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태풍', 정치권 흔든다

김지수 (자유 기고가) 'UCC 열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월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UCC를 활용한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에는 유력 대선 후...

고건 잃은 호남 "거기 누구 없소?"

광주·이진상 (언론인) "누구 밀어줄 사람이 있어야 밀든지 말든지 하제. 고건도 없고. 근다고 열린우리당 사람들이 될 성 부른가.”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뒷골목 ...

박수로 녹인 '분열과 대결'

조흥래 (자유 기고가) 워싱턴 시각 지난 1월23일 밤 9시, 부시 대통령의 국정 연설은 ‘마담 스피커(Madam Speaker)’로 시작되었다. 마담 스피커(하원의장 여사)는 미...

치열함으로 무장한 다정다감 '훈남'

이철규 (수원대 교수·행정학) 잘 웃는다.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잘생겼다. 학창 시절 공부도 잘했고, 말도 조리 있게 한다. 그의 신언서판을 보면서 나는 이따금 하느님이 반드시 공...

"인기 연연해하지 않고 갈 길 가겠다"

"우리는 유목민 캠프다. 뚜렷하게 누가 무얼 맡고 하는 식이 아니다. 기동력이 뛰어난 몽골 병사들처럼 싸운다. 조직 편의상 일련번호가 ‘AF 030번(AF는 안국포럼의 약자)’ 정...

'정운찬 후보' 위해 줄줄이 탈당하나

김지수 (자유 기고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이계안 의원이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는 지난 1월2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대선 후보) 경선 ...

이라크 늪에 빠진 부시, 지푸라기 잡고 '안간힘'

로스앤젤레스·진창욱 편집위원 "양당 정치.”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최근에 던진 이 말이 현재 미국 정계의 화두다. 그러나 용어만 같을 뿐, 이들...

부자처럼 살고 싶으면 '보보스'가 돼라

전인현 (파이낸셜 클럽 재테크 컨설턴트)모두들 ‘재테크’를 강조하지만 돈을 모으는 것 자체가 목적인 사람은 없다. 돈은 쓰기 위해 필요하고, 결국은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이...

CCTV, 누구냐 너는

'제 여자친구 하숙집에 강도가 들었어요. 제발 방범 카메라 좀 설치해주세요.’ 최근 신 아무개씨가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민원이다. 신씨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사는 곳이 위...

무엇이 우리를 거칠게 만드나

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 험악하다. 품격도, 규범도, 위·아래도 없다. 어거지, 과격, 폭언, 폭력, 폭행…. 도대체 인간으로서의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서로 미워하고 ...

이&박, '검증' 외나무다리에 서나

이명수 (자유 기고가)인내와 강단을 자랑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앞장서서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 “후보가 당론과 반대되는 정책을 펴면 당도 망하...

남북 정상회담, 연기는 오르는데...

김세원 (통일부 평가위원)새해 벽두부터 남북 정상회담설이 무성하다. 정국이 어수선할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슈이기도 하다. 대통령 선거 전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것인가? 대선...

'UCC 세대' 반란 일어날 것인가

황상익 (판도라TV 이사) 판도라TV(www.pandora. tv)와 디시인사이드(www. dcinside.com)가 ‘UCC를 활용한 17대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를 1월23...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 쳤으니...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 헝아들,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기고, 유통시키는 일종의 인터넷 프로슈머야. 평범한 인터넷 유저들은 우리에게 경외감을 느끼기도 ...

대통령과 자해 정치

요즘 세간의 화제는 ‘골목대장 마빡이’다. 한 개그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 코너는 ‘자해 개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이 개그는 무지 단순하다. 마빡이,얼빡이,대빡이,...

'자본주의 심장'애에서 광업이 되살아난다고?

미국은 쿠웨이트를 이라크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하고 침략자 사담 후세인을 물리친 데 이어 이제는 그를 제거하느라 2006년 말 현재 3천명에 이르는 미국 젊은이들의 생명을 희생해가며 ...

미국을 배워 미국을 이긴 아랍 세계 '자유의 입'

김남두 (텍사스 주립대 저널리즘 박사)어느 나라나 대학 캠퍼스는 사회 비판적 지성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장소다. 텍사스가 부시 대통령의 든든한 정치적 텃밭이라지만 텍사스 주립대 오스...

"보상가, 공시지가 5배로 올려달라"

홍수 영종 5백70만평 토지수용반대 비상대책위원장(49·운서동 농지관리위원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역 땅 보상에 문제가 많다”라며 당국과의 일전을 벼르고 있다. 주민들이 개발...

부글부글 끓는 영종도 '돈 화산'

영종도·이재명 편집위원 기온이 영하 6도로 내려간 지난 1월7일 낮 영종도 삼목선착장. 바닷바람에 입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위가 매웠다. 선착장 안에 들어서자 매점의 주인 아주머니가...

금 가는 열린우리당, 쪼개질까

김상진 (자유 기고가) 지난 1월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한정식집. 김근태 의장, 정동영 전 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정세균·천정배·김혁규·문희상 의원 등 열린우리당 핵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