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이기영에 사형 구형

검찰이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잇따라 살해한 이기영에 사형을 구형했다.12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 1부(부장판사 최종원)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군사블로거 폭사에 분노한 러 강경파…“사형·강제수용소 부활 필요”

친정부 성향의 군사블로거 폭사 사건 이후 러시아에서 정부 비판론자들과 야권 인사들에 대한 강력한 탄압과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매파의 강경론이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 ...

뜨거워진 복수극 콘텐츠, 뮤지컬로 확대될까

지난 연말 시즌1이 처음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얼마 전 시즌2를 내고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시절 다섯 명...

정부, 北 인권 실태 첫 공개…아동부터 임산부까지 ‘공개처형’

정부가 북한주민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기록한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통일부는 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북한 내 인권침해 사례를...

해명 나선 서울대 “정순신 아들, 학폭 관련 최대한 감점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대학 입학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자 서울대가 “최대한 감점했다”고 해명했다.천명선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민주노총 “주69시간 근무제, 노동자 희생 전제로 한 개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69시간 근무제도를 두고 “노동자의 희생을 전제로 한 개악”이라고 일갈했다.6일 민주노총은 논평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노동시간 개악을 위한 말 ...

‘무기징역·징역 20년도 적다’…檢, 국민은행 강도살인 1심에 항소

검찰이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이승만(52)과 이정학(51)에 대해 항소장을 냈다. 죄질 등을 고려했을 때 선고형량이 너...

‘국민은행 강도살인’ 이승만·이정학에 각각 무기징역·징역 20년 선고

22년 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발생한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범인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7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2인조가 22년만에 받은 죗값

장기미제였던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범인으로 약 20년만에 검거된 이승만(52)과 이정학(51)이 1심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발뺌하더니…이제서야 “아이에 사죄” 울먹인 ‘온몸 멍’ 초등생 계모

12살 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모와 친부가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1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온몸에 멍’ 숨진 11세 초등생…친부·계모 휴대폰서 나온 학대 정황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계모와 친부가 지난해부터 아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부부의 휴대전화에서는 학대가 의심되는 대화가 발견됐다. 14일 ...

“반성한다”던 신당역 살해범 전주환, 징역 40년에 ‘항소’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징역 40년형이 선고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낸 지 하루만의 쌍방 항소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

“아사 추정” 2살 아들 혼자두고 상습 외박한 母 ‘학대살해죄’ 적용

한겨울에 두 살 아들을 사흘 동안 홀로 집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0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징역 40년도 부족’…檢, ‘신당역 살인범’ 전주환 1심에 불복 항소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1)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한 1심 판단에 불복 항소했다. 높은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사회에서 영구 격리하는 게 옳다는 취지다.서울중앙...

‘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서 징역 40년 선고

신당역에서 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전주환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1부(부장판사 권성수·박정제·박사랑)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

中 관영지 “日에 미사일 배치하려는 美 계획은 도발”

미국이 일본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주변 국가들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반발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군 기강 도마 위에…‘부대 내 음주’ 공군 병사, 공포탄 인증까지

한 공군 병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대 내 음주 사진에 이어 공포탄 소지 사진까지 올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6일 공군에 따르면 한 공군 병사는 지난달 17일, 27일 두...

‘동료 재소자 폭행·살해’ 20대 무기수, 사형선고 불복해 상고

교도소 안에서 동료 재소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무기수 A씨(26)가 2심의 사형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다.3일 A씨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대전고법...

아직 1월인데...이란, 올해 벌써 55명 처형했다

지난해 9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에서 올해에만 최소 55명이 처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가 올...

“여성·아동 어떻게 지원받나요?”…한국 UPR 앞두고 해외서 나온 질의

한국의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UPR)를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가 여성가족부 폐지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부에 질의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유엔 인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