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 부결, 與 반란표는 없었다…총선에 미칠 영향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사건’을 각각 수사할 특검(일명 쌍특검) 도입 법안이 29일 최종 폐기됐다. 지난해 12월28일 국회를 통과...

홍익표 “당 리더십 우려 목소리 사실…컷오프 매끄럽지 않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해 “과정 자체가 그렇게 썩 매끄럽지 않았다는 건 분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역 여론 및...

‘내전’ 휩싸인 민주, 커지는 ‘총선위기론’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이 발표됨과 동시에 ‘비이재명(비명) 공천 학살’ 논란이 발화하면서다...

한동훈, ‘친윤 생존’ 지적에 “피 보는 이재명식 공천 바라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총선 공천에서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이 대거 공천을 받았다는 지적을 두고 “제가 안 나가지 않나”라고 일축했다.한 위원장은 27일 성동구에서...

최근 10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은 ‘원팀’이 아니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랜 키워드는 투혼이었다. 태극마크를 다는 그 순간 국가를 위해, 팀을 위해 헌신하는 애국지사가 돼 어떤 희생과 고통도 감수할 것이라는 게 오랜 믿음이었다. 축구...

거대 양당 욕하다 닮아버린 개혁신당의 파국 [유창선의 시시비비]

제3지대 빅텐트는 결국 무산됐다.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는 2월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공동대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머리 ...

“TK 낙후? 물갈이론 집중 타깃이라서…공천 보장 없으니 자기 정치”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낙연 지우기’는 억측…총선 전까지 다시 통합 시도할 것”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반윤석열·반이재명’을 외치며 손을 잡은 지 11일 만에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제3제대 통합론자로서 두 세력 간 ‘정책 교집합’ 찾기에 주력해 ...

이준석 판정승? 개혁신당 ‘결별’ 손익계산서

열하루 전 야심차게 세워진 제3지대 빅텐트가 결국 각종 파열음 끝에 다시 두 개의 중텐트로 갈라졌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20일 합당을 철회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결별...

與, 홍익표 연설에 “왜 협치 없는 정치로 치달았는지 돌아봐야”

국민의힘은 2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부·여당에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촉구한 것을 두고 “협치와 협업은 말보다 실천”이라고 비판했다.박정하...

카카오 준신위 “M&A나 상장 시, 주주 가치 보호 방안 마련”

카카오의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가 그룹 차원의 컨트롤타워 강화를 요구했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에게는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역대 美대통령 평가서 트럼프 ‘꼴찌’…바이든은?

미국의 정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업적을 평가한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위에 오른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하위인 45위를 기록했다.18일(현지 시각...

‘하얀 점퍼’ 미리 준비? ‘무소속 출마’ 불사하겠다는 與 TK 의원들

국민의힘 공천 갈등의 뇌관인 대구·경북(TK) 지역구 공천 결과가 속속들이 나오면서, 현역 의원들도 ‘물갈이’ 가능성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본인이 컷오프(공천...

‘한 지붕 두 가족’ 이낙연-이준석 결별 초읽기

야심차게 닻을 올린 개혁신당이 항해 10일 만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총선 정책 결정권 등을 두고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가 갈등을 노출한 끝에, 이낙연 대표 측이 탈당을 시사하면서...

이준석 “선거 지휘권 위임, 속도감 살리는 취지…이낙연 의견 무시 못해”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4·10 총선 선거운동을 자신이 총괄하는 것과 관련해 “이낙연 공동대표 의견을 무시하고 전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19일 서울 ...

‘내부자들’이 말하는 이낙연-이준석 갈등의 서막

야심차게 닻을 올린 제 3지대 ‘빅 텐트’가 항해 10일 만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여야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3지대 4개 세력...

결국 ‘경질’로 좌초된 클린스만 호…정몽규 “비판 겸허히 받아들인다”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호는 출항 약 1년만에 좌초했다.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긴급 임...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한동훈發 ‘운동권 청산’ 프레임, 중도 민심도 관통할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이른바 ‘86운동권 청산’을 두고 여야가 연일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내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겨냥하는...

진중권 “문재인, 조국 출마 사실상 추인…공과 사 구분 못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을 선언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이른바 ‘조국의 강’이 다시 흐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