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5-05-21 딴 주머니 차고, 감옥 가면 기업 망하지 동국제강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사 경영이 꾸준히 악화됐다. 매출이 2011년 8조8419억원에서 지난해 6조685억원으로 31.4%나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 경제 2015-05-21 [新 한국의 가벌] #27. 대한민국 재벌가 혼맥은 ‘금호’로 통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자인 금호(錦湖) 박인천은 지주 집안 출신도, 지식인 출신도 아니었다. 그는 가진 것 없는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맨주먹으로 오늘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일궜다.... 국제 2015-05-13 갓 태어난 공주님, ‘왕관’ 서열 꽤 높네 5월2일, 출산 9시간 만에 하이힐을 신고 선 캐서린 왕세손빈의 두 팔에는 갓난아기가 안겨 있었다. 누군가는 캐서린의 산후조리에 큰 관심을 보였겠지만 대다수 사람은 이제 막 태어난... 경제 2015-05-12 화장품 하나로 억만 장자 되다 지난 5월8일. 주식시장 개장 전 많은 증권 전문가의 시선이 한 회사로 쏠렸다. 한때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 주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은 액... 경제 2015-04-30 회사 어려운데 오너 리스크까지 커져 동국제강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최근 경기 침체와 수익성 악화, 경쟁력 저하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매출은 2011년 8조8419억원에서 지난해 ... 경제 2015-04-30 정몽구·이순형 ‘맑음’ 권오준·장세주 ‘흐림’ ‘설상가상’이다. 국내 대표 철강기업들이 사정 당국의 날 선 수사 압박에 휘청거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방 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발 저가 수입재 공세에 시달리는 가운... 정치 2015-04-28 “총리, 차라리 비워두자”는 소리 나올 판 ‘순수’ 임명직으로서 가장 높은 공직은 국무총리다.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 권한은 헌법으로 보장돼 있다. 국가 공식 의전 서열은 5위지만 국가원수인 대통령 유고 시에는 승계 서열 1... 경제 2015-04-23 [新 한국의 가벌] #23. 삼성·현대·동부그룹과 사돈 맺어 동아일보 창업자는 인촌 김성수 전 부통령(1891~1955년)이다. 김성수는 교육계에 오래 종사했던 교육자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재벌 기업인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부통령을 지낸 정... 국제 2015-04-22 독한 그녀, 아버지를 내치다 “르펜 가문은 언제나 ‘왕좌의 게임’이다.” 프랑스의 한 지방 언론 매체인 ‘레퓌블릭 로렌’의 필립 워캄프 기자는 최근 자국 언론을 달군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내홍을... 경제 2015-04-16 [新 한국의 가벌] #22. 윤보선·정몽준·홍정욱 등과 혼맥 1920년 3월3일 창간된 조선일보는 1933년 3월2일, 현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의 증조부인 방응모에게 경영권이 넘어갔다. 방응모는 자신이 운영하던 교동광산을 일본 중외광업주식회... 국제 2015-04-14 3세대 왕자 250명 ‘왕좌의 게임’ 1953년 사우디아라비아를 건설한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은 36명의 왕자를 뒀다. 일부다처제라 가능한 ‘36’이라는 숫자는 이후 사우디라는 국가를 운영하는 데 중요한 열쇳말이 됐다... 경제 2015-04-09 빵집 명가 3세 형제, 누가 더 잘할까 3월 주주총회를 개최한 중견기업 중에는 오너 3세들을 경영 일선에 본격적으로 배치한 기업이 적지 않다. 이런 기업들은 2세 경영을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 경제 2015-04-09 재벌가 3·4세 후계 구도 선명해지다 재벌그룹의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면서 3·4세 승계를 눈앞에 둔 재벌그룹들의 승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LG의 4세 승계자 구광모 상무, 조원태 ... 경제 2015-02-13 녹십자, ‘아로나민’ 삼켜 영양제 보충하나 피로회복제(아로나민)로 유명한 제약회사 일동제약은 설립 후 가장 피곤한 해를 맞고 있다. 2대 주주인 녹십자에 경영권을 내줄 처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제약업계와 금융계에서는 녹십자... 경제 2015-02-11 [新 한국의 가벌] #15. ‘구인회-구자경-구본무’ 장자 승계 전통 이어져 1969년 가을, LG그룹 창업주 구인회는 일본 도쿄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해 봄부터 어딘지 모르게 머리가 아프고 무겁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출근길에 어지럼증... 정치 2015-02-09 “정권 탈환 위한 대장정 첫걸음이 시작됐다” 그토록 견고하게만 보였던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차 없이 그 틈을 파고드는 공격이 시작됐다. 지금의 여권 상황이다. “3년 후 정권 교체는 틀림없는 기정사... 경제 2015-01-29 이재용·정의선·이부진 최고 주식 부자 2015년 새해 초반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지배구조 개편이다. 증시 개장 첫날부터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제일모직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키를 쥐고 있는 현대... 경제 2015-01-22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아버지 정봉식은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부지런한 농사꾼이었다. 6남 1녀의 장남으로 동생 여섯 명을 책임져야 했던 정주영 또한 열 살 무렵부터 힘든 농사... 경제 2015-01-06 대상그룹 차녀, 내부 정보 이용해 거액 챙겼나 대상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상(주)은 지난해 11월28일 금요일 장이 마감되자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매출(692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지... 한반도 2015-01-05 ‘박근혜-김정일 대화록’ 통해 해답 찾았나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서라면 북한의 지도자와도 만날 것입니다.” 지난 2012년 11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개최 용의를 피력했다. 당시 이미 북한 최고 지...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