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손잡은 野 “尹정부 노동탄압…더 강력히 연대”

더불어민주당은 6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을 비판하면서 노동계와 연대 의지를 다졌다.민주당 노동탄압대책TF(태스크포스)는 이날 국회에...

근로시간 다시 손보는 尹정부…주69시간제 ‘시즌2’?

윤석열 정부가 한 때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던 근로시간 개편안을 다시 손본다. 실 근무시간을 줄이되 현행 주52시간제를 유연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근로시간 관련 여...

‘50년 역사’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내달 문 닫는다

반세기에 걸쳐 전남 장성 사람들과 고락을 함께 해온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내달 문을 닫는다. 1973년 시멘트를 생산한 지 50년만이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은 지역경제를 떠받들던 ...

법정시한 넘겼는데 여전히 평행선…최저임금 1만2130원 vs 965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미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오는 6일 2차 수정안을 제출하...

[기장24시] 정종복 군수 “매순간 ‘군민과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

정종복 기장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3일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라는 말을 상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기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 군수...

국내 1호 화순탄광 ‘폐광’, 1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전남 화순탄광이 6월 30일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05년 문을 연 지 118년 만이다.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였지만 누적 부채 규모가 커지고 ...

‘노란봉투법’, 與 퇴장 속 본회의 부의…또 거부권 절차 밟나

노동자 파업에 대한 회사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부의안이 야당 주도로 30일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184명 가운데...

SK하이닉스 노조, 임금협상안 부결…합의 나흘 만에 원점으로

올해 임금을 4.5% 올리기로 한 SK하이닉스 노사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 합의안 도출 나흘 만의 일이다.30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 전임직 노조의 ‘202...

노동장관 “절박한 마음…노란봉투법 입법 재고해달라” 호소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부의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입법을 재고해달라”고 호소했다.이 장관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김관영 전북지사 “새로운 전북 이제 시작…끊임없이 도전할 것”

김관영 전북지사는 28일 “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그간 성과와 도정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SK하이닉스, 임금 4.5% 인상…분기 흑자 달성하면 소급 지급

SK하이닉스 노사측이 2023년 임금을 총 4.5%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다만 부진한 반도체 업황을 고려해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인상분을 소급 지급하기로 하...

HDC현대산업개발 노조, 오는 7월 창사 이래 첫 파업

HDC현대산업개발 노동조합이 오는 7월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현대아이파크 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오는 7월1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

박광온 “국힘,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청문회 합의 이행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여야가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 구성과 청문회 실시를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

정년 퇴직자 신차할인 확대에 순이익 30% 성과급…첩첩산중 현대차 임단협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간 가운데 협상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예년에 비해 노조 요구안의 수위가 높아진 ...

엔씨소프트 노조 “영업이익 최소 10% 성과급으로”

창립 이래 지난 4월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들어선 엔씨소프트가 노사 간 단체교섭에 돌입한다.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엔씨소프트 지회는 21일 경기 성남시 알파리움 타워에서 사...

현대차 노조 “2년마다 신차 25% 할인, 모든 퇴직자에 적용해달라”

현대자동차 노조가 '2년마다 신차 25% 할인' 혜택을 모든 정년 퇴직자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회사에 요구했다.20일 현대차 울산공장 등에 따르면, 노조는 올...

새 옷 입은 한화오션, 조선(造船)의 도시 거제가 다시 들썩인다

45년 전 경남 거제 옥포에서 첫 기치를 올린 대우조선이 5월23일 한화오션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사명(社名)을 변경한 지 한 달여 만에 치열한 수...

“삼성전자까지 동참했다”…월급쟁이들 사이 번지는 ‘주4일제’ 기대감

워라밸(Work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단축 근무를 도입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부터 월 1회씩 ...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준법투쟁에 항공편 지연 2건 발생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나선 지 일주일 새 2건의 항공편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7일 무기한 준법투쟁에 나선 지...

대우조선 품에 안은 한화가 가야 할 ‘NEXT’ [권상집의 논전(論戰)]

한화그룹은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재계 서열 7위의 대기업집단이다. 하지만 한화 브랜드는 소비자나 대중에게 여전히 낯설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다수의 대기업이 B2C(기업·소비자 ...