸...

한국 영화에서 ‘공권력’이 사라졌다

2년 전인 지난 2010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주인공의 직업 중 가장 많은 것은 전·현직 국가 요원이나 형사, 경찰이었다. 그해 1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순위 상위 50편...

‘영웅’이 아닌 ‘여성’을 그리다

어린 딸을 안은 아버지. 딸은 아버지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달라 조르고, 아버지는 아이에게 영화로웠던 ‘버마’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잠시 후, 아버지는 살해당한다. 국민...

고교 야구 ‘대어’들, 왜 먼 길 못 떠나나

“서너 명을 제외하고는 대어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8월20일 있었던 ‘2013 신인 지명 회의’에 참석한 아홉 개 구단 스카우터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우터들은 한...

“져도 최선 다하자 그랬더니 이겼다”

참가했던 선수나 관계자들이 들으면 서운한 말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런던올림픽에서 펜싱에서 그렇게 많은 메달이 쏟아져 나올지 몰랐을 것이다. 펜싱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

부정의 유혹 이기는 윤리적 생존법 제시

정치인들과 그 주변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은밀한 거래가 들춰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년 전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한국 사회를 흔들었다. 당시 대중이 그 물음에 쏠렸던 이유...

“내 마음속 깊은 옹달샘이여 그 자리에 늘 그렇게 있어다오”

“문단에 나온 지 55년이 훌쩍 지났고 내 나이도 희수를 맞기에 이르렀다. 세월이 빠르다는 탄식이 절로 나오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파격’ 실험한 서정 시인이었을까

태종은 후대의 사람들에게 당 태종 같은 현군으로 추앙받기도 하고, 살육을 통해 왕권을 차지한 군왕이라고 은밀하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의외로 태종은 시정(詩情)이 있었다. ...

‘우리의 할머니들’을 이야기하는 뮤지션

여성이, 여성의 목소리로, 여성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지난 8월28일, 17명의 여성 뮤지션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소재로 한 기획 앨범 를 발표했다. 섬세한 감수성이 ...

날씨에 대해뭘 좀 아는 여자

최근 한반도에 두 개의 태풍이 연이어 지나갔다. SBS 일기예보 진행자(기상캐스터) 오하영씨(30)는 오후 5시 방송을 위해 세 시간 전부터 준비했다. 1분 내지 1분30초, 이 ...

‘쓴맛’ 본 꾼들의 무대

배우 김정균씨와 뮤지컬 1세대 주원성씨(사진 왼쪽부터)가 연극 무대에서 힘을 합쳤다. 오는 9월16일까지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을 통해서다. 김정균씨는 지난 2003년 터...

세습 금지에 의한 교회 쇄신을 기대한다

왕국이라면 세습이 자연스럽지만 공화국에서는 웃음거리, 조롱 대상일 수밖에 없다. 북한의 3대 세습이 세계인의 눈에 기괴하게 비치는 이유이다. 10여 년 전부터 갑자기 눈에 띄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