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정치 주력군’ 지방 앞으로!

6월 지방선거를 계기로 40대들이 정치권 전면에 나서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의 삶을 좌우하는 풀뿌리 지방 정치 주력군으로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

다시 어깨동무한 동교동계 화음 안 맞는 ‘부활의 노래’

동교동계가 ‘꿈틀꿈틀’ 대고 있다. 기회를 엿보며 암중모색하는 모습이다. 동교동계 인사 50~60명 정도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이희호 여사와 함께 국립현충원에 있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북측 무성의에 “정상회담 꼭 해야 하나” 한탄

2003년 8월15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 맞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주 국방’을 역설했다. 이는 주한미군 감축, 전시작전권 이양 등과 맞물리면서 엄청난 후폭풍을...

더 이상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말라

‘황홀하다’라는 말은 이런 때를 위해 준비된 형용사였을 것이다.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그랬다. 그녀는 당당했고, 압도적이었다. ‘혼신의...

“끔찍한 악몽 되살아날라”

1995년 5 대 10, 1998년 6 대 10, 2002년 4 대 12, 2006년 1 대 15. 역대 네 차례 치러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이다. 앞이 여당이고, 뒤가 ...

‘귀하신 행정가’ 된 왕년의 스타

유럽축구연맹과 현대·기아차그룹 간 공식 후원 계약을 2017년까지 연장하는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3월1일 방한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이명박 대통령은 그를...

주눅 든 ‘F세대’도 주목해야 한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G세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태어난 이른바 글로벌 세대로서 세계 무대에서 자신감...

‘박근혜 사찰설’ 불똥 어디로 튀나

소문은 진작부터 있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요즘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라는 것이다. 기자도 지난 연말쯤부터 국회 주변에서 이런 말들을 몇 차례 들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잦은 보좌관 교체’ 1위는 송영선 의원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는 보좌관들. 겉으로 모두 화려해 보이는 그들은 스스로를 ‘상전 잘 만나면 호강하고, 잘못 만나면 파리 목숨’이라고 말한다. 실상은 어떠한지, 이 그들의 세계를...

하늘 같은 ‘영감님’ 심기 따라 보좌관 ‘목’이 왔다 갔다?

보좌진의 하루 일과는 국회의원의 스케줄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때로는 민원인들의 항의 전화에 하루 종일 시달리기도 한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밤을 새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각계에 뻗은 지역 수재 ‘힘의 원천’

부산고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아무래도 김하득 교장과 육군사관학교로부터 풀어나가야 될 것 같다. 1950년 5월 부산고가 설립되고 김하득 선생이 초대 교장으로 부임했다. 김교장은 ‘학...

한 몸 태워 통일의 불꽃 피우는 남자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83·사진 왼쪽)는 이른바 ‘학현학파’의 대부이다. 한국 경제학계에 계량경제학을 도입한 선구자로 4·19 혁명 때 교수단 시위에 가담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

세종시 갈등, ‘파국’이 보인다

서서히 지쳐가고 있다. 국민들도 짜증스러워 하고, 정치인들도 피로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때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여겨졌던 ‘세종시’가 이제 ‘계륵(鷄肋)’으로 바뀌고 ...

친박 ‘양김’의 아리송 행보 친이계 ‘PK 탈환전’ 신호탄인가

“정부와 ‘친이계’ 의원들의 공격이 점점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안전 지대에서만 머물기도 어렵고 전장으로 징집되어 나갈 수밖에 없다.”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한 ‘...

그들만의 ‘미래 권력’ 게임

설 민심은 세종시 논란에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정부·여당도 설 정국까지 홍보전에 ‘올인’하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심산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열쇠는 국민이 쥐고 ...

여당 악재에 야권은 인물난 수도권 판도는 ‘안갯속’

설 연휴가 끝나면 6월2일 지방선거도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그야말로 이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사실상 이명박 정부를 중간 평가하는 성격을 띤다는 ...

분열이냐, 통합이냐 여야 모두 그것이 문제로다

이명박 정부 집권 3년차인 2010년은 결코 조용히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레임덕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대통령은 끊임없이 대형 이슈를 내놓을 것이다”라는...

화랑 정신으로 ‘완전 무장’동기애도 전우애도 ‘철철’

‘군인의 꽃’은 야전 군인이다. 육사를 지망한 생도들은 종국적으로 야전 지휘관(commanding general)을 꿈꾸고 호국 간성으로서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구국의 일선에 ...

세종시 밀어붙이기 ‘당근·채찍 총공세’

가히 융단 폭격이라 할 만하다. 당·정·청이 총동원되어 세종시 수정안 홍보전에 투입되고 있다. “지금의 정국은 한마디로 비정상적이다”라는 한 정치학 교수의 말처럼, 마치 정권이 사...

“기울어진 충청권 민심을 5 대 5로 돌려놓아라”

“충청 민심만 50 대 50으로 돌려놓으면 된다. 이는 노력과 시간의 문제이다(청와대 한 핵심 관계자).”이명박 정부의 각오가 사뭇 비장하다. 명확한 목표물인 하나의 고지를 점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