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협의회 추진위 “유해성 인정하나 화장품법 따라 사용”

산자부․식약처, 물티슈 유해물질 공동 실태점검 나서…식약처 “당장 안전하다 밝히기 어렵다”시사저널이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에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는 기...

충주중·청주고 ‘죽마고우’의 혈투

전국이 지방선거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1995년부터 시작된 민선 단체장 선거는 이번으로 6번째를 맞는다. 2년마다 반복되는 지방선거와 총선으로 인해 각 지역에는 ‘숙명의 라이벌...

“우린 다 넘겼다”

나라 전체를 온통 혼돈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가장 큰 딜레마에 빠진 쪽은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핵심 실무진이다. 노...

서로 먹고 눈감아 주는 ‘침묵의 카르텔’

‘마피아(Mafia)’란 게임이 있다. 이 게임엔 두 가지 인물형이 등장한다. 한편엔 서로를 알아보는 소수의 마피아가, 다른 한편엔 마피아의 숫자만 알고 있는 다수의 시민이 있다....

“경제 아는 대선 주자 나밖에 없다”

본격적으로 대선 정국이 열렸다. 여야 정치권은 오는 8월과 9월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치러질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 등 다섯 명이, 민주당에서는...

정세균의 정책 / ‘분수 경제론’ 통해 재벌 개혁 강조

정세균 전 대표는 ‘경제통’임을 강조한다. 그 자신이 쌍용그룹 계열사에서 상무이사까지 지냈고, 노무현 정부 때 산자부(지금의 지식경제부)장관을 역임했다. 지난 6월26일 대선 출마...

위풍당당 ‘여풍’ 이끈 유관순 후배들

이화여고의 역사는 1886년 5월31일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화학당으로부터 출발한다.이화여고의 모태가 되는 이화학당은 1885년 조선 땅에 건너온 북미 감리교 ...

떵떵거리던 MB 인수위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이명박 대통령 탄생과 함께 출범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멤버는 총 2백28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회, 행정부 등 핵심 요직에 두루 기용되었다. 은 ...

각계에 퍼진 인재의 물결 ‘넘실넘실’

현역인 김낙성 의원은 당진에서 태어나 강문고를 졸업한 후 건국대 법학과를 2학년까지 다니다 성균관대 법학과로 옮겨 졸업했다. 기업체에 근무하다 1981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와 인...

청정 고장에 인재도 ‘무진장’

17대 대선 당시 남원시·순창군 선거구와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 선거구의 선거인 수를 지역별로 보면, 남원은 6만9천9백51명이고 순창은 2만5천2백8명으로 합계 9만5천1백...

“6월 지방선거에 내세울 거물급 외부 인사 접촉 중이다”

“내가 의정 활동을 한 지 14년째인데, 2009년이 최악이었다.” 지난 12월24일 오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난 정세균 대표의 표정은 상당히 무거웠다. 2009년을 연 것...

지역 수재들의 두 요람 전통 이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광주제일고와 광주고는 호남 지역의 수재들이 모여들어 젊은 날의 꿈을 키워온 요람이다. 두 학교의 졸업생들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사회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각기...

만신창이가 된 노무현 사단

친노 세력에 대한 확인 사살이나 다름없다.” 검찰의 ‘박연차 수사’를 지켜보던 한 야권 인사의 말이다. 지난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반 토막 난 민주당 내에서도 소계파로 내려앉은 ...

관료 그룹은 정권 바뀌어도 승승장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용했던 관료 중에는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는 인사들이 여럿 된다. 국회에 입성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민주당에서는 이용섭·송민순 의원이 지난...

후원금 액수 적어도 그만

중진의 관록과 후원금 규모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었다. 지난해 한나라당의 대권 경선에 뛰어들었던 홍준표 원내대표와 원희룡 의원, 역시 잠재적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정몽준...

국무총리도 김앤장 고문 출신

김앤장은 그 명칭 그대로 김영무 변호사와 장수길 변호사가 지난 1973년 서울 광화문 구세군빌딩에서 사무실 한 칸을 마련해 시작한 것이 그 시초였다. 김변호사가 사실상 김앤장의 대...

이보다 살벌한 ‘예선’은 없다

서울 광진 갑 ‘젊은 실세’와 ‘거물 법조인’의 한판 승부 서울 광진 갑 지역은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지검장 등을 지낸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가 공천 신청을 하면서 일거에 전국...

화려한 ‘학맥’ 끈끈한 ‘혼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992년 정계 입문 전까지 30년 동안 기업인으로 활동해왔다. 때문에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경제계나 재계 인맥이 넓은 편이다. 경제 정책도 차별화되고...

미디어 시장 ‘판갈이’ 시작되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취재 선진화 방안을 포함한 노무현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총체적으로 비판해왔다.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그런 점에서 지각 변동에 가까운 대변화를 가져올 것으...

맹주 없는 중원 ‘삼국지’ 후편 쓴다

충청권에서는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의 신당, 대통합민주신당의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것 같다. 이번 17대 대선의 충청권 표심을 정리해보면 충남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