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현직 검사장 “중대재해처벌법, 이대로 가면 암수범죄만 늘릴 것”

최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7명이 사망한 뒤 가장 크게 대두된 키워드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오...

[단독]최정우 향한 ‘포스코 자사주 매입’ 의혹, 중앙지검 반부패3부에서 재수사 착수

지지부진했던 ‘포스코 자사주 매입’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이 9월 들어 재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때 압수수색까지 벌였지만 결국 흐지부지됐...

‘찍어내기’ 의혹 박은정, 尹대통령 말 돌려줬다…“수사로 보복하는 건 깡패”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일명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50·사법연수원 29기) 광주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수사로 보복하는 것은 ...

[경북24시] 이철우 지사,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물류산업 벤치마킹’

해외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네덜란드와 미국을 순방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포항 영일신항만 미래 발전 전략 구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경북도는 이 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원석, ‘수사기밀 유출’ 의혹에 “있을 수 없다” 일축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수사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후보자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

검찰 ‘수사기밀 유출’ 파장, 쌍방울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은 누구인가

쌍방울그룹의 수사 기밀 유출 직후 해외로 출국한 김성태 전 회장은 여느 기업인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 전북 남원 출신인 그는 6남매 중 장남으로 어린 시절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

[단독] 쌍방울그룹, 검찰 출신만 10명 근무했다

쌍방울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검사 출신 변호사를 대거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들의 면면을 보면 대기업 비리나 금융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했던 ‘특수통’ 검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김성...

검찰의 반격…‘尹 검찰총장 징계’ 관련 법무부·중앙지검 압수수색

검찰이 4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현 대통령)의 징계 과정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부당하게 징계...

경찰 반발에 경고 수위 올리는 정부…‘쿠데타, 12·12사태’까지 언급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 반발을 겨냥한 정부·여당의 타격 강도가 한층 세지고 있다. 정부는 경찰의 행위를 '쿠데타'로 규정, 불법에 초점을 맞춰 후속 ...

‘경찰국 반대’ 주도한 류삼영 ‘대기발령’…野 “전두환식 강압대응”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제안하고 개최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됐다.경찰청은 지난 23일 류 서장에 대해 울산경찰청 공공안전...

민주당 “경찰 중립성 논의에 ‘전두환식 경고’…좌시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사실을 두고 ‘전두환 정권식 직위해제’라며 거...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항소심 무죄…“고의 인정 안돼”

지난 2020년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이 항소심에서 원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등...

尹대통령 직격한 유시민…“존재감 못 느끼겠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4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대통령이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 쓴소리를 냈다.유 전 이사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초유의 ‘총장 공백’에 특수통 장악…檢, 文정권 겨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속전속결로 치러진 4차례 검찰인사로 이른바 '윤석열 사단' '특수통' 중심의 검찰 진용이 완성됐다. 지난주 역대 최대 규모...

한동훈 FBI 간 사이…野 “법무부 장관 해임‧탄핵 고민해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최근 법무부가 단행한 대규모 검찰 인사를 두고 “이제 누가 검찰총장이 되든 인사권도 없는 ‘식물 총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역대 최대 물갈이 검찰 인사…‘尹사단’ 반부패 1,2,3부장 모두 ‘尹사단’

법무부가 검찰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오는 4일 자로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2·3부장에는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전진 배치됐다.법무부는 28일 고검검사...

경찰국 공식화에 ‘경란’ 조짐…‘검란’ 때와 비교해보니

정부가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하면서 경찰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를 반대하기 위한 집단 움직임에 나...

‘文정부 지우기’ 나선 국정원…1급 국장 27명 전원 대기발령

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 보직국장 27명 전원을 모두 대기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교체한 원훈(院訓) 및 원훈석(院訓石)도 바꿀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한동훈은 ‘우리 장관’, 윤대진은 ‘사의’…운명 엇갈린 尹사단

'윤석열 사단'으로 불린 검찰 인사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존재감을 키우며 차기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apo...

‘총장패싱’에도 반발없는 檢…커지는 ‘용산검찰청’ 우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후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주요 인사가 속전속결 이뤄지고 있지만, 검찰의 반응은 여느 때와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