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40~50대 중년 남성은 심장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4천여 명 중 70%가 남성이다. 쉽...

줄기찬 연구가 빚어낸 ‘줄기세포 치료제’

지난 7월1일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세상에 나온 날로 기록되었다. 그것도 한국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붙인 줄기세포 치료제는 올해와 내년에도 ...

서울 갈 필요 없게 하는 ‘향토 의사’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도 서울의 대형병원 못지않은 규모와 치료 성적을 갖추고 있다. 은 영남·호남·충청·경기·인천·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병원 다섯 곳(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

건강검진 잘 받으면 ‘건강 증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도 갑자기 큰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건강검...

‘적신호’는 여전히 켜져 있다

현 시점에서 북한 체제의 최대 변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이다. 2008년 8월14일께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의 건강 상태...

‘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지난 8월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문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득과 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

몸 가뿐, 마음 가뿐 건강 지키는 ‘소식’

소식(小食), 영어로는 열량 제한 식사(calorie restriction diet)이다. 말 그대로 음식을 적게 먹는다는 뜻이다. 인간에게 생기는 모든 질병이 음식과 무관하지 않...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운동, 식 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무리한 계획은 실천하...

백신 검증·관리 더 철저히 하라

지난 4월 미국과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플루(H1N1)는 40년 만에 찾아온 손님이다. 대유행 독감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문제이다. 그런데 한국의 방역 당국은 초기부터 북반...

‘고개 숙이는’ 젊은이들이 많아진다

고령자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발기부전이 최근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다. 발기부전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에서 그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발기부전이 생기면 혈관 질환...

무시무시한 돌연사, 젊은 층도 안심 못 한다

얼마 전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숨졌다. 혈액에 이물질이 쌓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과거 심근경색은 조씨처럼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

심장 건강, 이렇게 지켜라

1. 흡연과 심장병 위험도는 비례한다. 특히 50세 이하에서 그 위험도가 높다. 담배의 일산화탄소에 의해 산소 공급이 감소하면 이미 좁아진 관상동맥을 가진 환자에게 심각한 증상이 ...

‘두 얼굴’ 잘 봐야 건강 지킨다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무조건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고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통념들만...

비만, ‘공공의 적’이 되다

한국 사회에서는 안부도 먹는 일에 대한 이상 유무로 확인하곤 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라고 식사 안부를 물을 만큼 먹는 것이 귀했던 시절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요즘도 축하의 자리...

“신장 나쁘면 혈압 올라간다”

성인병의 최대 적(敵)은 고혈압이다. 당뇨와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이 고혈압으로 인해 생기거나 악화된다. TV 드라마를 보면 혈압이 오른다면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사람들의 장면...

“지금은 가슴 통증도 없고 숨 쉬기 편해요”

지난 7월1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던 김은호씨(74)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심근경색으로 죽음을 목전에 두었던 그가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찾게 ...

가슴 아프면 바로 병원 가야 산다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에게 흉통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공통된 증상은 흉통이 심하다는 점이다....

“가슴 열지 않고도 치료 끝낼 수 있다“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대표적인 인물로 북한 김일성 주석과 개그맨 김형곤씨를 꼽을 수 있다. 이들처럼 평소 건강을 각별히 챙기고 있음에도 한 순간에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주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늘어나지만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희귀질환팀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주와 관상동맥 질환의 관계를 분석했다. 예를 들어 하루 70g 이상의 소주(약 한 병...

심장 질환에는 아스피린이 최고?

65세인 김 아무개씨는 2~3주 전부터 시작된 속쓰림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그는 2년 전에 고혈압 진단을 받고 항고혈압제를 처방받아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