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1-01-03 잘나가는 ‘상주 파워’ 누가 막으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반면 ‘신한 빅3’ 중 나머지 두 사람인 신상훈 전 사장과 이백순 행장에 대해서는 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검찰이 라... 사회 2010-12-20 지검장에게 ‘견제구’ 던지는 총장 군과 검찰은 조직 문화가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 엄격한 ‘상명하복’ 체제가 그렇고, 후배가 서열상 높은 자리로 승진하면 선배 스스로 옷을 벗어주는 관례도 여전하다. 인사에서 출신... 정치 2010-11-08 대포폰 파문의 ‘몸통’은 ‘영포 라인’인가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 사건이 일파만파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의혹은 새로운 의혹을 낳고 있고, 석연찮게 덮으려는 과정에... unknown 2010-11-01 ‘TK 인재’ 자존심을 세우다 ‘대구·경북(TK)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 하면 경북대, ‘경북대’ 하면 의과대학이 떠오른다. 경북대 연혁을 일별해 보면 그럴 법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북대학교는 지역의 수재들이... unknown 2010-09-13 한나라당 ‘용의 전쟁’박근혜-김문수 대격돌 여권의 대권 경쟁 구도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두 사람의 맞대결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서로 비슷한 스타일을 지닌 두 주... unknown 2010-09-13 ‘그림자 세력’ 대 ‘민중당 동지’ ■ ‘보일 듯 말 듯’ 박근혜 전 대표의 인맥“박근혜의 그림자를 찾아라.” 한때 국정원에서 나돌았던 얘기이다. 국정원 직원들 사이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멘토’를 찾으면 1... unknown 2010-09-13 긴 세월 이어진 ‘파워맨’ 행렬 7·7 청와대 조직 개편과 8·8 개각으로 짜인 이명박 대통령의 후반기 진용에 들어 있는 요직 인사를 출신고별로 살펴보면 경북고가 경기고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박... unknown 2010-09-06 ‘TK 산맥’ 큰 봉우리로 서다 경북고의 역사는 유구하다. 1916년 대구관립고등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대구공립고보→경북공립중→대구고로 이름을 바꿨으며, 1950년 경북고로 개칭했고 이듬해 대구고로 환원되었다가 1... 정치 2010-08-17 권력 위한, 권력의, 권력 개편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레이아웃이 그려졌다. 지난 8월8일에 단행한 3기 개각은 ‘친위 부대’의 전면 배치였다. 그중에서도 4대 권력 기관(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국세청)... 정치 2010-08-10 “희생양 삼으려 흔들었다” 결국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 관저를 떠난다. 지난해 9월 총리직에 오른 지 11개월 만이다. 정총리는 7·28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한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고 ... unknown 2010-07-14 ‘악몽의 시대’ 집권 3년차 결국은 권력 싸움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과 영포회 및 선진국민연대 멤버들의 국정 전횡설 등의 배경에는 ‘권력욕’이 자리 잡고 있다. 노련한 ... unknown 2010-07-14 주류 대 비주류 ‘권력 내전’? 정운찬 국무총리는 유임될 것인가, 퇴임할 것인가. 지난 6월2일 지방선거 이후 한 달 이상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임론’과 ... OPINION 2010-07-14 낯가림하며 ‘인사 쇄신’한다고? 인사가 만사라고들 한다. 1980년대 5공 시절에는 ‘정치는 홍보, 통치는 인사’라는 얘기가 신군부 주체들 간에 회자되고는 했다. 모두 나라 경영에서 사람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unknown 2010-07-06 ‘박근혜 대세론’ 굳히느냐, 뒤집히느냐 지난 지방선거 때에도 대구에서 칩거하며 조용했던 박근혜 전 대표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6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 반대 토론에 직접 나선 것은 절묘한 ‘승부수’... unknown 2010-07-06 한나라당 전당대회 친박계 ‘+α’는 어디로? 한나라당 내의 첨예한 친이계-친박계 갈등 구조 속에서 치러질 오는 7월14일의 전당대회는 향후 정국에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모양새는 친이... 경제 2010-06-22 ‘금융’ 접수한 MB 사람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지난 6월17일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되었다. 어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 63학번으로 이명박(MB) 대통령의 2년 후배이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 Health 2010-06-22 ‘개안’ 수술도 고객 맞춤 시대 인공 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기로 한 회사원 이원진씨(43)는 최근 그 종류가 많은 데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 선택하는 것이 꽤 고민스러웠다. 드레스 셔츠 단추 크기에 볼록렌즈처럼... unknown 2010-05-25 막바지 지방선거 우리 지역에서 누가 얼마나 앞서 가나 6·2 지방선거의 종착점을 앞두고 갖가지 뜨거운 이슈들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5월20일에는 천안함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행사가 ... unknown 2010-05-25 지리산 정기 품은 ‘인재 터전’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부 경남 지역은 깊고 수려한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예부터 인물이 많이 나던 곳이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남명 조식(南冥 曺植·1501~1572)은 ... unknown 2010-05-18 ‘득표율 경쟁’만 남았나 TK(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독점 구조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지역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 대다수가 한나라당 공천에 목을 맸다. 철저히 ‘그들만의 리그’가...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